최근 수정 시각 : 2025-03-03 23:39:38

7년 후의 목격 증언


1. 개요2. 주요 등장인물3. 기타 등장인물4. 줄거리5. 사건 전개
5.1. 사건 이전의 피해자5.2. 피해자5.3. 범인
6. 사건 이후7.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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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3일 토요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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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30일 토요일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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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8.03
2020년 9월

2. 주요 등장인물

3. 기타 등장인물[2]

  • 이데 마사나리(井出 正也, 28) - 나리타 츠토무 / 위훈
    한국명 이대정. 웹 디자이너로 맥주 왕자 미나키타야 오오타로를 만나기 위해 펜션을 찾은 관광객. 무뚝뚝한 얼굴의 짧은 금발 남자. 이데는 외가 성이며 금융업자로 일하던 아빠를 21살에 살인사건으로 떠나보낸 가슴아픈 과거가 있다.[3]
  • 후지요시 히로코(藤吉 比呂子, 35) - 노토 마미코 / 박리나
    한국명 길미려. 문구업체 직원으로 맥주 왕자 미나키타야 오오타로의 광팬으로서 펜션을 찾아왔다. 명랑한 인상의 긴 흑발 생머리 안경녀. 작중에서 명량한 성격과 별개로 약간 까칠한 면모를 보여준다.
  • 유리 아사코(友里 朝子, 39) - 나나오 하루히 / 박시윤
    한국명 조유리. 하토부에(비둘기피리) 펜션 사장. 코코아색 머리를 똥머리로 묶은 여자. 홀로 딸을 키우며 펜션 경영 중.
  • 유리 미오나(友里 未央奈, 12) - 와타다 미사키 / 유영
    한국명 이나미. 유리 아사코의 딸. 차분한 성격의 고동색 보브컷 소녀. 엄마와 함께 펜션 관리를 하고 있으며 아빠는 따로 없는 모양.
  • 미나키타야 오오타로(皆北谷 オー太郎, 29) - 키시오 다이스케 / 홍승효
    한국명 오달호. 탤런트이자 펜션 투숙객. 활달한 인상의 커피색 더벅머리 미남. 최근 버라이어티 쇼에서 진행자로 나오는 등 아주 바쁜 셀럽이며 요즘은 맥주의 왕자로 유명한 듯.
  • 시로가네 토오루(54) - 타마노이 나오키 / 강성우
    한국명 성근철. 타운지 프리랜서 기자. 7년전에는 조기종영되었던 특촬인 '혜성가면 뷴'의 각본가로 활동했다고 한다.
  • 키타모토 슈지로
    한국명 구수호. 연예 관련 기자. 과거 '큐지로(호달구)'라는 이름으로 미나키타야와는 콤비를 맺었으나 3년전에 해체된 상태이며 키타모토의 폭력으로 해체 되었다고 한다.

4. 줄거리

5. 사건 전개

5.1. 사건 이전의 피해자

  • 이데 마사나리의 부친
    7년 전 살인사건의 피해자. 갱단의 칼에 찔렸으며 지갑을 뺏긴다.
  • 이데 마사나리의 모친
    2년 전 남편을 잃은 충격으로 몸져 눕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5.2. 피해자

  • 키타모토 슈지로
    사건의 첫번째 피해자. 물에 빠졌다.
  • 미나키타야 오오타로 / 오달호
    사건의 두번째 피해자. 무언가에 머리를 세게 얻어맞아 죽었다. 향년 29세.

5.3. 범인

이름 오하라 신스케 / 오신수
동기 돈, 입막음
죄목 강도살인, 살인, 사체유기, 무고, 특수협박
살해 인원수 3명
알고보니 오하라는 7년 전에 미나키타야랑 함께 강도살인을 저지른 범인중 주범이였다. 범행이 끝난 직후 미오나에게 협박까지 한 게 드러났다.

