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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58/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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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더 조 진영3. 에드 진영4. 칸 진영5. 마마 진영6. 기타 2명의 주인7. 피쉬 추종자8. 기타 인물

1. 개요

네이버 웹툰헬58》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

취소선은 사망한 인물들.

2. 아더 조 진영

아더 조가 리더로 있는 섬의 동쪽, 남쪽, 서쪽 부분의 광대한 영역을 가지고 있는 가장 규모가 넓은 진영.
  • '검은 도깨비' 아더 조
    섬을 탈출하려는 자

    레드라벨X 전(前) 테라연방 특수전 고스트부대 부대장이었으며, 섬의 여섯 주인 중 한 명이자 현(現) 58아일랜드의 실질적인 주인.

    과거 군인이었을 적에 개인사 때문에 테라연방회의 상원의원 15명을 죽인 전과 때문에 살인죄인 레드라벨의 X등급을 부여받고 58아일랜드에 투옥되었다고 한다. '광폭의 시기'라 불리던 옛날 58아일랜드의 패권싸움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각종 흉악 범죄자들을 찍어눌러 주인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섬 안에 득시글거리던 X,S랭크의 고위험군 범죄자들이 아더조의 패권전쟁에서 숙청되었고 미처 처리하지 못한 흉악범들도 섬의 한쪽에 격리시켜버려 B랭크의 범죄자들이 주로 분포된 현재의 58아일랜드를 탄생시켰다고.

    현재는 가장 드넓은 영토와 군인부터 전(前) 테라 연방 상의원, 건축학 대학원생 등 가용 노동력 인원 수로도, 인적 자원으로도 넘치는 빵빵한 세력을 구축했으며, 높은 탑을 세워 수송헬기를 탈취해 섬을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섬을 탈출하려는 계획에 반대해 약간의 내분이 일어난 상태에서 몇명의 간부들이 탈주해버렸고, 아예 자기 세력 내부에서 에드의 쁘락치를 자처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 곤 포니아
    블랙라벨S 전(前) 테라연방 특수전 고스트부대 중사 현(現) 아더 조 간부. 간부위치에 해당하지만 섬의 주인 중 한명인 에드와 동급인 S급으로 서민의 훈련을 담당하기도 하고 작중 S급의 강함을 잘 보여주었다. 아더 조 사후에는 곤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과 레이븐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이 대립하기도 하였다.
  • 지미 진
    블랙라벨S 아더 조 간부.
  • 존 N 가드너
    블랙라벨S 전(前) 테라 연방 상의원 현(現) 아더 조 측 고문.
  • 맥스
    블랙라벨A 아더 조 간부.
  • 마크
    블랙라벨A 아더 조 간부.
  • '까마귀' 레이븐
    블랙라벨A 전(前) 테라 치안 경찰 경위. 에드한테 붙어 아더 조 진영의 배신자로 활동

  • 블랙라벨A 아더 조 간부.
  • 더그 버드
    블루라벨A 아더 조 간부.
  • 프레디 아두
    블루라벨A 전(前) 테라연방군 특수전 제 84레인저연대 전역[1].
    뚱뚱한 몸의 죄수 FF등급인 서민을 차지하려고 싸운 죄수들 중에 한명으로 등장한다. 작품 최고의 인기캐릭터 중 1명. 본래는 특수부대에서 활동했지만 부패한 테라연방의 군인으로 사는 것에 의욕을 잃고 제대, 그 후엔 연구소 경비원으로 취직해 평탄한 삶을 살려고 했다. 그러나 그 연구소는 도를 넘은 생체실험을 저지르는 곳이었기에 이를 알게 된 아두는 격노해 날뛰었다가 헬58로 끌려온 것. 이름의 모티브는 동명의 축구선수인 프레디 아두로 추측된다.
  • J.코바
    블루라벨A 전(前) '살바도르' 간부.
    아두와는 반대로 마른 몸의 등에 큰 문신을 한 죄수 FF등급인 서민을 차지하려고 싸운 죄수들 중에 한명으로 등장한다. 본래 살바도르는 '의적'이라는 낯간지러운 칭호를 가졌을 정도로 정의로운 조직이었다. 그러나 수뇌가 바뀌면서 조직은 다를 것 없는 범죄조직으로 물들었고, 코바는 조직의 정신을 지키려다가 분쟁 끝에 헬58까지 떨어진다. 위의 아두와 함께 인어맨과 조개소년이란 별명이 있다.
  • 서민
    옐로라벨FF '천사의 나라' 운영관리직원, 테라연방 치안경찰 합격자.
    헬58의 주인공. 초반의 행적은 어리버리 그 자체이다. 작품 프롤로그와 76화 이후로는 얼굴에 큰 상처와 근육질 육체의 남자지만 헬58에 막 떨어진 75화이전의 시점에서는 평범한 시민에 불과했다. 그러나 헬58의 주인이라 칠 수 있는 아더 조가 제일 경멸하는 FF 분류의 죄수라는 것 덕에 서민을 뇌물로 바치고 자리를 잡아보려는 죄수들의 싸움에 휘말렸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착한 성인군자 2인조와 일행이 된 덕에 질기게 목숨을 이어가게 된다.

