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3 12:52:05

황호(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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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
黃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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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colbgcolor=#FFFFFF,#373A3C><colcolor=#080808,#DDDDDD>NPC
나이 5,000세 이상
생일 10월 3일
신장
180cm 초반
1학년 초반 : 170cm 후반[1]
1학년 중반 : 170cm 후반
1학년 후반 : 180cm 초반
칭호 신화계 호족, 개천 신화의 황호, 신역의 수호자
가호 천신 '천신은 기꺼이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광림 (비활성화)
상태 정상
직급 호족의 수장, 황명재단 이사장
학교 1학년 → 2학년 0반, 신문부
기숙사 호랑이 저택
좋아하는 것 떡, 차
싫어하는 것 옥토연, 웅족, 서돌
이능파색
황금색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물 관계5. 능력
5.1. 가호
6. 어록7. 기타

[clearfix]

1. 개요

소설 <명문고 EX급 조연의 리플레이>의 조연. 주요 역할은 주인공의 조력자.

2. 특징

개천 신화에서부터 존재해온 신화계 호족이자 현 호족의 수장. 재밌는 것을 좋아하는 쾌락주의자로, 재밌는 것을 발견하거나 할 때 눈을 빛낸다. 기분이 좋으면 말그대로 시끄럽게 처웃기 때문에 주변에서 욕을 먹는다. 정체를 숨기고 다니는 학교에서는 1학년 0반 최고의 돌아이로 유명. 학교의 성적은 모두 낙제점을 면하는 40점으로 맞춰서 밑에 깔려준다. 외모적 특징은 곱상한 인상. 분신 모두가 곱상한 눈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5천년 산 진족답게 가끔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표정을 짓는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친우들을 굉장히 아낀다. 이 면모가 가장 부각되는 것이 바로 은광고. 이 학교 자체가 은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종소리는 어딘가로 사라져 있는 청호가 찾아와주기를 바라며 여러 소리를 내도록 했다. 의욕이 없는 동안의 나태함으로 여러 일을 내버려둔 탓에 여러 사건들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적호가 다쳤을 때는 유상희의 존재를 잊을 정도로 흥분했으며, 청호와 신인이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에 조의신 같은 결론을 내지 못했고, 전우였던 풍백와 우사, 운사가 삿된 눈을 내렸다는 말에 침울해 한다. 별것 아닌 선물에도 친한 사이의 누군가가 선물을 주면 기뻐한다. 은호와 청호에 대한 사실을 알기 전까지 보였던 그리움과 쓸쓸함은 보는 사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본인도 이런 것들을 자각하고 있는지, 황룡이 정이 많다는 점에서 닮았다고 하니 부정하지 않았다.

3. 작중 행적

게임 속에서는 새하얀 은휘관이 피로 물들거나 최종장에서 백호군이 죽을 때도 나오지 않아 조의신의 반감을 샀다. 제갈재걸의 도움으로 온 조의신과 만난다. 손민기의 의료비를 일체 내주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0반에 들어가도록 한다. 그리고 황지호의 신분으로 조의산과 같은 0반에 들어가고, 자신을 알아본 조의신에게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한다.

스터디 모임으로 김유리의 집에 있다가 광림 봉인술이 풀린 김유리과 엮여져 있는 상위 존재와 진족의 수를 보고 놀란다. 광림의 폭주로 무서워하는 김유리에게 그깟 광림에는 안 당한다고 일축하고, 오히려 김유리의 몸을 걱정하며 조언을 해준다.

한이 대신 협박범을 만나러 온 공청훤을 찾아왔는데, 청호의 가호를 가진 것을 알자 봉을 들이대며 언제 가호를 받았야며 소리를 지른다. 침착한 자리에서 황명호의 모습으로 만나 사과를 한다. 조의신의 추리와 초상우주의 교신으로 신인과 청호의 정체가 각각 공청훤과 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들보다 신인을 택한 청호를 존중하며, 설령 자신들을 잘라 냈더라도 우애는 변하지 않는다며 용서한다. 이후 적호를 통해 한이를 공갈 협박한 자들은 사고를 가장해 신체의 일부를 파괴해 불구로 만들고, 협박 메시지를 보낸 자의 청력은 영구히 손상시킨다. 그리고 천단수의 앞에서 조의신이 말한 '천성헌'이라는 자를 조사하기 시작하고, 한이를 찾아가 장난기 하나 없이 진지하게 태호권으로 대련한다.[2]

