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1:10:08

황금마경 ZIPANG

일야성 - 스노마타 캐슬
一夜城 / Sunomata Castle
초절현란일륜성
超絶絢爛日輪城
황금마경 ZIPANG
黄金魔境 ZIPANG
랭크: E~EX 종류: 성새보구 → ??? 레인지: 1~100 최대 포착: 1~???

1. 개요2. 상세3. 기타4. 관련 문서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용하는 보구.

히데요시의 가장 유명한 전승인, 생전 스노마타 지역에 단 하루만에 성을 건축했다는 전승을 구현한 것이다.

2. 상세

「일야성」 랭크 : E~B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성새를 소환한다. 하지만 효과 수준은 성새라는 이름 뿐인 변변치 못한 것이다. 랭크 D 이상의 보구가 상대라면 문제없이 돌파당한다. 랭크마다 내구력이 약간 상승.

「초절현란일륜성」 랭크 : A
6일째 이후에 소환가능해지는 성새보구. 성새 중심에 있는 황금의 마력로로부터 무진장한 마력을 방출하여, 고유결계라고 해야 할 천하인(天下人) 히데요시의 황금대마술성새가 현현한다.
황금로의 백업에 의해 자신은 거의 무한이라 할 마력을 행사할 수 있고, 더욱이 성새로부터 히데요시에게 은혜를 입은 영령을 군세로서 출격시키는 것도 가능. 다만, 그들의 소환은 황금로의 마력에 의해 조달되고 있기 때문에 성새의 밖에서는 단시간밖에 싸울 수 없다. 일본사상 최고라 할 방어력을 자랑하는 철벽의 거대황금성새이다.
덧붙여서, 도쿠가와는 오지 않는다. 오대로(五大老)지만 별 수 없다.
「황금마경 ZIPANG」 랭크 : EX
상세불명
▶ 코하에이스 EX 부록 中
[ 이하는 구다구다 태합전 부록에서 밝혀진 보구 상세내용 ]
||<tablebgcolor=#fff,#1c1d1f>「황금마경 ZIPANG」
히데요시의 보구. 소환된 히데요시가 최대 파워를 발휘하는 7일째에 진명개방이 가능해진다.
덧붙여서 이 보구의 전개시에는 히데요시 자신조차도, 자신의 보구에 사로잡혔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고,
혼노지 시점까지 자신마저도 속이고 있었다.
예를 들면 서두의 이마가와와의 싸움에서 히데요시가 죽었다면 거기에서 보구가 해제되어, 모든 것이 끝났을 것이다.
라든가 하는 위험한 보구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저,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히데요시는 그 때의 노부나가와 만나고 싶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건 그렇고 노부나가가 말했던, 본래의 보구 『황금마경ZIPANG』의 사용방법이 아니라는 말은 과연....
▶ 구다구다 태합전 부록 中 ||

일야성은 방패도 못 되는 수준이지만,[1] 초절현란일륜성은 굉장히 강력한 보구다. 대성배 마력 백업에 가까운 것을 손에 넣고, (도쿠가와를 제외한) 오대로 등의 영령들을 군세로 삼아 싸울 수 있다.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에서는 성만 소환되었는데, 일대에 황금색 마력방벽을 전개해 외부의 침입을 일절 차단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차차가 이를 보고 '무너지지 않은 방벽이 있으니 자신은 존버만 하면 외부세력끼리 알아서 무너질 것'이라며 자신만만했고 실제로 칼데아 측에서도 이를 뚫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 문제는 말그대로 성채 소환되었고 이를 유지할 마력로가 없는데다가 차차 본인이 지나치게 마력을 낭비한 바람에 얼마 못가 알아서 사라졌다(...).

황금마경 ZIPANG은 구다구다태합전 ZIPANG에서 노부가 평하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생을 전부 현현시키는 보구. 구다구다태합전 ZIPANG의 이야기 전체가 이 보구로 인한 것이다. 히노모토(일본) 전체를 이 보구로 덮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생을 재현하고 있었으며, 보구에 말려든 등장인물들도 이 보구에 의해 배역을 강제당해 버렸다고 한다. 그 범위 안에서라면 소환된 서번트의 영기나 성배를 통째로 회수하고 재소환 내지 소환되지 않았던 서번트를 신규 소환하는 것조차 가능했던, 초절현란일륜성의 성능을 아득히 뛰어넘은 무지막지한 보구. 7일차 시점에서 인공 태양을 보면 이에야스를 제외한 존재 대다수는 의식을 잃고, 그 이에야스조차 못 이긴다고 생각해서 도주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실상 성배전쟁 확정 승리권이나 다름없다. 일본에서 소환된 탓에 신령 수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던 노부나가조차 예외가 아니었던 만큼 더더욱.

태합전의 무대가 되기 전 제도 성배전쟁 당시는 생전 대적할 기회가 없었던 노부나가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트리고 싶어 발동했으며,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혼노지 때까지 전국시대풍 성배전쟁을 지속하는 식으로 노부나가에게 아케치의 반란을 진압할 힘을 주었다. 이후 회군한 히데요시와 아케치를 토벌한 노부나가 덕분에 서로 기억을 되찾고 결전, 만약 노부나가가 히데요시의 본체를 간파하지 못했더라면 목적을 이룰 수도 있었다.

상식적으로 이만한 보구라면 소비도 어마어마할 테지만, 애초부터 7일차가 아니면 개방할 수도 없는데다가 7일차 히데요시는 마스터가 없어도 황금마경을 개방해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3. 기타

참고로 ZIPANG(ZIPANGU)은 마르코 폴로에 의해 과거 유럽에서 일본을 부르던 이름으로 현대 일본의 국제 명칭(JAPAN)의 기원이 된 이름이다. 동시에 마르코 폴로는 지팡구를 '금으로 궁궐과 민가를 지을만큼 금은보화가 가득하며, 사람들은 잘생기고 예의바르지만 우상을 숭배하고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서술한 탓에, 유럽에는 '황금의 땅 지팡구'에 대한 전설이 만들어지게 된다.

4. 관련 문서


[1] 설명에 의하면 D랭크 보구 정도의 화력으로도 뚫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