3. 에드 진영

본작의 메인 빌런 집단, 처음엔 영역없이 떠돌아 다녔지만 겐조를 살해한후 세력을 모으며 검은 협곡을 거점으로 잡았다. 특징으로 전원이 A랭크 이상의 고위험 범죄자이며, 로다 료와 왕구를 제외한 간부들이 전원 레드라벨이다. 최소 살인죄로 추방되었다는 소리이며 58아일랜드로 추방당한 만큼 평범한 살인은 아닌듯하다.
  • 에드 R 게인
    광기의 섬을 원하는 자

    블랙라벨S 전(前) 아이포스 2친위대장.
    전 군인으로서 어떤 전과를 저질렀는진 불분명하나 정치범죄인 블랙라벨을 부여받고 섬에 투옥되었으며, 어떻게 얻었는진 모르나 혼자만 군복 하의에 군화를 신고있다. 아더 조의 체제로 굳어진 58아일랜드에서 영토에 개의치 않고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는 바람에 에드를 제외한 5주인 모두가 에드를 잡기위해 벼르고 있다고. 이름은 연쇄살인마 에디 게인에서 따왔다.

    '광폭의 시기'라 불리던 무질서와 혼돈의 58아일랜드를 그리워하고있으며 지금의 질서와 법을 만들어낸 아더조와 다른 주인들을 잡기 위해 암약하고 있는중이다. 이런 류의 악당이 잘 하지 않는 인재영입을 위해 수감자들이 들어오는 날 직접 찾아가서 영입해오거나 X등급인 이드와 동행하기위해 협상하는 등 다른쪽으로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양. 적재적소에 맞는 역할만 할 수 있다면 등급을 가리지않고 사람을 받는 아더조와 다르게 에드의 무리는 전원이 A등급 이상의 흉악범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이 때문에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가까워 다른의미로 섬의 실세인 아더조의 무리나 영토에 들어오기만 해도 죽여버리는 마마의 무리보다 위협적이라고 판단된다.

    현재는 섬의 6주인이자 4명밖에 없는 X등급 범죄자 겐조를 공격해서 겐조를 죽이는 것에 성공해낸다. 하지만 X등급이라는 울타리가 너무 높았던 탓인지 무리의 대부분이 겐조에게 학살당해버린다. 그나마 살아남은 전투원들도 팔이 잘리거나 눈이 썰려 애꾸가 되어 버리고 목이나 등에 심하게 상처를 입었고 에드도 겐조에게 죽을 뻔했다가 부하인 비다르의 도움에 겨우 살아남는 등 한명 잡자고 수십 명이 죽어버리는 큰 손해를 본 채 겐조와의 전쟁은 끝난다.

