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11:52:07

화이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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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무장4. 병력 구성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 AAA 랭크에서 -S 랭크로까지 평가되는 전설급 영식이다. 다이크디오라시스 4세 등의 콜드히어로 원년 멤버들과 동 시대의 괴수로, 그 다이크조차 애먹었다고 언급하는 전설의 노장. 화이트볼이 출현하면 행성 몇 개는 날아간다고 언급된다.

보기드문 기량 위주의 괴수로 경험과 실력만으로 그 정도 랭크에 도달했다. 추가무장 덕에 함대전도 무시무시하다. 고작 1개 군단만으로 순식간에 에덴의 우주 방위군을 돌파했으며, AL측에서는 이를 두고 압도적이라고 할 정도.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과거에 몸을 사리던 동부 기사단을 엉망으로 만든 적도 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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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문 오프닝 22편에서 데미안 행성에 위치한 에덴 앞에서 행해진 AL의 문 공략의 선언식에 난입하는 것으로 첫등장. 기습 목적은 문 공략의 저지. 드라이의 대사를 보면 문 공략을 준비하는 AL에 위협을 느끼고 무리해서라도 선수를 치려한 모양.

전설급 영식답게 꼴랑 1개 군단만을 이끌고 쳐들어왔음에도 발견과 동시에 에덴 우주 방위군을 궤멸시키고 돌파하는 상식을 벗어난 위용을 선보인다. 당시 현장에 있던 드라이가 보고를 받았을때 이미 저 멀리서 대기권에 강하하는 모습이 보였을 정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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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에덴은 최소 6기 이상의 스퀘어 오브젝트와 현 탑소드, 콜드히어로 전원이 대기하고 있던 인외마경 그 자체였다. 드라이는 오히려 "지금의 인류는 사상 최강. 더 이상 괴수에게 떨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노튼 제독은 키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스퀘어만으로 대응한다. 콜드히어로들도 경기장을 지키는 디오라시스 4세를 빼면 다들 가만히 있고, 다이크만이 앞으로 나선다. 결국 하늘을 수놓은 광자탄 세례에 그가 이끌고 온 괴수군단은 대기권에 진입하기도 전에 전투개시와 동시에 전멸당하고, 화이트볼은 비장의 무기 금색이도(金色二刀)를 들고 모든 무장을 전개한 다이크와 맞붙는다.

스퀘어 오브젝트의 광자탄 집중사격과, 인류 최강의 탱커의 조합은 기량과 경험을 무기로 삼는 화이트볼에게는 최악의 상황이였으나 그 와중에도 다이크를 위험하게 만들고 결국 랄프 파올로까지 가세한 뒤에야 격추된다.

비록 허무하게 생을 마감했지만 강함만은 진짜인 듯 하다. 다이크가 예전에도 고전했다는 대사를 했고, 현재에도 6기가 넘는 스퀘어 오브젝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싸웠음에도 파올로의 가세가 없었으면 위험했다고 말하는 등, 본신의 실력은 다이크보다 우위에 있다. 다이크와 디오라시스 둘만이 전성기의 힘을 온존한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간만에 영식의 위상이 살아난 셈.

파올로는 자신이 한 일이 거의 없다고 말했지만, 스퀘어 오브젝트 6기에 콜드 히어로가 둘씩이나 동원될 정도의 전력이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화이트볼과 같이 절대 방어선 안 쪽에는 스퀘어 오브젝트로만은 막지 못 하는 영식들이 최소 4체는 더 있었지만 모두 퇴치됐다.

3.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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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무장
  • 추가무장
    정확한 명칭은 불명. 무장은 양 사이드에 탑재된 대량의 미사일. 내부에는 2기 상위 괴수들과 화이트볼의 무장 금색이도를 탑재했다. 화이트볼은 이 추가무장과 1개 군단으로 순식간에 에덴 1선을 붕괴 시켰다. 일반 영식과 비교가 안되는 화력이지만 우주전용인지 아님 광자탄 세례를 회피할 기동성이 부족했는지 대기권에 들어서자 추가무장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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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색이도(金色二刀)
 화이트볼의 비장의 무기이다. 자세한 랭크나 능력은 불명이다. 작중에서는 다이크의 Full armor Red(풀 아머 레드)와 격돌할때 사용했다. 전투중 파괴됐는지 AL이 회수했는지는 불명.

