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0:38:42

히다 타카아키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飛田 高明(ひだたかあき).

수라의 문의 등장 인물. 제2부 전일본 이종격투기대회 참가자로, 프로레슬링 선수이다. 츠쿠모의 8강전 상대.

2. 작중 행적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프랭크 크라우저의 제자로, 프로레슬링과 크라우저가 최강임을 증명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엄청난 거구가 특징으로, 2부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 가장 큰 체격을 자랑한다. 근시라서 관중석에서 경기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는듯.

무츠 츠쿠모와의 경기에서는 체격에 걸맞은 엄청난 괴력과 관절기로 츠쿠모를 몰아붙이며,[1] 또한 그의 관절기에 고전하는 등 꽤 선전했다. 또한 거구에 어울리는 엄청난 맷집을 자랑하며, 츠쿠모의 호포를 무려 두 번이나 맞고도 버텨냈다! 이것 말고도 츠쿠모의 쌍룡각, 사파산 등 수많은 기술들을 몸소 얻어맞으면서도 싸움을 이어나갈 정도로 엄청난 맷집을 보여줬다.

이에 고전하던 츠쿠모는 결국 무츠원명류의 오의 용파를 선보이는데, 이 용파에 목을 베이며 엄청난 출혈을 일으킨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일어나 싸우려 하나, 자신에게 달려들어 목을 조르는 츠쿠모의 진의를 깨닫고[2] 스스로 경기장 밖으로 걸어나가 장외패.

메가드라이브판 게임에서도 등장하며, 원작처럼 엄청난 공격력으로 츠쿠모를 밀어붙인다. [3] 가까이 붙으면 관절기 등으로 공격하며, 이는 히다보다 기력 게이지가 위에 있을 경우 '힘으로 떨쳐내기'를 선택해 빠져나올 수 있다. 다만 이것 역시 떨쳐내지 못하면 60 이상의 대미지를 입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으며, 큰 체격을 반영하듯 회피도 비교적 쉽지 않다. 부신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원작대로 쌍룡각, 사파산, 호포 등을 통해 대미지를 입혀가며 싸우다 보면 용파를 쓸 수 있게 되며, [4] 최대한 멀리 떨어진 다음에 용파를 발동하면 승리.
[1] 히다가 펀치를 날리자 츠쿠모가 그의 팔에 달라붙어 십자꺾기를 시도했지만 본인의 힘만으로 츠쿠모를 내던져버렸다.[2] 처음에는 츠쿠모가 히다를 아예 죽여버리려고 목을 조르는 줄 알고 관중들은 물론 해설자들까지 '저건 너무 심하다'라며 경악했으나, (히다의 출혈이 너무 심해 주위가 다 피바다로 물든 상태였다) 사실은 히다의 상처를 압박해 지혈을 시도하던 것이었다.[3] 첫 공격으로는 높은 확률로 돌려차기를 시도하는데, 풀파워로 날리면 부신을 써도 무려 16이라는 대미지를 입는다. 펀치 역시 제대로 맞으면 한 번에 30 가까운 대미지를 입는 등 전반적인 공격력이 매우 높다.[4] 서로 몇 합을 주고받으며 싸우다 보면 원작대로 히다가 '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보이며 싸우고 있다, 너는 어떠냐'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이후로 기력을 끝까지 모으면 호포 밑에 용파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