    이후엔 '그 정도 공격도 못피하고 죽을놈들이면 어차피 데리고다녀봤자 손해만 볼거다' 라며 겐조를 죽였으니 지금 58아일랜드의 체제에 불만을 가졌으나 아더조의 그늘에 가려있던 세력들이 자기 밑으로 들어올 것이라며 천천히 세력을 정비하고 있는 중[2].
  • 가리아
    레드라벨A 현 에드 R 게인 간부.
    에드 진영의 참모 포지션을 맡는 인물 파란머리와 입 주변에 문신으로 보이는 선이 있고 양 다리에 차고 있는 단검을 사용한다.
    같은 간부인 로다 료를 은근 일을 잘 못한다고 무시하는 모습이 있다.
    겐조와에 싸움에서 배쪽에 자상을 입는다.
    전투력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으나 주인공 일행이 에드를 거의 죽이기 직전까지 갔을때 량이의 창을 발로 막아내고 바로 코바와 아두를 견제한 모습을 보면 A급중에서 강한편에 속해보인다.
    작품 후반부가 되며 에드 집단이 전반적으로 추해지기 전까지 무표정에다 날카로운 행동을 보여주며 거의 에드가 하는 행동의 뒷처리를 도맡아서 하였다. 사후 에드를 사랑했던 동성애자로 밝혀졌다.
  • 로다 료
    블루라벨A 전(前) 세계 3대 조직 이치도(一刀) 간부 현 에드 R 게인 간부.
    에드의 간부 포지션이지만 실력에 비해 일을 못하기에 가리아와 에드에게 무시를 당한다. 또한 열폭을 잘하는 지라 신참인 비다르한테 화풀이를 하는 경향도 보인다.
    겐조와의 싸움에서 한 팔이 잘렸고 그 뒤로 더더욱 무시받는 모습이 보인다.

    여담으로 이름을 다 료라고 잘못아는 독자들이 꽤 있다.
  • 비다르
    레드라벨A 전(前) 테라 연방군 불명예전역 현 에드 R 게인 간부.
    군인 출신으로 삭발머리에 키가 상당히 크다. 덩치에 걸맞게 힘이 센 편인데, 개나 소나 칼을 쓰는 헬58에서 맨손으로 싸우는 몇 안되는 인물이고. 로다 료의 열폭 상대이기도 하다.

    본편에서 하루살이로 나왔으며 처음에 서민을 아더 조에게 데려가려고 했으나 섬에 내려왔을때 꼴리는데로 사는 에드의 제안에 맘에 들었는지 에드의 부하로 들어간다. 하루살이 사냥이 시작됐을 때 에드에게 재밌어 보인다고 사냥을 해도 되냐고 묻다가 자신이 신참 사냥하는 허접으로 보이냐며 배빵을 맞고 주저앉는다. 이후 에드한테 찍힌 줄 알았으나, 아더 조 휘하의 구역을 털 때 적 한명의 목을 손 힘으로 아작내는 모습을 보이며 에드에게 쓸만하다고 인정받는다.

    작업이 끝나고 가는 도중 로다 료가 자기 앞에 지나갔다는 이유로 트집잡혀서 얻어맞지만 손목을 을는데 로다료가 손을 못움직일 정도의 완력을 보여준다[3].

    이후 겐조와의 싸움에서 등에 자상을 입는다. 하지만 겐조가 에드를 죽이기 직전 주먹으로 날려버린다. 겐조가 공격을 막아서 직접적인 타격을 주진 않았지만 이드와 싸웠던 상처가 터져서 에드가 겐조를 죽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팔이 잘린 로다 료가 만만해 보였는지 로다 료와 살짝 부딛칠 때 욕을 하자 대놓고 목을 잡아 들어올리면서 개긴다.
    그후에는 로다 료가 주인공일행을 배신함으로서 한동안 무시받던 로다 료가 오히려 스토리의 중심인물이 되면서 쌓아왔던 빌드업이 무색하게 제대로 등장하지 않는다.
  • 요지
    레드라벨A 현 에드 R 게인 간부.
    에드만큼은 아니지만 긴머리에 약쟁이이며 가리아왈 약 때문에 사람을 죽인건 아닌것 같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근본부터가 싸이코로 보인다. 싸울 때 사람의 목을 물어 죽이는 기행을 보인다.
    처음에 서민을 노리는 하루살이로 등장했으나 이후 에드에 제안에 재밌어 보인다며 에드 부하로 들어간다.

    이후 아더조 휘하의 구역을 털고나서 시체를 가지고 작업할때 FUCK(...)으로 글자를 만들어 냈는데 에드가 평하길 도발적이라서 좋다고 하면서 작업 담당을 맡게 된다.

