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3 17:56:38

호랑이형님/설정 오류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호랑이형님
#!if 문서명2 != null
, [[]]
#!if 문서명3 != null
, [[]]
#!if 문서명4 != null
, [[]]
#!if 문서명5 != null
, [[]]
#!if 문서명6 != null
, [[]]

파일:호형틀.png
등장인물 설정 종족 줄거리 평가


1. 개요2. 1부3. 2부4. 3부

1. 개요

호랑이형님의 설정 오류를 정리한 문서.

2. 1부

  • 산군이 지키는 아이에 대한 추이의 인식 충돌
    황요는 영응왕의 아이를 찾기 위해 까치목골을 습격했으며, 산군을 잡으러 간 것이 아니었다. 추이의 최초 목적은 단지 황요가 말한 호랑이를 잡는 것이었다. 그런데 황요는 1화부터 추이 바로 옆에서 아이 얘기를 한다.
    "그래??!! 네 놈이 빼돌린 옛 주인자식은 잘 크고 있겠지?!''

    심지어 창귀호들을 일부 나눠서 까치목골을 수색하도록 하여, 거기서 아이가 뒤주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자 추이 앞에서 대놓고 창귀호들에게 "아이가 뒤주 안에 있다!!! 이제 그 산군 놈은 놔 두고..."라고 명령을 하기까지 한다. 추이 입장에서는 본 목적에 대한 의구심이 들 법도 한데 가만히 있는게 이상할 지경이다. 게다가 추이가 산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냐고 물어보니 황요가 하는 말이...
    추이: "너는 저 산군이라는 놈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 것이야!?"

    황요: "예??!! 얼마나 아냐니요?! 저 산군 놈이... 그동안 제 수하들을 얼마나 많이 죽였는데요... 흰눈썹님이 이번엔 기필코 잡아오라고 해서... 버금간다는 무커 놈까지 데리고 온 거 아닙니까?!"

    추이: "가만?! 저 산군이라는 놈이 무엇을 지킨다고 했지?!"

    [생략]

    황요: "아무래도 소...소중한 것을 지...지키겠지요"

    추이: "그게 무슨 소리야? 나랑 말 장난하냐? 옛 주인 뭐라고 했잖아?!"

    옆에서 (산군이 아이를 지킨다는 사실을) 뻔히 다 들은 추이는 심지어 본 모습으로 변한 뒤에도,
    추이: "보자~ 아이가 있는 집이 어디냐~?"

    라는 말을 한다. 대체 어떻게 하면 추이가 아이의 존재를 듣고도 모르는지 설명할 수가 없으며, 초반부터 산군 잡으러 왔다가 아이를 찾는 것은 전개가 매우 엉성하게 느껴진다.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어색한데, 이후 추이의 독백과 산군과 싸울 때의 대사가 결정타를 날린다.
    추이: 큰 범요사스러운 여우까지 너희가 그렇게 필사적으로 지키는 게 무엇이냐? 사정은 딱하지만 나는 봐야겠다.


    추이: 니가 지키던 게 아이야? 희...흰마귀와 같은 기를 내뿜는 게 아이였단 말이야? 허면 그게 흰마귀의 애냐? 흰마귀의 새끼라고?!"

    이러한 점을 통해 추이의 인지능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 부분은 작가가 오류라고 인정했다.

3. 2부

  • 등장인물 이름 오타
    가끔 인물의 이름이 틀리게 표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으로 도모지와 비녀단원들이 망냥의 흔적을 수색할 때 부하들이 도모지노마자[1]라고 부른다거나[2] 비녀단의 습격 편에서 비녀단원들이 나주를 발견하고는 망냥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며 말하거나[3] 마중이 빠르에게 제압당하자 비녀단원들이 "망냥이 잡혔어?"라고 2차례에 걸쳐 있지도 않는 망냥의 이름을 부른다. '할조'도 '활조'로 잘못 적힌 경우가 있었으며, '히야'의 경우도 '희야'라는 오타로 적히는 경우가 있다.
  • 추이의 기억
    2부 214화편이 설정오류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다.
    설정오류라는 측은 항마전 이전 추오와의 대화에서 "너희가 안 보였던 게 여기에 잡혀들어와 있어서 였구나"라는 대사를 통해 추이가 대장추이 시절, 수인이 되기 전을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이 오류라고 한다. 근거는 1부 7화에서 산군과 싸울 때 이 상처가 생기기 전에 있었던 일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말이야. 한 삼년 됐어~라는 멘트. 해당 대사를 보면 항마전 이후에도 추이는 대장 추이 시절을 기억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항마전 이전에 추오와 추오의 형을 기억하는 것이 설정오류라는 주장이다.
    설정오류가 아니라는 측은 추이가 흰마귀를 향한 분노를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이 시절의 트라우마로 대장직 맡기를 거부해왔다는 것을 근거로 단편적인 기억을 잃었을 뿐 대장추이 시절을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때 산군과의 대화는 "난 너 같은 놈 생각 안 나는데" 정도의 비꼬는 말이라고 주장한다. 또는 추오와 추오의 형이 추이에게 짐승 시절을 알려주었다는 의견도 있다.
    강렬한 무언가가 있을 때마다 기억을 되찾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추이가 이 기억을 되찾은 것은 추측컨데 이령, 즉 자신의 가장 큰 트라우마이자 악연과 같은 얼굴을 보았기 때문이다. 즉, 과거를 잊었지만 동족인 추오를 보고 일부분 떠오른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무커와 산군의 협공에 목이 뽑혀 사망한 뒤에 두 번째로 부활한 이후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미하게나마 기억을 조금씩 되찾았던 걸 감안하면, 수인으로 부활했던 시점의 추이 역시 비슷한 과정으로 기억을 일부분 되찾았을 수 있다고 한다. 거기다 붉은산에는 황요, 구망, 그리고 옛 부하였던 추오와 추오의 형까지 본인이 일전에 추이 무리를 이끌었다고 알려줄 법한 인물들이 기거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추이 무리를 이끌었던 기억만큼은 어느 정도 선명하게 복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자신의 조부가 해줬던 말을 산군에게 목이 뽑히기 직전의 주마등 상황에서나 떠올린 걸 보면, 강자들과 싸우며 훈련에 매진하던 시기의 일들이나 그보다도 더 오래 전의 일들의 경우, 앞선 경우와는 다르게 그 시절들을 알려줄 만한 마땅한 이들도 없고 떠올릴 만한 계기도 딱히 없어 끝내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 했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과 싸워본 적이 있다고 어림짐작한 상대인 산군에게 이전에 추이 무리를 이끌었다는 기억만 남아있다는 정보까지 알려주는 건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추이가 상처가 생기기 전의 일들[4]은 퉁쳐서 기억에 없는 얘기라고 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4. 3부

