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6:57:10

화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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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
Burning bush spindletree
파일:화살나무1.jpg
학명: Euonymus alatus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식물계(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Angiosperms)
쌍떡잎식물군 (Eudicots)
장미군(Rosids)
노박덩굴목(Celastrales)
노박덩굴과(Celastraceae)
화살나무속(Euonymus)
화살나무(E. alatus)

1. 개요2. 상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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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박덩굴과의 낙엽 활엽 관목.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에서 자생하며, 가을에 붉은색 단풍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많이 쓰인다.

2. 상세

파일:화살나무 줄기.jpg
파일:화살나무 잎과 열매.jpg
(좌): 줄기  (우): 단풍잎과 열매

줄기와 가지에 2~4줄의 뚜렷한 코르크질의 날개가 붙어있는데 이게 마치 화살깃처럼 보인다고 해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나무의 크기는 3m,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며, 꽃은 황록색으로 5~6월 중에 피며 2~3개씩 모여 달린다. 열매는 붉은색이며 10월에 성숙하여 12월까지 달려있다.

전국에서 자라며 추위와 건조에 강한데다가 가을에 매우 새빨간 단풍이 아름답게 들어서 정원수나 울타리로 많이 심는다. 단, 공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파일:화살나무 단풍.jpg

어린 잎은 '홑잎나물'이라 부르며, 된장국을 끓여 먹을 때 넣거나, 무침을 해 먹기도 하며 봄철이 되면 홑잎을 뜯는 아주머니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잎을 그늘에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이를 귀전우차라고 부른다. 가지를 달여서 먹으면 신경과민, 불면증에 어느 정도 좋다고 한다. 햇볕에 충분히 말린 후 소량씩 달여서 먹는데, 이때 달인 물은 한방에서는 찬 성질이며, 맛은 쓰다. 열매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염증치료 효과가 좋다고 한다.[1]

꽃말은 '위험한 장난', '냉정'.

3. 여담

  • 한때 털화살나무, 회잎나무 등의 많은 품종들이 등록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개체 변이로 포함되어 이명 처리되었다.[2]

[1] 그러나 열매를 그냥 먹으면 구토폭풍설사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2] 그도 그럴 것이, 회잎나무처럼 보이는 나무도 일부 가지에만 코르크질이 있는 등 변이의 폭이 너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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