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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드라마 작가. 주로 일일극을 집필한다. 오에이치스토리 소속.2. 상세
- 데뷔 초반 어린이 드라마나 TV 소설 같은 잔잔한 드라마를 집필했다. 그리고 2013년에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가 부활하며 첫 작품이 이 작가가 집필한 루비반지이다. 이 드라마에선 무려 페이스 오프 라는 소재가 쓰이며 시청자들을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했다.[1] 특히 배우들의 연기까지 더해지니 시청률이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2]
- 뻐꾸기 둥지 종영 이후 반년만에 MBC로 옮겨 위대한 조강지처를 집필했다. 여기서도 상당한 막장성을 보여줬는데 불륜 스토리로 수위까지 높아 말이 많았던 드라마이다. 최고 시청률은 16.1%로 작가의 전작들에 비하면 높은 수치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때 당시 MBC의 드라마들이 하향세를 타고 있었기에 유일하게 그 당시 15% 이상을 기록했던 소수의 드라마 중 하나였다. 다만 이때부터 개연성 문제와 뒷심 부족으로 평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 그 다음 자신의 출세작을 많이 배출했던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로 다시 돌아와 약 6년만에 빨강 구두를 집필했다. 이번에는 친모녀의 대립을 그렸고 초중반까지 상당히 빠른 전개로 시청률이 16~17%대를 기록하며 KBS 1TV 일일 드라마의 시청률을 꺾고 일일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다만 복수하려는 주인공이 계속 물먹는 전개와, 벌을 받아야 하는 악역들은 계속 승승장구를 하는 등, 마지막엔 복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작가 작품 중에서 상당히 좋지 않은 평을 받았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력과 후반부에서 다시 빨라진 전개로 19.6%로 최고 시청률을 찍고 마무리 했다.
- 2년 6개월만에 또 다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스캔들을 집필한다. 다만 초반부터 메인 여주인공 배우의 심각한 발연기와, 전작들과 별반 다름없는 지지부진한 전개 때문에 8~9%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결국 10%를 넘기지 못하고 약간 아쉬운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작가의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로 마무리를 지었다.[4]
3. 작품
<rowcolor=#fff> 방송 연도 | 방송사 | 제목 | 연출 | 비고 |
2000년 ~ 2002년 | [include(틀:KBS 2TV 로고(1984-2018))] | 요정 컴미 | ||
2003년 | 헬로! 발바리 | 이강현 | [5] | |
2004년 | 울라불라 블루짱 | |||
2006 ~ 2007년 | [include(틀:KBS 1TV 로고(1984-2018))] | 순옥이 | 신현수 | |
2013년 ~ 2014년 | [include(틀:KBS 2TV 로고(1984-2018))] | 루비반지 | 전산 | [6] |
2014년 | 뻐꾸기 둥지 | 곽기원 | ||
2015년 | [include(틀:MBC 로고)] | 위대한 조강지처 | 김흥동, 김성욱 | [7] |
2021년 | [include(틀:KBS 2TV 로고)] | 빨강 구두 | 박기현 | |
2024년 | 스캔들 | 최지영 |
4. 황순영 사단
- 서권순 : 뻐꾸기 둥지, 빨강 구두[특별출연]
- 이숙 : 뻐꾸기 둥지, 위대한 조강지처, 빨강 구두, 스캔들
- 한경선 :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위대한 조강지처
- 황동주 : 요정 컴미, 순옥이, 뻐꾸기 둥지, 위대한 조강지처, 빨강 구두, 스캔들
5. 여담
[1] 물론 1인 2역의 주인공이 있는 일일극은 자주 볼 수 있지만 얼굴이 바뀐 페이스 오프 소재는 미니 시리즈로도 자주 쓰이는 소재가 아니다.[2] 특히 루비반지의 최고 시청률 24.6% 이상의 수치를 달성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가 11년이 지난 지금도 나오고 있지 않고 오히려 시청률이 전체적으로 10% 이상 떨어졌다.[3] 다만 메인 악녀 이화영 역을 맡았던 이채영의 연기는 혹평을 받았다.[4] 다만 이 드라마의 전작들부터 계속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던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래도 이 작품은 같은 방송사의 전 일일극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긴 했다.[5] 중도투입[6] KBS 2TV 저녁일일극을 다시 부활시킨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24.6%를 기록했다.[7] 주로 KBS에서 집필했으나 처음으로 타 방송사에 나와서 집필한 작품이다.[특별출연] [9] 원래 빨강 구두가 SBS 저녁 일일드라마로 맛 좀 보실래요의 후속작으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시청률 부진으로 사랑은 방울방울을 마지막으로 SBS 저녁 일일드라마는 2017년에 폐지되었다. 결국 맛 좀 보실래요는 2년 후 SBS 아침드라마로 배우 라인업을 바꾼 이후 새롭게 편성 되었고, 빨강 구두는 2021년에 자신의 출세작들을 많이 방송했던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로 4년 만에 빛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