게임 속에서 어느 순간 사라진 이유는 옛날 자신이 청호에게 선물해준 도복 띠가 해외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조의신이 한이와 공청훤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했다면 곧바로라도 준비하고 떠났을 거라고 한다. 자신의 친우는 이미 은인이 찾아줬다는 이유로 가지 않으려 했지만, 흑막을 방심시키기 위해 가는 척은 하게 된다.

4. 인물 관계

  • 조의신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상대로 당돌하게 행동한 조의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협박이나 다름없는 말로 0반에 들어오도록 했다.[3] 모종의 사건으로 죄책감을 가져 죽은 눈으로 사는 친우들로 인해 삶을 비롯한 모든 의욕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며 순간순간의 즐거움을 좇아왔는데, 그 눈빛을 바꿔준 조의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호족의 은인이라고 부르며 황명호 저택 안으로 들여 생활하게 하며 모든 편의를 봐주려고 할 정도로 깊은 신뢰를 지니고 있다. 수를 두면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험하게 다루는 조의신을 걱정한다.[4]
  • 은호
    가장 존경하는 대상. 천신의 주최로 열린 대회에서 그 지혜만으로 자신을 이긴 은호를 존경하게 되었다. 은광고의 이름을 지은 것도 은호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은호가 차를 즐겨마셔서 자신도 매일 차를 마시게 되었다.
  • 은재호, 은이호, 은서호
    가장 존경하는 은호의 후예들이니만큼 굉장히 아끼지만, 조의신처럼 친근하게 따라주지 않는 것에 서운해한다. 카네이션이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주면 위엄을 지키기 위해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참아내고, 거하게 망한 음식을 내어줘도 참고 먹는다.
  • 적호
    5천년 전부터의 친우. 아들과 관련되면 조의신처럼 자신의 몸을 돌아보지 않아 머리 아파한다. 살아서 죗값을 치르고 명령을 듣는 한 아들을 호족의 후예로 취급하고, 적호가 죽는 순간 아들을 웅족의 후예로 취급하겠다는 협박 같은 제안으로 적호가 살게 만든다.[5] 적호 쪽에서는 아들이 자신인 것을 모르게 하고, 부자 관계에 일절 관여하지 말라는 조건을 붙였다.[6]
  • 청호
    5천년 전부터의 친우. 어느 순간 '신인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 청호가 언젠가는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청호를 이기기 위해 태호권을 배웠지만, 끝내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 김신록
    친우 적호의 아들. 웅족의 피가 섞여있다고는 하나 적호의 아들이라는 비중이 더 커서 아낀다. 적호가 웅족에게 속아 호족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김신록이 죽지 않도록 처우를 내렸었다. 긴 꼬리에게 들은 모욕을 들었을 때는 이능파를 퍼트려 집안의 비싼 물건들을 날려 버릴 정도로 화를 냈다. 옛날에는 김신록이 치는 사고를 재밌어하며 지켜봤다. 김신록이 아날로그 학용품을 선호하는 것을 알고, 이사장으로서의 지시로 종이로 된 출석부를 구비해 놓도록 한다.
  • 사월세음
    만우절 날 은호의 후예가 탄 택시를 띄워 사고가 나지 않게 해주어서 그런지 꽤 챙겨준다. 하지만 그만큼 장난질도 많이 한다. 비행 스킬을 사용할 때 나오는 날개 이펙트가 신경쓰이는 듯하다.
  • 산령
    처음에는 기절한 조의신 옆에 있었기에, 조의신을 꾀어내어 기절시켰다고 오해하여 첫인상은 최악.[7] 그 이후로 후예들에게 이상한 장난질을 가르치니 당장 소멸시켜도 시원찮을 짜증나는 존재에 불과하다.
  • 서돌
    같은 십이지 동맹의 수장. 재밌는 걸 발견하면 존댓말을 하는 것 때문에 불쾌해한다. 조의신에게서 배운 읽씹을 시전하고 있다.[8] 옛날 서돌이 돌림병을 초래하여 산천초목을 다 말려 죽인 탓에 골칫거리로 여겨 동맹으로 묶었다.
  • 옥토연
    만날 때마다 싸우는 견원지간. 은호의 후예들이 자신은 '황호 님'이라 부르면서 옥토연은 '토연 누나'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는 꼴을 보고 티는 못 내지만 조용히 빡쳐한다.
  • 한이
    처음에는 청호가 창시한 태호권의 계승자라서 아껴주는 정도였는데, 청호의 환생이라는 것을 안 뒤로는 대놓고 친우라고 말하고 다닌다. 기분이 안 좋을 때도 한이가 말을 걸어주면 기뻐하며 웃는다. '당뇨 주의'라는 말을 들은 뒤로는 본인도 신경쓰였는지 당분이 없어도 달콤한 간식을 주거나 당뇨병 치료에 좋은 병원을 소개시켜준다.

