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35身合体ゴッドネロス
전국마신 고쇼군에 등장하는 메카.
2. 특징
35신합체라는 경이로운 합체 대수를 자랑하는 도쿠가에서 제작한 최종병기로 말 그대로 35체의 메카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로봇... 이라고 추정만 된다. 왜냐면 이게 바로 최종화의 후반부쯤에야 "제작 중인 상태"로 등장해서 더이상 안 나왔기 때문에 맥거핀이된 기체이다.전국마신 고쇼군 극장판에서 한번 등장하긴 했는데 그냥 '나왔다' 뿐이지 특별히 뭔가 활약을 한 것도 아니다. 육신합체 갓마즈의 합체씬을 패러디한 장면으로 여러 대의 메카가 합체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건 도쿠가의 CM이라는 설정. 이래저래 미스테리함 덕분인지 팬들에게는 환상으로 남은 기체.
결국 이 메카가 제대로 등장해서 싸우기까지 한 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뿐이다. 이 정도면 훌륭한 원작 반영 오리지널.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마침내 합체가 완료된 상태로 등장하지만 가장 중요한 합체 신이 없다! 4차에서는 합체 신을 보여달라는 말에 케르나글이 "보고 싶은가? 길다."라고 말하자 분돌이 "그만둬"라고 딱 잘라버렸다. 거기다가 실상도 그냥 HP 좀 많은 졸개라서 대실망.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에서는 제3세력으로 등장. 데빌 건담 사천왕 + 닥터 헬과 싸움을 벌이는 와중 뜬금없이 맵 구석에서 나타난 도쿠가 3간부가 싸움을 지켜보다 슬쩍 풀어놓는데, 출격 후 바로 분돌이 아름답지 않다고 까버리자 케르나글이 발끈한다. 게다가 이번에도 잡졸 신세. 한 술 더 떠서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케르나글이 개발이 머지 않았다고 하지만 완성 전에 도쿠가가 폭삭 망해버려서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원작에서도 이랬던걸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쪽이 원작 재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