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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라와 표재현의 가족 고해수와 장도진의 가족 한울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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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1f2c3f><colcolor=#fff> 홍태라 | |
배우: 이지아 (아역: 채린) | |
본명 | 문하경 |
가명 | 홍태라, 오영[1] |
출생 | 1987년 7월 17일 |
거주지 | 경기도 하남시 선우동 238-5 해치 타운하우스 |
가족 | 前 남편 표재현 친딸 표지우 양언니 홍유라[2] 남동생 문하준[3] |
직업 | 가정주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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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표재현의 아내, 표지우의 엄마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여자 재현을 만나기 전까지 태라의 삶은 벼랑 끝이었다. 프랑스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나란히 잃고,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까지 잃었다. 유일한 가족인 언니, 유라와 여행 가이드를 시작했고 운명처럼 재현을 만났다. 나만을 사랑해주는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그녀에게 더 이상 불행은 존재하지 않았다. 15년 전 기억이 깨어나기 전까진. 그날부터 미칠 듯한 두통과 함께 처음 보는 누군가의 기억이 머릿속을 헤집기 시작했다. 매일같이 자신을 괴롭히던 잔상 속 그 아이의 사진을 해수가 갖고 있다. 게다가 해수가 이상한 얘기를 한다. 그 아이가, 15년 전 해수 아버질 죽인 용의자라고?!!확인해야겠다. 이 기억이 누구의 기억인지!! |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의 여주인공. 배우는 이지아.
2. 작중 행적
- 1화: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짖어대는 개를 보고 급정거를 하다가 이상한 기억을 떠올리게 된 것을 시작으로, 본인의 것이 아닌 기억들에 휩싸이는 이상 현상에 시달린다. 한편, 아버지를 저격한 진범을 쫒던 고해수를 돕던 과정에서 한울정신병원의 존재를 알게 된다.
- 2화: 불현듯 떠오른 기억 속에서 고해수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혼돈에 빠진다. 와중 홍태라의 진술로 자신의 과거가 한울정신병원에서 키워낸 킬러 중 한 명인 오영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 가운데, 한울 측의 위협에 내몰리게 된다.
- 3화: 자신의 과거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가운데 한울 측의 위협에 맞서 역으로 김선덕 원장을 압박한다. 갑작스레 마주하게 된 표재현의 대선 출마 선언에 탐탁지 않은 반응을 드러낸 가운데, 고해수의 요청으로 표재현이 붙힌 새 경호원 차필승과 조우하게 된다.
- 4화: 연이어 부모님을 잃은 고해수를 지탱해준 정신적 지주와 같은 역할을 했던 과거가 묘사되지만, 현 시점의 그녀는 누군가의 제보를 받고 홍태라가 아버지를 죽였음을 확신하며 본격적으로 폭주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우정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른다.
- 5화: 유라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그러던 와중 유라가 남긴 음성메시지에 더해, 그녀의 시신에 남아있던 무언가를 확보한 것을 기점으로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는 깨달음을 얻은 가운데, 자신을 압박해오는 고해수의 뜻대로 부부 동반으로 그녀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하기로 한다.
- 6화: 토크쇼 스튜디오에서 이성을 잃고 폭주한 고해수로부터 추궁을 받게 된다. 사태는 가까스로 수습되었지만 홍유라가 남긴 음성메시지로 인해 남편 표재현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와중 표재현이 홍유라를 죽였다 의심하던 구성찬과 공조하게 된 가운데, 고해수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지만 그녀로부터 뺨을 맞고 "넌 내가 죽일거다" 라는 악담까지 듣게 된다.
- 7화: 필승의 정체가 오래전 자신이 잃어버렸던 동생 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가운데, 그가 김선덕 원장에 의해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구성찬과 더불어 표재현의 행적을 세심하게 감시하며 진상을 쫒는 와중. 과거 저격 사건의 진범이 자신이 아닌 동생 하준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 8화: 구성찬과의 공조를 위해 해치 연구실을 방문했다가 표재현에게 들킬뻔한 위기를 맞지만 잘 무마된다. 이후 연구실 내에 있던 장교진을 찾았다가 갑작스레 깨어난 그에게서 자신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한편, 김 원장으로부터 제거될 위기에 몰린 동생 하준을 구해냈지만 이후 김 원장이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이 확인된다.
- 9화: 김 원장을 살해한 것이 홍태라로 확인된다. 이후 동생 하준과 함께 한울정신병원에 침입해 원장을 잃고 혼란에 빠진 잔당들을 일거에 쓸어버린다. 김 원장의 죽음과 관련하여 경찰의 의심을 받게 된 가운데, 표재현의 도움으로 수사선상에서 벗어나지만, 표재현이 자신의 모든 것을 만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적대관계가 된다.
- 10화: 고해수에게 저격 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 밝히며 사죄하지만 싸늘한 원망만을 되돌려받는다. 장교진과의 대화 도중 구성찬이 장교진으로부터 빼앗은 USB를 지니고 있음을 떠올리고, 되돌리기 위해 도울 뜻을 밝힌다. 이후 지우를 필승에게 맡겨 외국으로 떠나보내면서 사실상의 사생결단을 준비하는 가운데, 필승이 고해수와 접촉해 저격 사건의 진범이 태라가 아닌 자신이라 밝힌다.