4. 병력 구성

파일:화이트볼 - 군단 - 전투기형 괴수.png파일:화이트볼 - 군단 2.png
화이트볼의 군단

이쪽도 데이워커처럼 휘하 군단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빠른 장면 전환과 난잡한 작화 사정상 확인된 개체는 전함 몇 척과 상위괴수 2기 뿐이라 상대적으로 적어보이지만, 그 수준은 데이워커의 군단과는 차원이 다르다.

데미안에 도착하고 AL의 심장부인 에덴의 우주 방위군을 순식간에 돌파했는데, 이 모든건 AL이 군단을 발견과 거의 동시에 벌어진 일이였다. 당시 현장에 있던 드라이가 보고를 받았을때 이미 화이트볼은 대기권을 돌입하던 중이였으며, 이는 방위선 안쪽에서 아군 게이트를 이용해 행해진 E-34의 발티아 기습보다도 신속한 침공이라 할 수 있다.[2]

그러나 이런 군단조차 단 6기의 스퀘어에 순식간에 전멸한건 보면 1개 군단이라는 규모의 한계는 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5. 기타

  • 나이트폴 편에서부터 허세로 욕을 먹던 다이크를 상대로, 파올로 없이는 위험했을 정도로 몰아붙였기에 팬덤에서는 거품 빼기 장인으로 칭송받는다. 그리고 역으로 스퀘어의 지원을 업고도 화이트볼에게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한 다이크는 그 동안의 허세까지 몰아서 까이게 된다. 사실 다이크를 비롯한 콜드 히어로들은 냉동되어서 위기 상황일 때만 해동돼 예전 실력에서 거의 정체되어 있지만 화이트볼은 오랜 시간 살면서 쌓은 경험과 발전된 기술로 자신을 강화해 왔을 것이다. 다이크가 위기에 빠진 것이 이상하지 만은 않다.
  • AAA급의 상위영식과 콜드 히어로 간의 전투력 비교에서 오히려 영식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나이트폴 이후로 인류에게 기울어졌던 독자들의 콜드 히어로 우위 여론을 다시 반전시킨 영식이기도 하다.[3][4] 콜드 히어로 중에서도 스펙 만큼은 최강이며 장비가 모두 갖춰진 상태에서는 리아 자일조차 고전했던 다이크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AAA~-S랭크의 영식에게 밀리면서[5] -S랭크 이상의 영식들의 평가도 덩달아 상승했다.[6]
  • 서술된 내용만 보면 굉장히 대접이 좋았던 영식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화이트볼이 나이트폴 에피소드 이후에 등장한 괴수들 중에 딱히 대접이 좋았던 영식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인류측의 영웅과 부딪치는 장면 직후에 전투는 생략하고 박살난 장면이 나오면서 빠르게 광탈당하면서 나이트폴 에피소드 이후의 S랭크 이하 영식들의 정석을 그대로 밟았다. 그럼에도 위용이 떨어지기는 커녕 결과적으로는 오히려 자신과 동급 이상의 AAA랭크 이상의 영식 전체의 평가를 올려버리는 결과를 냈는데, 이는 유사하게 한컷 만에 박살난 연출로 퇴장당한 첼시나 루시퍼와는 대조적인 결과. 여기에는 휘하전력을 이끌고도 박살난 두 식들과 달리 아군의 괴수전력이 전투전에 전멸당한 불리한 상황에서 전투에 임했다는 점과, 나이트폴에서 오만한 모습을 보이던 다이크가 처음부터 풀 아머 레드로 상대한 뒤, 다이크 스스로 유리한 상황에서도 위험했었다고 인정했다는 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첼시는 박살난 뒤에 드라이가 괴수도 기사도 이렇게 쉽게 죽어나간다라던가, 나약하다던가, 프레이가 죽었을때 이미 전쟁은 끝났다, 시시하다 등으로 대놓고 디스해버렸고, 루시퍼는 리아 자일이나 다른 절대방위선 멤버들이 위협요소로 경계병기만 언급했다보니 루시퍼는 그냥 경계병기의 부속품 취급당해서 그 강함을 독자들에게 잘 어필하지 못한게 컷다. 루시퍼는 그나마 이후 작가와의 대담에서 리아 자일과 1:1 매치를 한 것이 아닌, 리아를 포함한 절대방위선 올스타 멤버들과 싸웠다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그 위상을 회복했다.

