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셋 다 펠리칸 수송과 교란 폭탄, 치료 및 수리 능력을 쓸 수 있으며 각 지휘관마다 다른 능력을 가져간다. 펠리칸 수송은 펠리칸으로 보병 유닛 다수를 운반하는 능력이며, 기갑 유닛은 한 대만 옮길 수 있다.[2]치료 및 수리 능력은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유닛과 구조물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해당 스킬로 보병 유닛 치유 시 죽은 분대원이 새로 생긴다[3]. 교란 폭탄은 1분 간 상대방과 나의 지휘관 능력을 해당 지역에서 봉인시키는 기술[4]이다.
커터 함장은 기본 기지부터 건설공간이 7개인 포트리스인 덕에 건설 공간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줘야하는 타 사령관에 비해 자원과 시간을 아낄 수가 있다. 이는 기지 확장에도 도움이 되는데, 타 사령관이 기지를 막 지었을 때 건설 공간이 3개 뿐인데, 커터는 기지를 짓자마자 건설공간 5개에 포탑까지 지을 수 있어 기지 확보가 가장 원활하다.
MAC건 발사는 단일대상을 상대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능력으로, 스콜피온같은 강한 기갑유닛을 잘라내거나, 벌처나 스캐럽과 같은 초대형 유닛에게 극딜을 주기도 좋다. 보병 유닛을 운용할 때 위협이 되는 기갑 유닛을 솎아줄 수 있어 유용한 능력이다.
커터는 보병 물량 확보에 특화되어 있으며, 막사 대신 엘리펀트를 지어 적 기지 근처에 막사를 차리는 것이 가능하다. 해병 분대를 최종유닛인 ODST로 만들면 패널스킬을 이용하여 ODST 낙하를 통해서 적과 교전중에 빠르게 보병 유닛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보병 유닛들은 기갑 유닛과 공중 유닛에 비해 유지력과 기동성이 모자라며 엘리펀트도 초반 러시라던가 러시 방어에만 쓰이기에 후반 전면전으로 흘러가면 다소 불리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스콜피온은 충분히 강하고 ODST와 MAC 덕에 기지 테러 능력도 준수하기에 상대가 전열을 다듬을 기회를 주지 않고 흔드는 것이 중요하다.
포지 상사는 자원 보급소가 처음부터 업그레이드된 상태로 지을 수 있어, 다른 사령관보다 업글 시간이 안 들면서 100 자원 더 저렴한 가격에 대형 보급소를 확보할 수 있다. 덕분에 다른 사령관보다 자원 최적화를 하기가 더 좋아서 다른 사령관보다 앞서는 경제력으로 물량 확보나 업그레이드로 상대보다 더 앞설 수 있다. 그리고 사이클롭스는 튼튼한 맷집을 지녀서 초반 보병 유닛에게 우위를 점하며 건물에 추가 피해를 입히므로 테러용으로도 좋아보이고 수리 효과 덕에 야전 정비도 할 수 있으며 그리즐리 역시 맷집 하나는 엄청 튼튼해서 후반을 도모하는 힘싸움형 사령관으로 보인다.
허나 실상은 UNSC 사령관 중 가장 하기 어려운 사령관으로, 자원 보급소가 타 사령관 개량에 비해 100원 싸서 좋아보이지만, 역으로 말하면 자원 확보를 위해 무려 225 자원을 들여야 하기에 포지 상사의 강점인 자원 수급을 통한 후반 힘싸움을 하기 위해서 워트호그를 하나 덜 뽑게 된다. 앤더슨 교수는 업그레이드 반값 때문에 초반에는 사실상 워트호그를 하나 더 뽑는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초반 정찰에서 밀리고 초반 자원 상자를 덜 먹는 셈이다. 거기에 사이클롭스는 튼튼하지만 업그레이드 없이는 속도가 느려서 카이팅 당하기 일쑤고 보병 잡는 속도도 시원찮아서 초반 러시용으로 쓰게엔 뭔가 미묘하며, 그리즐리는 하술할 버그 때문에 산탄 샷의 피해량이 도리어 줄어들어 개량되지 않은 스콜피온과 다대다 싸움에서 오히려 밀리는 형국이다. 그렇기에 내세웠어야 할 장점이 많이 퇴색되고 취약한 초반이 두드러지는 셈.
