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이미지에서 이륙하는 헬기 아래의 H 표식이 있는 아스팔트 포장 부분이 헬리포트다.
1. 개요
Heliport, Helipad헬리콥터가 이착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구조물로, 헬리패드로도 불린다.
단순히 이착륙만 하면 되기에 너비, 재질, 중앙도형,[1] 설치지점[2] 등은 제각각이지만 헬리콥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조종사가 인지하기 쉽게 구조물 중앙에 알파벳 H(헬리콥터의 영어 표기 Helicopter의 앞글자.) 표식은 반드시 해놔야 하고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게 주변 공간도 충분해야 한다.[3] 또 같은 평지라도 뻘밭이나 자갈 많은 곳에 착륙하면 진흙이나 자갈이 몸체와 프로펠러에 튈 수 있어서 멀리서 쉽게 알아보고 안전하게 이착륙 하려고 설치하기도 한다. 헬기는 특성상 일반 지형에 이착륙하는것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안전상 문제로 잘 하지는 않는다.
2. 등급
민간용의 헬리 포트는 공항시설법에 의하여 등급이 나뉘고 있으며, 등급에 따라 면적, 시설이 통제 되고 있다.3. 설치
설치를 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기류나 설치될 땅의 강도 등을 고려해야지만 설치할 수 있다. 웬만한 대형 병원의 옥상에는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해 이러한 헬리포트가 설치되어 있다. 과거에는 11층 이상 높이의 건물에는 의무적으로 헬리포트를 설치하도록 했지만[4] 2011년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설치 기준이 완화되었다. 초고층 빌딩이 늘어나면서 헬리포트 설치를 위해서는 옥상 디자인이 제한되어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과 초고층 빌딩 높이에 따른 강풍에 의한 이착륙시 충돌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 헬리콥터가 직접 이착륙하지 않는 대신 헬리콥터를 통해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별도의 대피공간 마련을 의무화하였다.4. 매체에서 등장
주로 액션영화에서 악역이 탈출하려고 헬기를 호출하고, 탑승을 막기 위해 주인공 일행이 뒤쫓거나[5] , 반대로 주인공이 탈출하려고 옥상으로 향하고 악역 일당들이 이를 저지하려는[6] 긴박한 상황을 다루는 연출의 배경으로 자주 쓰인다.
4.1. 영화
4.2. 드라마
4.3. 게임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우주공항이 헬리포트 형상이다.
4.3.1. Just Shapes & Beats
The Lunar Whale, Spectra, Unlocked의 세 곡을 클리어하면 물이 다 빠지고, 그곳에 헬리포트가 생긴다.4.3.2. 도미네이션즈
헬리패드4.3.3. 로스트사가
고층 빌딩 맵에서 리스폰 지점으로 등장한다.4.3.4. 소닉 X
프리즌 아일랜드 맵에서 오뚜기 형태의 섬과 해상의 헬리포트가 다리로 이어져있어서 마치 우쿨렐레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4.3.5. 소녀전선
점령할 수 있는 칸 중 하나로 등장. 하나를 점령할 때마다 행동할 수 있는 턴 수가 1 오르고 해당 위치에 아군 제대를 투입하거나 해당 위치를 밟은 아군에게 보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반대로 적이 점령할 경우 새로운 적이 튀어나오기도 한다.4.3.6.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스토리 모드에서 쟈기(북두의 권)를 상대하는 스테이지가 버려진 헬리포트이다. 원작에서도 쟈기와 켄시로는 헬리포트에서 싸웠다. 헬리포트 스테이지 OST[1] 대부분 사각이나 원형으로 그리지만 삼각형도 존재한다. 게다가 각 면 중앙부를 칠하지 않고 생략한 것도 있다.[2] 주로 일반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건물 옥상이나 산 정상부, 능선, 황무지 등에 설치한다.[3] 다만 일부 기종은 몸체를 기울여 약간이나마 활주를 해야 하니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4] 1971년 크리스마스에 발생한 대연각호텔 화재사고의 대책 중 하나였다.[5] 결국 실패한 것처럼 보였으나, 알고보니 헬기에 잠입히는데 성공했거나 겨우 매달려 있었다는 반전을 주기도 한다.[6] 이쪽 상황에서는 악역의 방해로 인해 헬기를 결국 타지 못하게 되거나, 헬기가 접근하다가 적들의 공격이나 위협에 도망가는 것을 반복하며 애간장을 태운다. 그러다 결국 폭발엔딩을 맞이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