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인생이 장밋빛으로 변하지 않듯이 대학생이 되었다고 해서 꼭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
조금은 웃기고, 조금은 철없고, 조금은 씁쓸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서울대학교 게임개발동아리 SNUGDC 소속 팀에서 개발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이다. 자취방에 쌓이는 먼지를 청소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돈을 모으고 간식을 사서 친구들이 찾아오면 대화를 나누는 것이 내용이다.조금은 웃기고, 조금은 철없고, 조금은 씁쓸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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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와는 무관하다.
2. 등장인물
각 인물별로 좋아하는 간식을 사놓으면 랜덤하게 찾아온다.- 주인공 -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인간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여자다.
- 이펭귄 - 펭귄. 좋아하는 간식은 딸기우유와 치즈쿠키. 자신의 오빠가 맨날 놀리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 김양 - 양. 좋아하는 간식은 떡볶이와 블루베리 요거트
- 박어 - 악어. 게임[1]을 좋아하며 한화 팬이다. 좋아하는 간식은 컵라면, 하겐다즈, 바나나[2]
- 이부엉 - 부엉이. 좋아하는 간식은 글라소와 새우깡. 박학다식한 후배. 설치류를 무서워한다.[스포]
- 황사자 - 사자.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야구를 좋아한다.[4] 좋아하는 간식은 킨더초콜릿과 탄산수
- 구화석 - 암모나이트. 고학번 휴학생이다. 좋아하는 간식은 소주와 오징어땅콩
- 백곰 - 곰(이름은 백곰이나 북극곰이 아니다). 좋아하는 간식은 스윙칩과 콜라
- 서뱀 - 뱀. 주인공이 혼자 있을 때만 혼자서 찾아온다. 따라서 간식을 다양하게 사놔서 방이 바글바글할 때는 거의 오지 않는다. 이 친구를 자주 보고 싶다면 버드미사일만 사놓자. 버드미사일은 게임 내 시각으로 오후 7시에서 아침 6시까지만 구입 가능. [5]
- 카멜레온 - 게임 중 딱 한 번만 나타난다.
- 집주인아줌마 - 학. 역시 게임 중 딱 한 번만 나타난다. 집세를 달라고 요구하고는 사라진다.
3. 엔딩
모든 캐릭터의 대사를 전부 다 보고 이벤트도 다 진행한 후(카멜레온, 집주인 이벤트 제외) 껐다가 다시 켜면 엔딩이 나온다. 몇몇 이벤트에서 나오는 선택지에서 뭘 선택했느냐에 따라 2가지 엔딩 중 하나로 결정된다.- 해피 엔딩 - 엔딩을 볼 때까지 대사를 선택하는 선택지가 총 3번 나오는데 세 번 중 최소한 한 번은 친절한 응답을 하거나, 서뱀이 안아달라고 할 때 안아주면 된다.
- 진엔딩 - 대사형 선택지에선 모두 불친절한 쪽의 대사를 고르고 서뱀을 안아주지 않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