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30회차 삶에서 등장한 인물로, 오스만 제국 소속의 황실직속 마도사이자, 같은 오스만 제국 소속의 마도사인 이븐 시나의 제자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30회차 삶 71권 5화 1300화, 백웅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백웅이 목에 걸고 있는 목걸이[1]를 보고는 혹시 그것은 마도구가 아니냐고 묻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2]이에 백웅은 마도구임을 알아보는 하야스민에게 호기심을 느껴 이름과 정체를 밝히라고 요구하자, 하야스민은 자신(하야스민)을 '오스만 제국 아나톨리아에서 온 하야스민'이라고 소개하고 옛 종족으로부터 자신(하야스민)을 구해준 백웅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서 이 목걸이가 마도구임을 알아본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하야스민은 '예니체리의 난에 잘못 휩쓸리는 바람에 지금과 같은 신세가 되었기는 했으나, 원래 자신(하야스민)은 오스만 제국의 황실직속 마도연구가'였다고 밝힌다.[3]
옆에 있던 생 제르맹이 눈앞의 상대인 하야스민이 그 말로만 듣던 '고대정령을 불러내어 제령과 해주를 전문으로 하는' 쪽 사람임을 알아보고 잠시 하야스민이 왜 노예시장에 팔려나갔는지 의아하다가[4], 방금 전 언급한 예니체리의 난이 무엇이냐고 묻자, 하야스민은 잠시 슬픈 반응을 보이면서 예니체리의 난에 대해 설명한다.[5]
이를 들은 백웅은 '옛 지배자가 개입했고, 꽤 큰 제국인 오스만 제국이 그들 손에 넘어갔다'라는 것에 놀라자 하야스민은 본래 예니체리들은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닌 무사집단이었다보니, 그 누구도 타락한 예니체리들이 일으킨 반란을 막을 수가 없었다고 설명하면서도[6], 백웅에게 '자신(하야스민)의 목숨을 걸고 도울 테니, 제발 타락한 예니체리들을 토벌하고 오스만 제국을 구해달라'고 구원요청을 한다.[7]
이에 백웅은 놀라면서도 일단 나중에 얘기를 하자고 말하자[8], 이를 들은 하야스민은 백웅에게 감사를 표한다.[9]
그 후 오랫동안 언급이 되지 않다가, 30회차 삶 85권 4화 1594화에서 그녀의 스승인 이븐 시나를 통해 백웅의 원래 우주를 기준으로 20여년 동안의 실종되어 있는 동안의 행적이 언급이 되는데 실종된 백웅을 대신해 진소청이 타락한 예니체리의 대장을 죽인 후, 현재는 오스만 제국을 이끄는 대신이 되었다고 한다.
[1] 이국의 말을 중원어로 통역하게 들리게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마도구라고 한다.[2] "흑요서과 같은 머리카락과 새파란 눈빛을 지닌 아름다운 소녀"라고 묘사가 된다.[3] 그러면서 본래 옛 지배자의 마력이 황실에 해가 되지 않게끔 마법을 연구해 해주를 전문으로 하는 학파 출신이었다고 덤으로 밝힌다. 옆에 있던 생 제르맹은 고대정령의 힘을 빌려 제령과 해주를 전문으로 하는 쪽이라고 한다.[4] 그 이유는 하야스민과 같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지체 높은 신분만 가능할 만큼 고귀한 직업이라서 그렇다.[5] 예니체리의 난이라고 하는 사건은 옛 지배자가 강력한 마도사를 조종해 오스만 최강의 무사단인 예니체리들을 타락시키고 그들의 힘으로 반역을 일으킨 사건으로, 당시 오스만 제국을 다스리던 황제는 예니체리들에게 시해당했고, 하야스민 본인은 천민으로 강등당하는 것과 동시에 노예시장으로 팔려나갔다고 한다.[6] 그러면서 본래 예니체리들은 무척 고결하고 강한 존재들이었는데, 어째서 옛 지배자에게 당한 건지 모르겠다고 말한다.[7] 그 이유는 백웅 본인이 그 옛 지배자를 상대로 맞설 수가 있는 강대한 존재인데다가, 본인(백웅)의 무공 또한 무술의 극치에 도달한 예니체리의 대장을 이길 수가 있는 수준이다.[8] 그러면서 공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한다.[9] 그러면서 백웅은 28회차 삶 시점의 오스만 제국의 상황과 이번 생(30회차 삶)의 오스만 제국의 상황을 비교해보면서, 혹시 28회차 삶 막바지,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된 것이 그 원인이 아닌가 추정했다. 그 이유는 백웅 이전의 전생자 중 한명이자 승천자인 마도황제가 외신 기어오는 혼돈을 봉인한 주문을 사용한 댓가로 29회차 삶 이후부터 '특정 조건이 만족될 때까지는' 사실상 영구히 유지되는 봉인상태에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