5. 능력

신화계 호족다운 최강급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주로 결계술이나 봉술을 펼치는데, 옛날부터 청호를 이기기 위해 태호권을 수련해 왔다. 물리 공격은 특기가 아니라지만 힘이 약하다는 뜻은 아니며 잠긴 자동차 문 따위는 간단하게 열어젖혀 버리고 조의신도 완력에 맥없이 끌려올 정도.

12지 동맹 회담도 황호의 주관하에 여는데, 다른 수장들은 태만하다고 할지언정 그 힘만큼은 오만한 황호에게 걸맞다고 평했다.

신화계 호족이라서 그런지 벌을 받은 백호와 달리 스킬을 포함한 종합 능력치까지 전부 ???로 나온다.
스킬 도약 Lv.??, 안광 Lv.??, 포효 Lv.??, (일부 로드에 실패했습니다.)
김유리의 광림도 정신과 수명이 소모될 정도로 폭주했다고 가정했을 때, 전력을 다하면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9] 신역의 수호자인 만큼 지력을 다룰 수 있고, 한반도는 가장 강력한 지력을 품고 있기 때문에 가히 먼치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 가호까지 합쳐지면 사실상 한반도에서는 무적.[10]

신역의 수호자이기에 신역, 즉 은광구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모르는 일은 있을 수 없다. 하나 말 그대로 '마음만 먹으면'이기 때문에 은광고 주변에서 최편득이 만든 불법 건축물과 그 만행은 전혀 알아채지 못했다.

5.1. 가호

천신은 기꺼이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어디에든 존재하는, 분신을 만들어 내는 가호.

분신 모두가 본신이 될 수 있으며 그 사고를 공유하는 사기 능력이다. 단, 천신의 힘이 한반도에만 고루 미치는 만큼 한반도에서 떨어지면 그 효율이 극히 떨어진다. 분신을 한꺼번에 돌려도 힘들다고. 풍백, 우사, 운사의 일을 조사할 때는 분신을 모두 멈추고 하나만 움직여 조사했다.

같은 나이대의 분신도 만들 수 있는데, 이 경우 친척이라고 생각할 여지를 남기기 위해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 등에 변화를 준다. 옷은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 황호의 이능파에 반응해 복제된다.[11]

체스로 비유하자면 체스보드 위에서라면 얼마든지 체스 피스, 분신을 늘릴 수 있다. 체스피스들이 킹과 동일한 역할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분신도 마찬가지. 본신과 같은 수준의 존재감도 없고, 광림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황호의 정신력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라면 스킬 사용이나 전투는 가능하다.

동시에 분신을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며[12], 늘리거나 줄일 수도 있다. 그리고 체스보드, 즉 한반도에 있는 분신이라면 언제든지 본신이 될 수 있다.

단, 체스보드와 떨어진 상태에서는 킹으로 움직이는 것도 불가능하고, 분신에도 제약이 생긴다. 또한 한반도 밖에서 분신을 움직이는 건 꽤 까다롭다.[13] 사고 능력도, 스킬의 정밀성도, 집중력도 크게 떨어진다. 역으로 말하면 한반도에 있는 한 만능에 가깝다.