  • 완달과 이령의 대화
    2부에서 시라무렌과 싸우던 도중 이령의 회상에선 아바이가 흰산의 주인 외에는 백액은 불허한다는 발언과 함께 작은 것으로 언제까지고 흰산을 속일수 없다는 등의 추가적인 대화를 나누는데, 3부에서 번불복에서 완달이 삼실에 묶인 후 갑자기 2부 회상에서 나온 흰산의 주인 외에는 백액은 불허한다는 발언 자체는 한다. 다만, 회상의 대사를 억지로 붙였다는 감상이 많고, 회상 중 나온 다른 이령과의 대사도 아직 전부 나오지 않았다. 2부 회상 중에는 백액을 불허한다는 발언과 함께 모두 일련의 대화에서 전부 나온 듯 적힌 것을 보면 더욱 억지로 붙인 티가 난다.[5] 단, 완달의 힘과 함께 혼백도 이령의 몸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만큼 이후 전개에 따라 다른 상황에서 회상 중의 대사가 나온다면 어찌저찌 말은 된다.
  • 이령과 분운의 대결
    흰산의 힘을 얻기 전에도 라오허를 죽일 뻔한 칠성월[6]을 막거나, 라오허의 뇌격에도 멀쩡하던 이령이 흰산의 주인이 되고 나서는 정작 무지기도 아니고 그의 아들 중 하나인 분운에게조차 흰산의 힘까지 쓰고 나서야 이겼다. 이때 이령은 흰산의 힘을 쓰지 않으면 후계자 경합 시절보다도 약해지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실제로도 흰산의 힘이 고갈되었고 복원되지도 않는다고 언급되자, 당시 독자들 또한 부정승계를 기점으로 흰산의 힘이 지속적으로 고갈되어가는 것이거나, 등장한 이령이 본체가 아닌 그 복제체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후 나온 내용의 정황상 이령은 본체가 맞으며, 그가 지닌 흰산의 힘&일족의 힘이 깎여나가기 시작한 시점은 부정승계가 아닌 압카를 만나고 나서라는 것이 밝혀졌다. 즉, 분운과의 대결 때는 아직 이령에게 흰산의 힘이 많이 남아있을 때였다. 그런데도 분운과의 승부에서 고전했던 것. 이때 힘이 빠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그간 흡수한 방계 일족의 힘도 사용이 불가능해진 것이 아니냐는 반론도 제기할 수 있으나, 설령 그게 맞다고 해도 문제인 것이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에 따라 이령이 발휘할 수 있는 힘의 차이가 아주 크게 난다는 결론이 나기 때문이다. 그만큼 약화된 자신의 상태를, 분운과의 대결 내내 한 번도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 것은 설정 오류 및 무리수라고 할 수밖에 없다.

[1] 참고로 노마자는 빠르에게 배신당해 죽은 호랑이의 이름이다.[2] 이후 수정되었다.[3] 망냥은 이때 벽란도에서 이매로 개조되고 있는 중이였다.[4] 박이나 삽사리와 같은 강자들과 싸우며 훈련하던 시절[5] 2부에서 이령의 회상 속 완달은 '작은 것'을 언급했는데, 완달은 이령과 같은 나잇대의 복제체만 보았다. 그래서 3부 이령과의 대화에서 '작은 것'이란 단어는 빠졌다.[6] 이때 칠성월은 그간 축적해온 막대한 기를 단번에 방출하여 이령도 쉽게 막지는 못했고 대흥도 도중에 중단했다. 다만 최적의 순간을 위해 진짜 힘을 숨겼고 실제, 이때 막은 힘을 감지한 완달에게 라오허를 잡을 수 있냐는 질문에 숨긴 힘을 운운하며 말하면서도 이후 번불복에서 그때 설명한게 자신의 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한걸 보면 칠성월 때나 설명할 때 기준 전부 힘을 숨긴 채 였다. 즉, 전력도 아닌데 칠성월을 막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