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황은태 |
| 나이 | 28세 |
| 직업 | 형사 |
| 종족 | 인간→ 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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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화이트 블러드》의 남주인공. 28세, 신장은 186cm. 뱀파이어 대책반 소속 형사. 경찰대를 조기졸업하고 뱀파이어 검거율 80% 이상에 국가훈장까지 받은 유능한 형사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뱀파이어 잡는 귀신.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화에서 박하얀이 지내고 있는 성당 앞에서 재개발 문제로 행패를 부리는 건달들에게 좋게 말해서 쫓아낸 것으로 등장했고, 4화에서 뱀파이어 관련 사건 수사를 위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박하얀이 다니는 대학교에서도 뱀파이어가 나타난 건에 대한 수사를 위해 그녀와 접선을 가진다. 5화 막판에는 자택에서 '드디어 순혈 뱀파이어를 만났다'는 말을 하면서 SNS에 올려진 박하얀의 사진을 본다. 16화에서 루시를 죽인 박하얀을 포위했는데 그녀를 알아보고도 나를 때리고 가라고 몰래 말하며 박하얀이 도망가게 도와준다. 그 뒤 갑자기 찾아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온 박하얀의 부탁을 들어주는데 박하얀이 이유를 물어보자 대학교에서 만났을 때 동생들이 빵을 좋아한다는 박하얀의 말을 떠올리며 '찹쌀빵 좋아하는 사람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고 둘러댄다. 이 때부터 박하얀과 동행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자들에 대한 정보를 박하얀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사한 편에서 그 학교의 학생들 전원이 뱀파이어라는 것이 드러나고 뱀파이어된 학생들 전원이 덤벼드는데도 긴장하지 않는데 베댓에서 미카엘 신부도 철저히 준비해서 뱀파이어 몇 마리 간신히 상대하는데 일반인이 저러는 게 신기하다고 했다. 박하얀이 우연히 황은태의 책상에 있는 매일 먹는 비타민제를 조사하면서 그것이 비타민제가 아닌 혈액순환촉진제였고 결국 황은태 역시 뱀파이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후 박하얀이 이기면 궁금한 것을 알려주겠다며 그녀와 싸우게 되는데 힘과 속도에서 밀림에도 그녀와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1] 이 싸움은 식당 주인이 우연히 두 사람을 목격하면서 중지된다.[2]
황은태는 과거에 부모님이 뱀파이어가 되어 사람을 잡아먹는 장면을 목격했고[3] 처음에는 어떻게든 숨기려고 했으나 부모님이 가족 여행을 간 이유가 서울에서 인간으로서 힘들게 사느니 뱀파이어가 되어 편하게 살려고 한 것임을 알게 된다. 더 이상 두 사람을 자신의 부모라고 생각할 수 없었던 황은태는 경찰에 신고하고 뱀파이어들 앞에서 뱀파이어가 되겠다고 거짓말을 하여 그들을 안심시키고 일망타진할 생각이었으나 그들의 우두머리인 이장은 황은태의 상상 이상으로 힘이 셌고 심지어 경찰도 그들과 한패였다. 이장의 공격으로 죽을 위기에 몰린 데다 이장이 황하은을 피통으로 쓰겠다는 말을 하자 부모에게 그래도 딸인데 말려야 하지 않냐고 하지만 부모는 피만 있으면 영원한 삶을 얻을 수 있다는 이장의 말에 속아 황은태의 부탁을 거절한다. 그러자 황은태는 뱀파이어는 수명이 3개월밖에 남지 않으면 몸이 붓는다는 거짓말로 세 사람을 압박했고 여기에 말려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게 아니라는 것을 말해버린 이장은 멘붕하여 자신을 노리는 황은태의 부모를 죽여버린다. 결국 황하은을 구하기 위해 죽기 직전, 황은태는 부모의 몸에서 나온 피를 마시고 뱀파이어가 되었고 모든 뱀파이어를 죽이며 황하은을 구했다.[4] 그러나 자신이 뱀파이어가 되면서 이전처럼 황하은과 좋은 남매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 황은태는 황하은에게도 진실을 말하지 않았고 황하은은 그런 황은태의 태도에 실망해 황은태가 부모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간 것이다.
