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53

흡혈귀(문제아 시리즈)

1. 개요2. 흡혈귀의 순혈
2.1. 정체2.2. 하위종
3. 타 계통

1. 개요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여러 종류의 흡혈귀가 존재한다.

2. 흡혈귀의 순혈

'모형정원의 기사'

분류상 요괴종. 그 중에서도 반은 영체고 반은 계통수에 의존하는 타입이다. 즉 반은 생물이고 반은 영체. 은이나 흐르는 물같은 전승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흡혈귀의 약점을 가지지 않고 오직 태양빛만이 약점이나 그 태양빛에 절대적으로 약하다.

모형정원의 기사란 태양빛을 받고 평온과 긍지를 가슴에 담으며 자신들이 사는 태양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모형정원을 지키는 모습을 우러러 칭송하는 별칭.

아직 '계층지배자', '지역지배자'가 없던 시절 흉악한 마왕들을 물리치고 모든 외문에 공통적인 규정을 정하고 법률을 정비하고 '계층지배자'와 '지역지배자' 제도를 만들어 동서남북 하층을 지켜보는 '전권 계층 지배자'로 인정받았다.

본래 살던 세계에선 용의 순수혈통에 의해 창조되어 그 등위의 위성에서 세계의 계통수가 무너지지 않도록 감시하는 종족이었다. 용의 유영이 왕족의 상징인 것도 이 때문이며, 흡혈에 의한 종족변화는 이 계통수 수호자로서의 잔재라고 한다. 미래의 세계에서 환경변화 등의 이유로 모형정원으로 온 것으로 추측된다.

어느 순간부터 태양주권의 주권자들이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며, 상층으로 진군해야 한다는 과격파들이 나타나 쿠데타를 일으켜 왕족 대부분이 몰살됐지만, 마왕이 된 레티시아 드라쿨레아에게 싸그리 전멸한다. 이후 이 사건에 흥미를 가진 시인들이 제멋대로 흡혈귀의 악성을 노래나 시로 만들어 퍼트렸으며, 그 부작용으로 흔히 떠올리는 귀신으로써의 흡혈귀로 변모하는 일이 발생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잔존한 모든 흡혈귀가 왕에 대한 충성심으로 끝까지 저주를 돌리지 않았기에 레티시아만이 아름다운 용모대로 존재하는듯.

1부 4권 묘사상 순혈의 영지 아래에 비순혈 흡혈귀들도 상당히 거주했던듯하며 왕가에 속하지 않고 지방에서 세를 떨치는 호족같은 것도 존재했던듯 하다.

계통수 수호자였던 잔재로 타종을 귀화시킬수 있는데 이것이 매우 위험한듯. 물질을 흡수하며 전권영역의 마왕인 튀포에우스 마저 약화시킨 기생식물인 성신 대수마저 장악해 이를 즉사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생태계를 변질시키고 장악력하는 능력 자체가 매우 상위에 있는듯.

2.1. 정체

11권에서 밝혀지길 인류 멸망 이후 탄생한 차세대 영장으로 그들의 창조주인 용은 태양궤도 선상이기 전에 인류문명의 잔재가 의인화된 인공위성의 화신이라고 한다.

이후 더 정확하게 밝혀졌는데 인류가 태양의 이상 활동으로 태양이 쏟아내는 방사선으로 인해 대부분 멸망하고 소수가 인공위성으로 이주한 이후 진화한 것.[1] 즉 인류 역사에서 흡혈귀는 완성된 인류이며 인간이 환수와 정령의 힘을 얻어낸 요괴종인 셈.

1차 태양주권전쟁 당시 사이고 호무라처럼 특별참가 자격으로 소환된 것으로 보여진다.

인간의 심장과 혈관을 반영구기관 가속기로 다루는 기술인 B.D.A는 이들의 혈류 조작 능력의 원류로 보인다. 이를 완성시킨 건 (대외적으로) 투발카인 박사. 카인의 후예가 흡혈귀라는 전승을 생각해보면 묘한 일. 아마 B.D.A 없이 체내혈류를 조작하는 단계까지 진화한 듯하다.

2.2. 하위종

흡혈귀의 순혈이 체액교환으로 요괴종의 기프트를 타종에게 부여해 종족이 변화하는 것. 능력은 올라가나 생식능력이 저하하고 동족의 피만 먹을 수 있게 된다.

트위터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순수하게 모형정원에서 발현된 종족은 귀화시킬 수 없으며, 다른 계통수 수호자들에게 수호받는 이들도 귀화시킬 수 없다.더불어 지능이 있는 종족들을 귀화시키는데엔 인간의 인자가 필요하다고. 모형정원과 지구의 우주관이 맞지 않아 그 동기화를 위해서라고 한다.

3. 타 계통

  • 라틴,동유럽계 흡혈귀
    우리가 익히 아는 흡혈귀. 시간대가 뒤엉킨 모형정원에선 '모형정원의 기사' 쪽이 선임인 듯하며 디스토피아 출현 시기쯤에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1] 단, 밀리언 크라운에선 인류 멸망 300년 이후 사람과 거의 동일한 신체 구조와 성분을 가진 안드로이드(정확하겐 AI의 소체)가 등장한다. 따라서'차세대 영장'은 직접적으로 인류의 피를 잇지 않아도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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