    겐조와의 싸움에서 목에 치명상을 입었으나 나중에 목에 붕대를 감는 모습으로 생존한다. 동맥이 베이진 않은듯.
  • '왕구' 왕리신
    블랙라벨S 전(前) 테라 동아시아지부 연방경찰서 특수수사과장 전(前) 아더 조 간부 현(現) 에드 R 게인 간부.
    마마의 영역의 한 여인과 사랑에 빠져서 아더 조의 세력에서 물러나 둘이서 살려고 했다. 그러나 에드에게 정보를 팔아넘긴 아더 조 측 스파이에 의해 에드와 부하들에게 포위당했고 연인을 살리기 위해 에드의 수하가 된다. 그 후에는 결국 에드를 따라서 아더 조가 서민 일행과 량을 지키기 위해 보낸 병력과 맞붙는 데 앞장선다.
    이 과정에서 왕구가 아더 조의 부하를 그만둔 이유가 드러나는데, 왕구는 에드가 여기까지 날뛰는 것에는 허황된 꿈에 사로잡혀 인력과 자원을 막대하게 낭비하면서 섬 통치를 방치하는 아더 조 탓도 있다고 원망한다. 이에 전 동료던 아더 조의 부하가 그냥 답답한 자기 처지를 합리화하지 말라고 일갈하자 그것도 맞는 말이라고 중얼거린다.
  • '붉은 늑대' 우르 바랑키아
    레드라벨S 전(前) 헬58 5대(代) 섬의 주인 현 에드 R 게인 간부.
    64화에서 실루엣으로 등장한다. 이후 69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에드가 겐조를 죽였다는것 믿지못하겠다며, 죽은 겐조를 언급하면서 퇴물인 본인도 주인소리 듣는다고 말한다[4].

    이후 호드차르에게 즉사하면서 다시한번 x등급과 s등급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 라스칼리프챠
    레드라벨S 전(前) 테라연방 제 1 병원 최고의 외과의 현 에드측 의사.
  • 쟈보
    레드라벨A 에드 R 게인 간부.
  • 디 보이
    레드라벨A 에드 R 게인 간부.
  • 간나라
    레드라벨A 에드 R 게인 간부.
  • 죠지 쇼루
    레드라벨A 에드 R 게인 간부.

4. 칸 진영

칸이 이끌고 있는 진영이며 한때 58아일랜드를 통일했던 진영이었으나, 아더 조와의 전쟁에서 패배해[5] 북동쪽 끝자락으로 밀려난 세력. 진영 중에서는 가장 세력이 적은 지역이지만 무리의 결속력이 강해서 가장 단단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징으로는 진영의 인물들은 전원 얼굴의 특유의 붉은 점 4개를 새기고 다닌다.
  • '칸[6]' 타포 차우첸
    '''왕좌의 탈환을 노리는 자"'

    블루라벨S 전(前) 저항군 'OP' 수장[7].
  • 챵리 차우첸
    블루라벨S 칸의 동생이자 량의 삼촌. A급 정도의 실력자 인원으로 구성된 별동대를 가지고 있다.
  • 량 차우첸
    등급 없음 칸의 딸.
  • 무이
    블루라벨A 칸의 간부.

5. 마마 진영

섬의 북쪽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진영으로 거의 대부분 여자들이 있는 진영이다. 한 때는 남자들도 자유롭게 드나 들었으나 나중에 마마의 딸에게 몹쓸짓을 한 남자를 마마가 직접 찢어죽여버리고 나서부턴 '마마의 영토에 들어온 남자는 죽는다'는 괴설이 퍼졌고 실제로 영토에 남자가 들어오면 마마의 딸들이 격렬하게 반응해서 괴설이 진짜인양 마마의 영토는 금남의 영역이 되어버렸다.
  • '마마' 펜테실레이아
    딸의 복수를 원하는 자

    블랙라벨S
    58아일랜드의 여섯 주인 중 한 명으로 섬 북쪽지대의 금남구역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마마의 실체를 모르는 이들은 아더조의 비호때문에 주인이 된거라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그건 마마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각종 흉악범들이 흘러들어오는 섬에서 광폭의 시기에 여성의 몸으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마마를 검증해준다. 실제로 X등급 이드를 공격해 옷깃을 찢는 유효타를 처음 먹인것도 마마이다.

    현 마마의 과거를 알고있는사람이 전무해 투옥되기전에 뭘 하다 온건지, 어떤 죄를 지었는지 나온것이 없다. 하지만 정치범죄인 블랙라벨을 달고있다는 것과, 악몽에서 나온 과거에 흉터투성이에 근육질인 지금과는 다르게 여린몸에 고급 드레스를 입었던 장면이 있는것으로 봐선 투옥 전엔 그냥 평범하게 정치인의 아내가 아니냐는 팬덤의 추측이 있다.

