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12 22:48:08

10야드 파이트


1. 개요2. 영상3. 관련 문서4. 외부 링크

1. 개요

파일:10ヤードファイト.jpg

10-Yard Fight, 10ヤードファイト

1983년 출시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미식축구 게임이다. 아이렘에서 만들었다.

킥오프로 시작되는 각각의 레벨은 쿼터백을 조작해서 공을 들고 테클당하기까지 최대한 달려나가는 것으로 진행된다. 게임 진행은 복잡한 미식 축구 룰을 몰라도 쉽게 진행이 가능하며 단순히 시간내에 골인 지점까지 터치다운을 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게임 플레이 임에도 불구하고 적의 태클을 스틱을 흔드는 것으로 뿌리치는 조작도 발매 당시에는 획기적인 기능으로 인식되었다.

CPU는 수비측, 플레이어는 항상 공격측으로 시작한다. 또한 자기가 조작하는 공격측보다 수비측 캐릭터가 더 빠르다.

버튼으로 자신의 공을 다른 팀원에게 패스할 수 있으며, 가장 앞서나간 팀원에게 패스를 성공하면 추가 점수를 받는다. 단, 자신이 던진 공을 상대 팀원에게 인터셉트당하면 자신의 팀이 20야드 후퇴해야하는 리스크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한다.

2. 영상

2.1. 아케이드

<rowcolor=#ffffff> 아케이드판 PS1판[1]
게임은 총 4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었으며 하이스쿨(고등학교), 칼리지(대학), 프로, 슈퍼 프로 순으로 난이도가 높아진다. 당연히 적 팀의 움직임이 서서히 좋아짐과 동시에 공격 측의 스타트 필드 지점이 내려가고, 시작하는 제한 시간도 적어진다.[2] 당시 고전 게임답게 슈퍼 라운드까지 클리어해도 엔딩은 없고 계속 슈퍼 라운드에서 반복한다.

적팀에게 붙잡히되 1st Down에 성공하면 추가 점수와 함께 제한 시간이 10초 증가되는 메리트를 받으며, 만약 제한 시간이 다 되어도 골인까지 가거나 적팀에게 붙잡힐 때 심판에게서 1st Down 판정을 받는데에 성공하면 10초 증가로 게임을 계속할 수 있다. 라운드가 뒤로 갈 수록 제한 시간이 점점 촉박해진 탓에 이 방법으로 부족한 제한 시간을 보충해야한다.

라운드를 두 번 클리어할 때마다 4명의 치어걸이 등장하며 판치라도 보여주는 서비스신이 있었다. 또한 출력하는 메시지도 라운드별로 각각 다르다.

여담으로 원래는 1인 플레이 전용이나, 이후 2인 대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버전업 사양인 VS 10야드 파이트가 1984년에 출시되었다.

2.2. 패밀리 컴퓨터

<rowcolor=#ffffff> FC판 NES판
1985년 8월 30일에 이식되었다. 아케이드판에 있었던 쿼터백 선수와 심판의 보이스, 치어걸 서비스신이 삭제되었다. 대신 캐릭터 크기가 작아짐으로써 전체 화면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 눈으로 보기 쉬워졌다.

같은 해 10월 18일에 발매한 NES판은 게임 시작시 자신의 레벨에 맞는 라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Playoff team이 추가되있는 총 5 라운드 구성이다. 또한 제한 시간의 줄어드는 방식과 점수제 등 FC판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물론 어느 버전이든 엔딩이 없는 무한루프인건 똑같다.

3. 관련 문서

4. 외부 링크


[1] 1996년에 발매한 아이렘 아케이드 클래식에서 지피 레이스, 스파르탄 X와 함께 이식된 사양.[2] 라운드가 슈퍼(Super) 티어에 이르면 시작 제한 시간이 15초로 줄어지며, 라운드 8(Super Second Half)부터는 10초까지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