박하얀을 따라 방산시장에 갔을 때 그녀와 면식이 있는 서요한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은근 박하얀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박하얀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흡혈을 참아왔기 때문에 뱀파이어인 것을 숨길 수 있었으나 자신의 독백에 의하면 살 날이 반 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마몬과의 싸움 이후 각혈을 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이에 박하얀이 자신의 피를 주려고 하지만 황은태는 혼혈은 수혈을 받으면 죽는다고 말하며 이를 거절한다. 이후, 신의 지시를 받은 바알에게 습격당하나 바알은 황은태를 죽인 척하면서 그를 살려주며 박하얀을 도와주려고 한다. 이후 바알에게 묘하게 질투를 하고 있다(...).
사실 황은태는 성당 앞에서 박하얀을 만나기 훨씬 전부터 박하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부모 때문에 뱀파이어를 극도로 증오하던 신참 시절, 뱀파이어를 죽인 뱀파이어를 죽이기 위해 추격한 황은태는 그 뱀파이어인 박하얀이 뱀파이어에게 죽은 사람을 구하지 못 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로 박하얀을 지켜보면서 뱀파이어에 대한 증오심을 조금씩 풀게 되고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박하얀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제주도로 가는 과정에서 피곤해 잠을 자는 박하얀을 보며 좋아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기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박하얀이 자는 동안에 미안해하며 속삭인다.
그렇게 레비와 요한과의 전투를 치르기 위해 제주도의 거대한 호텔에 들어가 본인은 호텔의 지도를 파악해 박하얀을 서포트한다. 하얀이 산성 액체 때문에 위기에 처할 때 자신이 미리 파악한 지도로 하얀이 빠져나오는 걸 도와준다. 그렇게 다시 만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 뱀파이어의 수명이 다해가 각혈을 하며 쓰러진다. 이에 하얀이 피를 먹이고 26층에 둔 뒤 레비와 싸우러 떠난다.[5]
86화에서 바알에게 부축받으며 무너지는 호텔을 빠져나왔으나...
88화에서 사망하였다고 밝혀졌다. 바알이 심폐소생술을 하였으나 심장이 멎었다고 한다. 그러나 뱀파이어가 죽으면 시체가 녹아내리며 사라지는데 아직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소생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렇게 최종화인 90화에서 백발에 푸른 눈을 가진 순혈이 되어 하얀을 만나면서, 사망 바로 직전 각성한 순혈 뱀파이어의 피를 이식하면 순혈 뱀파이어가 된다는 가설이 사실임이 밝혀졌다.[6]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했다.
3년 후 에필로그에서는 하얀과 약속했던 한강에서 맥주 마시기 데이트를 하면서 하얀에게 청혼하고 승낙받는 것으로 엔딩.
3. 어록
알았어요. 대신 한 가지 정리는 해요. 내가 당신을 돕는 게 아니라 당신이 나를 돕는 거예요. 이건 엄연히 나의 일이니까요.
4. 기타
2020 특집 웹툰 최애캐의 MBTI 화이트 블러드 편에서 밝혀진 나이는 28세, 신장은 186cm, MBTI는 ENTJ 이다.[1] 박하얀이 힘을 뺏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루시와 사한과 싸울 때도 마찬가지였다.[2] 그런데 주인이 본 모습은 하필이면 황은태와 박하얀의 옷이 벗겨지기 직전인지라 주인이 크게 오해했다(...).[3] 뱀파이어가 번창하는 사태가 일어난 이후 황은태의 가족에게 큰 빚이 생겼으며 이 때문에 부모님은 황은태와 황하은을 친척들에게 맡긴 채 4년간 행방불명되어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두 사람 앞에 나타나 가족 여행을 가자고 한 것.[4] 보통은 뱀파이어로 각성하려면 한 달이 걸리지만 황은태는 바로 각성했다.[5] 이후 박하얀이 바알과 아스를 만나는데 황은태가 호텔까지 오라고 했다 한다.[6] 다만 후기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순혈의 피로 이루어진 혼혈 뱀파이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