    자기 딸을 건든 5명의 남자를 찢어죽여 58아일랜드 북쪽일대를 금남구역으로 만든 소문의 장본인 정도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남자가 있던 뭐던 그냥 문제만 없으면 별 상관 안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남자만 보면 죽자사자 달려드는 자기 딸(부하)들 때문에 그런 사실이 기정화 되어버렸던 것. 또한 요리를 매우 못하는 듯. 딸들에게 요리를 해준다고 할 때마다 다들 겁에 질린다.
  • 에뚜알
    블랙라벨S 전대 마마. 현 마마가 부상을 입거나 제대로 활약을 못할때 마마 대행으로 상황을 수습하기도 한다.

6. 기타 2명의 주인

  • 이반 V '호드(Hǫðr)' 차르
    블랙라벨X 전(前) PMC부대 론 네카레 부대장이자 섬의 여섯 주인 중 하나.
    투옥 전엔 섬멸부대라 불리며 반군에겐 공포 그 자체였던 민간군사기업 '론 네카레' 의 부대장이였으나 권력에 눈이 멀었던 탓인지 스스로 반군이 되어 테라연방에 반란을 일으켰었다고 한다. 덕분에 그에게 붙은 라벨은 정치범죄인 블랙라벨.

    섬에 들어와 유순해졌는지 에드처럼 먼저 엮일만한 일을 자처하지 않는다면 위험하진 않다고 하며 특이하게도 혼자서 유랑생활을 즐긴다. 늙었지만 섬의 주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만큼 어딜가던 다른 무리가 섣불리 공격하질 못하며 아더조나 마마같은 몇몇 군락은 오히려 이반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겐조와는 다쳤다는 소식에 간병을 해주러 갈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기에, 그가 죽은 것을 알게 되자 에드 휘하의 군락 여러 곳을 파괴하는 등 에드를 추격하고 있다.
  • '사신(蛇神)[8]' 겐조
    레드라벨X전(前) 세계 4대 발랜서[9]이자 섬의 여섯 주인 중 하나.
    국가나 기업간의 분쟁을 해결해주는 '세계 4대 발랜서' 라는 총칭으로 불리나 말이좋아 발랜서지 결국 본질은 살인청부업자이며, 세계 3대 범죄조직중 한곳을 덮쳐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는 스스로 잡혀서 섬에 투옥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섬의 남동쪽 구석지에 혼자서 영토를 만들고 불상을 조각해가며 은둔중이다. 이쪽도 굳이 먼저 싸움걸지 않을거면 위험하진 않다고. 이명은 '사신(蛇神)겐조'로 그와 제자였던 이드의 살기가 뚜렸하게 뱀의 형상을 띈다.

    어떠한 임무를 받은건지 옛 제자였던 이드가 섬에 들어와서 찾아온 통에 서로 싸움을 벌였으나 정작 이드는 겐조를 제압해놓고 죽이진 않고 그냥 가버린다. 이 후 이드와의 싸움에서 생긴 부상을 추스르던 겐조에게 섬의 질서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력을 모으던 에드가 싸움을 걸어온다. 낮간지러운 사신(蛇神)이니 뭐니 하며 건들대던 에드에게 자신을 겪어본 이들이겐 사신(死神)이였다며 처음엔 에드를 갖고놀다시피 하지만 청부살인을 하던 인간병기가 외곽에서 불상조각만 하던 탓인지 방심하다가 에드에게 팔 하나를 잘리고 만다. 약해졌다며 비아냥대는 에드에게 깔끔하게 자신이 옛날보다 약해진것도 맞고 방심했다는 사실도 맞다며 인정하고는 제대로 상대하자 겐조를 공격하러 온 에드의 무리 대부분이 A등급 이상의 고 위험군 범죄자들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반응도 못해본채 순식간에 썰려나가고 겨우 살아남은 에드의 부하들도 팔이 잘리거나 눈이 썰리고, 목이나 등에 자상을 입는 등 그들로서는 실력에 상대도 못하는 차이를 보여주며 에드와의 2차전이 시작된다. 팔 한개가 없는데도 여유롭게 에드의 공격을 피하며 에드를 죽이려는 찰나 등에만 자상을 입어 상대적으로 부상이 적었던 비다르가 겐조를 날려버렸고 그 탓에 이드와 싸우며 생겼던 상처가 터지는 바람에 움직일 수 없게된 상황에서 에드에게 목이 잘려 죽고만다.

