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fff,#010101> 흙꼭두장군 | |
| 장르 | 판타지, 드라마 |
| 원작 | 김병규 |
| 감독 | 김성칠 |
| 제작 | 케이랜드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
| 방송국 | |
| 방영일시 | 1991년 12월 10일 |
| 러닝 타임 | 8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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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BC에서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TV 방영용 단편 한국 애니메이션.2. 스토리
쌍릉골이라는 시골 마을의 어느 밭에서 쟁기질을 하던 농부에 의해 2012년 전 건설된 왕릉이 발견되는데, 그것은 과거 한꽃님왕과 왕비가 묻힌 왕릉이었다. 왕릉의 수문장이었던 흙꼭두장군은 석실 사이의 문을 여는 꽃열쇠를 잃어버리고 이 때문에 밭 주인의 아들인 빈수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왕릉의 보물을 훔치려는 도굴꾼들이 나타나게 되고 빈수와 흙꼭두장군은 그들의 손에서 왕릉을 지키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3. 제작배경
작품의 원작은 새벗에 연재되었던 김병규의 동화인 '흙꼭두장군의 비밀'이며, '까만 수레를 탄 흙꼭두장군'은 재판시의 제목이다.[1] 1989년작인 머털도사를 통해 명절용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잘 먹힌다는 점에 주목한 MBC가 1~2년 간격으로 머털도사 후속작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애니메이션화, 1991년 MBC 창사 30주년 특집 만화영화로 방영하게 된다.
동화같은 내용과 한국적인 정서를 잘 살려낸 명작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의외로 성인 시청자들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자신의 사명을 다하고 눈을 감은 흙꼭두장군을 묻어주며 흘린 빈수의 눈물이 흙꼭두장군의 가슴에 닿아 꽃이 피어나는 엔딩을 보고 자식들과 함께 눈물을 글썽거린 사람들도 있었다는 증언도 있다.땅에 묻히는 흙꼭두장군
1991년 12월 10일 첫 방영 당시 무려 27.3%라는 시청률이 나와서 관계자들을 경악케 했다고 하며, 이걸 바탕으로 명절마다 꾸준히 재방영되어 최고시청률 38.3%을 기록했다. 다만 언제부터인가 방영되지 않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명절마다 똑같은 애니메이션 재탕한다는 항의가 들어와서라고.
나름대로 한국 애니메이션사에 남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관계자의 실수로 테이프가 소실되어 원본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하지만 이전에 비디오로 출시되었으니 이 작품을 여전히 감상할수 있기는 하다.풀버전
사실 1989년~1992년이 MBC 애니메이션의 황금기였다. 1989년부터 1990년까지 머털도사 3부작이 나왔고, 1991년 5월에 장독대, 같은 해 추석에 심청, 12월에 흙꼭두장군, 1992년 설날 특선으로 꿀벌의 친구 등등. MBC에서 고품질 국산 애니메이션을 쏟아내던 때다.
볼 수 있는 곳
4. 등장인물
- 강빈수 (성우 : 이미자) 본작의 조력자
- 흙꼭두장군 (성우 : 김순선) 주인공
- 한새길 (성우 : 기경옥)
- 승택 (성우: 이선주)
- 태호 (성우: 우문희)
- 조은 (성우: 박영희)
- 한새길의 아버지 (성우 : 박일)
- 공무원, 선생님, 왕 (성우: 정승현)
- 강빈수의 어머니 (성우: 김은영)
- 김 박사, 의사, 태호 할아버지 (성우: 이영달)
- (성우: 이규연)
- 왕비 (성우 : 송도영)
- 도굴꾼 (성우: 김태훈)
- 간호사 (성우: 김정신)
- 경찰관, 기상예보관 (성우: 이도련)
[1] 의외로 원작 동화는 유명하지는 않았다는 증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