이 가호를 바란 이유는 외적과의 싸움에서 비롯되었다. 황호는 어둠의 근원과 홀로 싸우러 가는 백호를 도울지, 남아서 신인을 지킬지, 다른 친우들이 있는 곳으로 지원을 갈지에 대한 선택지에서 신인을 택했다.

신인은 지켰지만 다른 곳에 지원하러 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원통함으로 천신에게 어디에도 존재할 수 있는 은총을 바랐다. 자율 등교라는 교칙도 이때의 일로 인해 만든 것. 태만한 와중에도 이 교칙만은 건들지 못하게 했다.
  • 10대 황유호 : 은재호 정도로 보이는 소년. 어린아이답게 단맛 취향.
  • 10대 황지호 : 은광고에 다니는 청소년. 호적상 생일은 10월 3일.
  • 20대 황?호 : 최전선에서 싸워 온 전투용 분신.
  • 30대 황?호 : 대외용.
  • 60대 황명호 : 황명재단의 이사장이라고 알려진 대외용.

6. 어록

하하하하!
황호의 아이덴티티. 조의신이 자주 처웃는다고 한 웃음소리.
의신아, 어떻게 알아본 거야?
16화. 제 정체를 간파한 조의신에게 10대 황지호로서 한 질문.[14]
조의신, 너는 후예들을 구한 은인이다. 그리고 짧지만 교류를 쌓았어. 인간 중에 호족과 이만큼 가까운 이는 얼마 없어.
113화.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몸을 내던진 조의신에게 한 말.
많군.
185화. 저택에서 호족들과 용제건, 조의신과 한 식사 자리에서 한 말.[15]
조의신은 인간이다.
191화. 김유리가 한 질문의 대답.
704화. 안다인이 한 질문의 대답.
재대련을 하자.
228화. 한이의 정체를 알고 나서 한 말.
내 친우와 그 벗을 갈라놓고 굴욕을 준 이를 쉬이 끝낼 수는 없지.
254화. 초등학교 잠입 때 적호와 나눈 대화 중.
리스크? 누구에게 생기는 리스크지?
“너.”
그 말에 황지호가 바로 답했다.
그럼 해 보도록.
292화. 리플레이를 써 보려는 조의신과의 대화.
딱히 볼일이 없더라도 괜찮다. 저택에 방문하고 싶을 때는 어제처럼 자유롭게 와도 좋다.
457화. 자진해서 저택에 들렀다 간 조의신에게 한 말.
지금 우리가 궁금했던 건,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움직였냐가 아니다. 네가 어떤 일을 겪은 건지 걱정했다.
479화. 조의신이 밤을 샌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 황지호가 한 말.
이 몸은 가지 않는다. 청호와 신인은 나의 은인이 찾아 준 지 오래다.
587화. 청호의 흔적이 나왔다는 소식에 한 말.
그런 메시지를 받고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으냐?
677화. 조의신이 남긴 예약 메시지를 받은 황지호의 대답.
이까짓 것 때문에 내 친우와 그 아들, 은인이 고초를 겪다니.
684화. 호족의 신보를 두고 한 말.[16]
샘에서 신보를 직접 얻지 못했지만 더 귀한 것을 얻었으니 괜찮다.
701화. 호족의 신보를 조의신에게 내밀면서 한 말.[17][18]
가자. 네가 흘린 피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846화. 한쪽 눈을 잃은 조의신의 상처를 지혈해 주고 한 말.
어디에도 존재할 수 있기를.
853화. 운사를 구하기 위해 세 갈래 미로에서 한 말.[19]
죽이기는 싫고 어떻게 할까.
1003화. 개천신화 시뮬레이션 속 황호가 조의신에게 한 말.[20][21]

