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血稅가혹할 정도로 무거운 세금 또는 피 같은 세금이라는 뜻으로, 귀중한 세금을 비유한 말이기도 하다. 흔히 국민의 세금을 악용하는 사람들을 못마땅하게 흉보는 말이다. 그래서 '국민 혈세 똑바로 써라'와 같은 용례로 쓴다.
역설적이게도 일본 제국의 메이지 유신 때부터 쓰기 시작했으며, 이 때는 프랑스의 병역 의무를 직역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고 본다. 때문에 일본 농민들이 자신들의 피마저 사용한다고 오해하고 병역에 항의하는 봉기가 있었다고 한다. 농민들의 오해가 이후의 역사적으로 보자면 딱히 틀리지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