6. 관련 문서


[1] 이전 E-34의 발티아 기습 때는 방위라인 안쪽 행성에서, 그것도 아군 게이트를 이용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괴수들의 대기권 진입 전에는 상부에 보고가 들어갔다. 이와 비교하면 화이트볼의 습격은 엄청난 속도의 강습임을 알 수 있다.[2] 발티아 때는 적어도 마난급이 게이트에서 막 나온 시점에서 드라이에게 보고가 들어갔고, 대기권 돌입 시점에서는 이미 지휘본부에서 지휘를 하고 있었다.[3] 당장 나이트폴 편의 각 화의 댓글을 살펴보면 콜드 히어로와 절대방위선의 기사들간의 전투력 스케일 묘사에 비교해 영식을 비롯한 괴수들을 팝콘팔이 쩌리로 만들고 있는 댓글이 보일 것이다. 나이트폴 이후의 묘사 인플레 덕분에 한동안 콜드 히어로, 절대방위선 멤버가 모였으면 기도전쟁도 진작 끝났을 거라거나, 크로스 아이를 비롯한 S랭크 이상의 영식들마저 저 아린 전투에게 끼어들게 되면 다굴맞으면서 쪽도 못펴고 탈락하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4] 물론 이후에 드라이와 리아 자일이 전성기의 벨치스 7영웅의 위용을 보여주고 작가가 벨치스 7영웅도 크로스 아이 상대로 소모전을 벌이는게 고작이었다는 언급 등으로 밸런스를 조정하여 크로스 아이만큼은 이 영식 이전에 어느정도 위상을 회복하긴 했었다. 다만 이건 사상병기와 더불어 초유의 SS랭크를 받은 크로스 아이라는 특별성 때문에 크로스 아이만 예외 취급이었고, 나머지 S랭크 이하 영식들은 여전히 인류측 영웅들의 경험치 정도의 취급밖에 받지 못했었다. 괴수가 우위에 있을 수 있는 이유도 영식들의 먼치킨스러운 강함 때문이 아니라 괴수들의 물량전에 영웅들을 서포트할 인류의 전력이 밀렸다 정도로만 받아들였다. 이는 나이트폴 바로 이전의 에피소드에서 드라이와 리아가 각각 최상위급인 -S랭크의 식들을 한 컷만에 박살내버리는 장면을 독자들에게 각인시켜둔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5] 화이트볼이 기량 위주의 영식이라는걸 고려하면 리아를 애먹였던 에너지 동화 및 흡수와 방어기제는 그리 효용을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허나 그렇다해도 다이크가 더 유리한 상황이었던건 변하지 않는다.[6] 다만 이런 강함을 지니고 있음에도 다른 로커스트를 비롯한 비숍의 AAA급 이상의 영식 컬렉션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지구측의 영식 컬렉션은 기사단에 패퇴해 수복불가의 타격을 입은 개체를 지구측이 회수해 재활용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화이트볼이 콜드 영식의 기준 미달이라서가 아니며 오히려 화이트볼이 나런 인류권에서 수십 년을 활개치고 다니면서도 콜드 영식들과 달리 콜드 히어로나 단장급 기사들에게 격추에 가까울 부상을 입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