7. 기타

  • 2, 3차 표지를 보면 황호 옆에 킹의 체스 피스가 떠 다닌다.
  • 분신 이름이 다 달라서 불러지는 이름도 뒤죽박죽이다. 조의신이 지칭할 때는 '황지호'이고,[22] 정체를 모르는 다른 인물들의 시점일 때는 대체로 '황호', 또는 '~모습의 황호'라고 서술된다.[23] 근데 3인칭에서 서술할 때 조의신이 있어도 ‘황지호의 모습을 한 황호’라고 할 때가 있고, 안다인의 시점에서도 ‘황지호의 모습을 한 황호’라고 서술할 때도 있다. 무엇보다 조의신의 시점에서 ‘황지호의 모습을 한 황명호’라고 칭할 때도 있다.어쩌라고
  • 음식을 잘하고 매우 훌륭하다고 인정받지만 스스로 고르는 것들은 할아버지 취향이다.[24]
  • 처음에는 나름 10대 청소년 흉내를 냈는데 회차가 이어질수록 정체를 숨길 생각을 그만두었는지 원래 말투로 다닌다. 반 아이들도 돌아이라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 조의신 앞에서 ‘황지호’의 모습을 한 분신으로 나타날 때가 제일 많은데, 학생이기도 하고 677화에서 간접적으로 드러나길 조의신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했던 듯하다.[25]

[1] 황지호 기준.[2] 한이의 종합 능력치에 맞춰서 싸웠다.[3] 이후 조의신을 0반에 들였던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미안해하게 된다.[4] 황호의 주요 스트레스 중 하나로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조의신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스스로를 챙기지 않는 조의신의 무던함에 가장 크게 뒷목 잡는 인물 중 하나.[5] 원래 세계에서는 김신록이 죽었기 때문에 리플레이가 끝난 직후 황호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보였다.[6] 그 전에 제 목숨을 내놓아 죗값을 치르는 대신 아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달라는 청을 거절했다.[7] 과정을 보면 꾀어낸 건 맞다. 조의신에게 천단수를 만지게 했으니.[8] 조의신과 관련되면 시전하지 않는다.[9] 두 자릿수의 상위 존재와 진족들이 얽혀 있는데도 한 말.[10] 흑막도 황호를 한반도에서 끌어내기 위한 수를 준비하고 있었다.[11] 모든 분신이 입은 건 아니지만 몇몇 분신은 항상 준비하고 다닌다.[12] 사고를 나누는 것이니만큼 과부하가 나면 반응이 느려지기도 한다.[13] 비유하자면 이능파로 뇌와 손 모양을 구현하여 체스를 두는 감각이라고 한다.[14] 소설 초반부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황지호의 몇 없는 편한 말투다.[15] 조의신이 영향을 주기 전까지는 약 5천 년간 거의 혼자였을 테니... 이 말을 한 뒤로 조용히 식탁을 바라보며 식사를 했다.[16] 곁에서 듣던 은호도 이 말에 동의했다.[17] 안다인의 진정한 부모를 찾아 준 조의신에게 감사의 의미로 선물했다.[18] 이는 호랑이 목줄을 손에 쥐여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조의신은 진심으로 경악했다.[19] 성국언(으로 위장한 조의신)과 전무영이 떨어질 뻔했는데 황호가 분신을 셋이나 늘린 덕에 해결되었다.[20] 황호는 물론 다른 호족들도 인정한 희대의 망언으로, 조의신이 시뮬레이션 속 황호를 상대하는 동안 관전하던 호족들은 황호를 대차게 깠다. 정작 조의신은 저 말을 듣고 그리움에 잠겼다.[21] 흥미가 앞섰던 16화와 달리 시뮬레이션 속 황호는 진심으로 조의신을 죽이려고 했었다. 당시 외적과의 전쟁 때문에 모두가 날이 선 상황에 수상한 인간이 나타나니 어쩔 수 없는 듯했다.[22] 황명호일 경우는 '황명호의 모습을 한 황지호'라고 한다.[23] 비슷하게 권레나의 경우 혈연 관계를 알고 있는 조의신, 권제인 등은 '권레나'라고 서술되고, 모르는 사람들은 다 '레나'라고만 부른다. 마찬가지로 백호는 조의신만 '백호군', 호랑이들은 '백호'라고 부른다. 은호가 천씨 그룹의 회의에 참석했을 때는 은호를 ‘천은하’라고 아는 사람들 앞임에도, ‘은호’의 시점이라 그런지 ‘은호를 기특하게 여긴다’고 서술되었다.[24] 홍삼 음료, 솔잎 음료 등. 신선로의 경우에는 한이도 매우 분하게 생각하면서도 맛있게 잘 먹었다.[25] 조의신이 그의 정체를 간파했을 때도 ‘황지호’의 모습에게는 그냥 말을 놓으라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