- 11화: 필승 덕분에 고해수와의 연대가 형성된 가운데 표재현과의 독대 자리에서 그에게 잘못을 바로 잡을지, 아니면 외면할지를 선택하라 압박한다. 표재현이 외면할 것을 택하자 김선덕 원장의 죽음과 관련된 증거를 들고 경찰에 자백하는 초강수를 둔다. 하지만 표재현은 적극적 증거 조작에 더해 배신할 조짐을 보이던 엄 실장을 살인범으로 넘겨버리며 홍태라를 구해내 아직은 내 아내로 살아줘야겠다며 그녀를 몰아붙힌다.
- 12화: 표재현의 협박 아닌 협박에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 내몰린다. 와중에도 수상쩍은 정황을 발견하고 해치 연구소 소속 양 박사를 뒤쫒다가 비밀 공간을 발견하지만 재현의 술수에 말려들어 강제로 약물을 투여받는다.
- 13화: 의식을 잃고 재현에 의해 기억 소거를 유도하는 마이크로 칩을 삽입당하게 된다. 직후 초반부처럼 표재현과 잉꼬 부부 분위기를 형성하게 되지만 사실은 마이크로 칩 삽입 과정에서 양 박사를 포섭해 도움을 청했고, 그녀의 도움 덕택에 기억 소거 유도를 피할 수가 있었다는 진상이 드러난다. 그러나 뜻밖에도 홍태라는 표재현을 대신해 고해수의 총격에 맞으며 위기에 내몰린다.
3. 평가
-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가정주부에 대통령이 꿈인 표재현의 아내이지만 과거는 베일에 싸여있다.
- 과거가 오영인 걸로 밝혀졌다.
4. 여담
- 현재로는 고해수의 아버지 고태선을 죽인 진범으로 보고 있으나 몇몇 작품들의 선례로 보았을 때 진범이 아닐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가령 예를 들어 1997년작 모스트 원티드 영화에서는 영부인을 저격한 진범도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을 이용하려 했던 세력이었고 물론 홍태라가 저격총을 들었다고 할지라도 진짜로 고태선을 저격하여 죽인것은 제3자일 가능성도 있다. 이후 7회에서 김선덕에게 조종당한 동생 하준(차필승)이 진범임이 드러났다.[5]
- 여로모로 김순옥 사단의 전작 주인공인 심수련과 오윤희를 골고루 섞은 포지션에 위치해있다. 고상하고 우아한 부잣집 사모님이라는 표면적인 점이라던가, 기억조차 없이 소중한 사람의 가족을 죽인 실체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그 예.[6]
- 언니인 홍유라가 4화에서 구성찬과 싸우던 중 무언가를 폭로하려 했는데 구성찬인지 아님 제3자인지 예매한 인물에게 살해당한다. 다만 이로 인해서 홍태라는 기억상실이 아닌 기억조작쪽으로 더 힘이 실리게 되었고 또한 이에 개입된 인물들이 꽤나 많았음을 암시하게 된다.
- 홍태라 외에 다른 킬러들도 존재하였으나 대다수는 작전도중 훈련도중 사망하였고 살아남은 자들도 홍태라와 마찬가지로 기억이 제거된 듯하다. 다만 홍태라만 기억이 되살아난 듯하고, 나머지 살아남은 자들은 예전의 기억은 회복되지 않은 듯하다.
[1] "오영"은 이름이 아니라 옷에 적힌 번호(50)를 뜻한다.[2] 누군가에 의해 4화에서 살해당한다.[3] 어린 시절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 있었다.[4] 그러나 과거엔 한울정신병원 김선덕 원장에 의해 전문 킬러로 길러졌다.[5] 결정적으로 저격총 스코프에 고태선이 정조준 되어있지 않았음에도 피격당해 쓰러졌다.[6] 물론 상술했듯 홍태라의 경우 고태선을 죽인 진범이 아닐 가능성이 상당히 높긴 하다.[7] 강수일은 홍태라와 비슷하게 장대호나 고태선을 죽기전에 있던 기억들은 완벽했지만 그 이후 기억들에서 온전치 못하였다. 다만 홍태라는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지만 하필이면 진범이 친동생이라 고해수와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일이 누명을 쓴 장대호 살인사건의 진범은 사채업체 사장이었기에 그나마 진실이 밝혀진 뒤 갈등은 끝난것과 차이가 있다.[8] 설유경의 비서이자 보디가드인 고성재가 자신의 이복동생인 유민성의 죽음에 관련이 되어 있었음을 알았다. 그러나 고성재가 아니었다면 설유경은 자신의 친딸인 정혜수를 못찾았을 수도 있다.[9] 홍태라처럼 강수일과 설유경은 모두 본명은 아니다. 강수일은 김영훈이 본명이며, 설유경은 유민주가 본명이다. 다만 홍태라는 과거 및 신분의 세탁과 기억 소거의 명분등으로 반강제로 개명된것이나 강수일과 설유경은 본인들이 개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