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0:09:36

후지사키 코토

후지사키 코우토에서 넘어옴
1.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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藤崎 浩人

노라가미의 주요 인물 중 한 명.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북미판은 클리포드 채핀.

1. 작중 행적

파일:후지사키코토.jpg

히요리가 고등학교로 승급한 시점에서 만나게 되는 선배 포지션의 남학생[1]. 야토가 없어 기억을 잃어가기 시작한 히요리와 전형적인 보이 밋 걸 스토리대로 만남을 가졌다가, 히요리의 친구가 주선한 3:3 미팅 카피파랜드 데이트에서 다시 만나 페어가 된다.

파일:히요리ntr.png

그리고 그 곳에서 히요리에게 키스한다.[2][3]

그런데 사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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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의 아버지인 술사의 현 숙주. 자세한것은 술사 문서 참고.

이후, 자신을 지배하고 있단 술사가 사망함에 따라 술사의 빙의에서 풀려나 본래의 후지사키의 인격이 돌아오게 되면서 경찰에게 취조받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정황상, 아마테라스, 야토와의 전투때 만약을 대비해 후지사키의 육체를 미리 다른 안전한곳에 숨겨뒀던 모양이며, 마찬가지로 경찰의 경우에는 후지사키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후지사키의 아버지가 실종신고를 한것으로 보인다.[4] 술사에게 빙의 당했을때의 일을 후지사키 본인 또한 기억하고 있을지는 미지수.

그리고 이후 완결시점에서 병원에서 의사가 된 히요리와 재회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히요리와의 첫만남은 최악에 가까웠으나, 그당시에 후지사키 자신도 술사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술사가 사라진 지금은 어떻게든 오해가 풀렸기에 현재는 좋은 선후배관계로 관계가 회복된 모양.

이때 드디어 밝혀진 후지사키 코토의 과거는 태어날부터 술사가 후지사키에게 자신에게 깃들어 있던 탓에 부모님에게서 걱정을 받고 자랐다고 하며, 자신에게 깃들어있던 술사의 존재를 후지사키 본인 또한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 이때 일단은 술사의 완전한 정체까지는 본인또한 모르기에 술사를 또 다른 자신이라고만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술사의 감정과 기억에 그 또한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던 모양인지, 술사가 소멸한 이후에도 후지사키는 어째서인지 과거 술사가 사랑했던 여자인 카야와 관련된것을 볼때마다 지금도 무의식적으로 자신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술사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이 누구였는지 본인의 생각을 말하려했으나. 비둘기떼의 공습에 말을 끝까지 잇지 못한채, 바쁜 의사 인턴을 자신이 너무 오래 잡아뒀다며 히요리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사라진다. 이러한 의도적인 연출로인해 사실은 히요리가 술사가 그토록 찾던 카야의 환생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으나, 갑작스럽게 완결이 나버린지라 결국 맥거핀으로 끝나게 된다.[5]


[1] 해당 학교는 중고일관이고 히요리는 중등부에서 고등부로 승격한 것임을 알아두자.[2] 이 일은 히요리에게 매우 큰 상처가 되는데, 당시 야토가 그 아버지와 노라 때문에 의뢰를 수행하고, 황천을 왔다갔다 하며 히요리가 야토의 이름을 잊게 된다. 하지만 히요리는 소중한 사람과 카피파 랜드에 오고 싶었다는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어 그가 누군지 떠올리려는 찰나 강제로 입맞춤을 당한거니... 이후 야토를 잊어버린 자신에 대한 충격과 이 충격까지 합해져 자신의 입을 깨물고 손으로 계속 문지르며 결국 주저앉아 우는 모습까지 보인다.[3] 야토를 잊고 이런 짓을 당한 게 상당한 PTSD가 됐는지 이후 그렇게 바라던 야토와 카피파랜드를 가게 됐는데 강제 키스를 당했던 기억 때문에 극도로 거부반응을 나타낸다. 그래도 어쨌든 야토와 같이 퍼레이드도 보고 확실하게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놨으니...[4] 범행으로 잡혀갔다고 보기엔, 일단은 신들을 중심으로 노렸지, 대놓고 인간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기에. 범행으로 끌려갔을 가능성은 낮다, 특히나 그나마 범행이라고 볼 수 있는 히요리의 병원을 습격한것 또한 마찬가지로 술사 본인이 나서지 않고 인간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요괴들을 이용했을 뿐이기에 더더욱.[5] 특히나 이외에 술사와의 히요리의 의미심장한 복선도 널려있는지라, 만약 추측이 사실이라면 초반에 술사가 히요리에게 첫만남에 키스를 했던 장면도 단순한 NTR인 아닌 작가가 의도적인 설계한 연출이라고 할 수 있고 이외에도 술사는 카야를 찾기 위해 수십년 동안이나 사후세계인 황천은 물론이고 인간세계를 다둘러봤다지만, 도저히 찾을수 없었다는 언급이 존재하였기에. 사실상 작품 내에서 환생의 개념이 존재하다면, 이미 카야는 다른 영혼으로 환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일 히요리가 카야의 환생이었다면 오히려 술사가 카야를 찾으려고 한 모든 행동들의 최대 피해자가 사실상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던 하늘보다는 자신의 자식들인 야토와 노라, 그리고 히요리와 유키네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말이다. 만일 히요리가 카야의 환생이었다면, 자신이 카야를 위해서 행한 모든 행위들이 오히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한 카야까지 상처입힌 것이 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