    초반에 퇴장한 강자이지만 같은 섬의 주인이라도 X등급과 S등급과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준 인물이며 어째서 호드차르가 혼자서 섬을 막 돌아다녀도 괜찮았는지, 어떻게 겐조가 혼자서도 영토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X등급의 힘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장치로서, 메인빌런인 에드가 작중 초반부터 허무하게 죽을 순 없으니 여러 패널티를 안고있는 X등급으로 하여금 혼자서 주인이 된 자의 무력을 알게 해줌과 동시에 다른 S등급과는 달리 등급관계 없이 덤볐던 생 또라이 에드의 광기를 설명해 주었다. 독자층도 겐조의 죽음을 전개를 위한 희생으로 보고있고 이드와 싸우기 전의 풀컨디션 겐조였다면 에드와 그 패거리들 전부 겐조에게 전부 죽었을 것이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이드와는 겨우 3개월만 만난 사이였지만 내심 이드를 손자처럼 여겨서 차르에게도 손주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7. 피쉬 추종자

이전의 섬의 주인중 한명이었던 피쉬를 추종하는 집단으로 모두 식인을 하고 피쉬의 부활을 믿는 광신도의 모습을 보인다. 처음엔 섬의 소수세력처럼 등장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저그처럼 물량공세를 하거나 기존 섬의 주인도 위협할 정도의 세력을 보여준다.
  • 베스
    레드라벨S 전(前) 테라 북미지부 연방경찰서 수사부장 현 피쉬 진영 간부. 눈의 검은자가 굉장히 큰 기괴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감정적인 동요를 웬만해선 보이지 않는다. 스스로 피쉬의 부활을 믿고 있다.

8. 기타 인물

  • 이드
    레드라벨X 전(前)DSP 소속 발랜서. 세계 4대 발랜서 중 한명이라고 불릴만큼 세계관 안에서도 확실한 강자에 속하며 이후 서민이 각성하기 전까지 헬58의 실질적인 최강자로 인식된다. 독자들에게는 주로 겐조주니어라고 불린다.

  • 크리퍼
    레드라벨S 전(前) 3대 범죄조직 블랙스네이크 간부.
    뒤통수에 뱀문신을 하고 모히칸 스타일에 덩치 큰 사내, 헬기에 내리면서 나름 포스 있게 등장했고 실제로 본인 한테 시비거는 죄수 한명을 수갑을 찬채 피떡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본인과 부딛친 상대한테 시비를 걸었는데 하필 상대가 X등급의 이드였고, 충돌 일으키기 싫어서 그냥 가려는 이드를 욕하면서 잡아채다가 한대 맞고 목이 꺾여 허무하게 죽는다[10].

    S등급이라서 비중이 있을 줄 알았으나 상대를 잘못 건드려 전투력 측정기 신세가 된 캐릭터.[11].


[1] 37화에 호드 차르와의 대화에서 언급된다.[2] 여담으로 이때부터 실명된 눈쪽에 안대를 차기 시작했다.[3] 그 와중에 로다 료를 제낄 생각을 하지만 보는 눈이 많은지라 그냥 손을 놓아주고 사과한다.[4] 한때 섬의 주인이었으나 아더조가 헬58을 통일했을때 밀린것으로 보이며 아더 조의 집권이후에도 섬의 주인자리를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본인을 퇴물이라고 자조하는듯.[5] 여기서 잘린 손이 나오는데 정황상 칸이 아더 조와 싸우다가 손이 잘린것으로 추측된다.[6] 몽골어로 왕이라는 뜻[7] 31화에서 프레디가 언급한다.[8] 뱀 사 蛇[9] 독자층은 발렌서가 'balancer' 즉 '균형을 맞추는 자' 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겐조의 일이 국가나 기업의 분쟁을 조율해주는 살인청부업이기도 하고.[10] 이때 더블F 등급인 서민을 차지하려고 싸운 죄수들이 하던 짓을 멈추고 저 광경을 봤을 정도로 분위기가 정적이었다.[11] 이후 나오는 s급들이 섬의 주인에 해당하거나 아더 조 진영의 곤이나 칸 진영의 챵리 처럼 자기만의 세력을 형성하는것으로 볼때 겐조주니어를 건들지 않았다면 중요한 인물이 되었을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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