6. 사건 이후

사건의 진상이 끝나고 오하라는 순순히 연행 되었으며 미오나는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

7. 여담

  • 7년 전 하이도 쵸에서 발생한 강도살인사건과 관련된 에피소드다.
  • 범인인 오하라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 없으나 3명이나 죽였고 범행 동기 자체가 악질적이이고 정상참작 사유가 없기 때문에 나가야마 기준에 따라 100%의 확률로 사형이 선고될 것이다.
  • 결국 피해자들인 미나키타야와 키타모토는 둘다 연예계에서 안좋은 의미로 기억되어 절대 거론해서는 안되는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 작중에서 후지요시가 이데와 시로가네에게 당신들이 죽인 게 아니냐면서 범인으로 모는 장면이 너무 짜증난다는 반응이 나온다. 본인은 사건에 전혀 관계가 없다고 당사자가 무슨 감정이 들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범인으로 몰았으니 팬들이 화가 나는 게 당연하다.
  • 생각해 보면 아사코와 미오나는 엄청 소름돋았을 것이다. 그동안 친절하게 일했던 직원이 7년 전에 강도살인을 저지른 살인범이었으니 말이다. 당장 오하라가 범인이라는 게 밝혀졌을 때 아사코는 목격자인 미오나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비해서 몸을 떨었을 정도였다.
  • 작중에서 미오나가 목격자라는 건 당연히 언론에는 익명으로 보도가 되었지만 인터넷에서 밝혀버린 마음씨 나쁜 사람들이 있었다. 여기서 문제는 이데가 적극적으로 목격자인 어린아이가 누군지 알아봤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살해당한 피해자가 자신의 아버지였으니까 유족 입장에서 목격자를 찾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당사자인 미오나가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는 걸 알고는[4] 아사코한테 정말 죄송하다고 도게자를 하지만 이때 아사코는 싸늘한 눈빛이었다.[5]
  • 마지막에 미오나가 방에 들어왔을 때 범인 오하라가 미오나한테 가서 "내가 널 지켰어. 어때, 맞지?"라고 묻자 미오나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눈을 떠서 오하라를 봤더니 그때 봤던 범인의 눈과 똑같은 바람에 트라우마가 발동해서 "저리 가!"라고 소리치며 오하라를 밀친다. 이때문에 어머니 아사코가 바로 달려와서 미오나를 안아서 위로해주려고 하고, 오하라는 무라마츠가 그의 뒤에서 양손으로 막고(부하 헝사도 있었다.) 란과 이데, 시로가네가 접근하지 못하게 막았다.

    오하라가 "미오나 짱"이라고 부르짖자 미오나는 "7년 전, 제가 본 범인은! 저 사람이에요!"라고 삿대질한다. 이때문에 오하라는 결국 낙담하고[6] 고개를 숙이게 된다.
    • 사실 생각해 보면 경찰인 무라마츠는 오하라가 미오나한테 거짓말을 하며 접근했을 때 그냥 보기만 했는데 이건 무라마츠의 명백한 실책이다. 오하라는 강도살인범이다. 게다가 목격자인 어린아이 미오나한테 접근하게 두고 미오나가 트라우마가 발동해서 그를 밀쳤을 때 오하라를 붙잡은 건 그가 큰 실책을 저지른 것이다. 강도살인범이 목격자이자 어린아이한테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그대로 냅둔다는 말인가? 만약 잘못됐으면 미오나는 그 자리에서 오하라한테 인질로 잡히거나 해서 죽을 수도 있었다. 그랬다면 무라마츠는 당연히 경찰 옷을 벗는 건 당연하고 업무상과실치사죄로 처벌받았을 것이다.

      만약 여기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오하라가 미오나한테 접근하려는 순간에 이미 무라마츠가 "어디 아이한테 무슨 짓을 하려고 접근하냐"면서 당장 뒤에서 제압하려는 모습이 나왔어야 했다.

[1] 빨간 칸은 더빙.[2] 빨간 이름은 여자를 의미한다.[3] 더욱이 사별의 충격으로 엄마가 몸져누워 26살에는 모친상까지 당하는 비극을 맛보고 수상한 행적을 보이기도 해서 범인으로 의심 받을뻔 했다.[4] 사건에 대해 알 까봐 가면을 가져왔는데 트라우마 때문에 충격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5] 사실 이데가 유가족이라서 그렇지 그게 아니었으면 당장 아사코한테 뺨을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자기 딸의 신상을 털려고 한 행동 때문에 트라우마가 다시 생겼으니 말이다.[6] 이때 그 전에 이데가 식은땀을 흘린 채 당황한 표정이었으며, 무라마츠가 인상을 찌푸린 채 노려본다. 이데와 무라마츠 입장에서 설명하자면 이데는 눈 앞에 아버지를 죽인 원수가 있는데 당장 어린아이인 미오나를 위해서 그가 접근하지 못하게 막았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니 오하라가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였으니 굉장히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리고 무라마츠 입장에서는 살인범이 목격자인 어린아이한테 거짓말하면서 접근했으니 노려보는 게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