거기에 융단 폭격은 다른 사령관의 능력보다 다소 모자라는데, 폭격의 범위가 일직선인 탓에, 단일 대상을 지정하거나 원형범위인 다른 사령관의 능력에 비해서 공격 각 잡기가 힘들다. 몰려다니는 적에게 무작정 사용하면 제대로된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 무작정 적이 몰려다니는 곳에 쓰면 생각보다 효과보기가 힘드므로, 적이 공격할 때 대치하면서 일직선으로 나열된 형태가 되었을 때를 노려주면, 융단폭격을 사용하기 좋은 각이 나오게 된다. 정 각 잡기가 힘들다면 적 기지에 뿌려도 좋다.
존 포지와 커터 함장이 기지와 건물로 자원 이득을 얻는다면 엘렌은 업그레이드 반값 에누리로 이득을 얻는다. 기지 강화나 보급소 강화가 초반에 안정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업그레이드 반값은 한발 빠르게 기술을 해금해준다. 그말즉슨 헤일로 워즈의 최고 견제 유닛인 가우스 포 워트호그를 빠르게 뽑을 수 있기에 UNSC 3사령관 중 가장 평가가 좋게 해주는 일등공신. 아니, 굳이 가우스 포 까지 갈 필요가 없는게, 기관총 개량 후 3워트호그를 뽑으면 충분히 중립 확장을 털 수 있다. 즉, 타 UNSC 사령관에 비해 확장과 견제 타이밍이 더 빠르다는 것. 초반에는 척탄병 뽑는 것도 비싼데, 앤더스는 그게 반값이라 남들은 500을 내야하는 걸 250에 깔아주기에 그만큼 견제력이 강력하다.
대부분의 업그레이드 가격이 스콜피온 생산가격보다 더 싸기 때문에 유닛을 업그레이드 하여 고급 인력을 뽑아 적들을 상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우스 포 워트호그에 대해서 극찬했다만, 가우스 포 워트호그를 뽑는데 드는 자원은 결코 적지 않기에[7] 가우스 포 워트호그를 뽑기 전에 필연적으로 견제가 들어올 터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초중반까지는 유닛의 개별 컨트롤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그렘린은 적들의 기갑유닛을 스턴(업그레이드 시 광역)시킬 수 있으며, 극저온 폭탄은 적들을 얼려버릴 수 있다. 특히 극저온 폭탄의 경우, 공중유닛들은 얼려서 추락시켜 즉사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들의 공중유닛들의 떼거지 러쉬를 말 그대로 힘 하나 안 들이고 증발시켜버릴 수 있다. 거기에 강력한 호크까지 사용하여 제공권을 완벽하게 장악할 수 있다. 엘렌을 골랐다면 워트호그 운영에 익숙해져야 편하다.
값싸고 빠른 정찰 차량 유닛. 코버넌트의 고스트와 달리 처음에는 흔한 총 하나 달려있지 않아 제 몸 하나 지킬 수 없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를 꾸역꾸역 하면 폭탄을 던지면서 가우스 캐논을 쏴대는데 이를 무빙샷으로 하는 괴물이 된다. 다만 공격력은 올라갈지언정 체력은 그대로이기에 양동 작전이나 빠른 부대 충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주력으로 굴리기에는 안정성이 너무나 떨어진다. 특수 스킬은 돌진으로 보병 유닛은 워트호그에 밀려나면서 큰 피해를 입지만 차량 유닛이나 건물에 쓰면 함께 피해를 입는다.
적에게 근접하는 특수 스킬의 특성상 모든 유닛을 지정하고 특수 스킬을 쓸 때 워트호그가 껴 있으면 아주 난감하니 적당히 컨트롤을 해주자.
초반에 워트호그를 3기 이상 갖추고 머신건 업그레이드를 하여 워트호그로 초반을 넘기는 것이 가능하다. 기지에서 바로 생산이 가능한 워트호그들을 활용해 초반 정찰과 자원 수급에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상대가 부밍과 테킹과 같이 구축이 느린 전략을 쓴다면 워트호그로 기지를 공격해 방해하는 것도 가능하다. 초반부엔 상대방도 보병 유닛과 정찰 유닛 정도밖에 못 생산하므로, 발느린 초반 보병 유닛은 카이팅을 하여 쉽게 따돌리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상대가 미리 포탑을 지어놨다면 괜히 무리해서 공격하지 말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좋다.
게임이 후반으로 들어섰을때 자원이 남아돈다면 워트호그 업그레이드는 전부 다 해두는 것이 좋다. 상대가 자원을 모아 슈퍼유닛을 갈 경우, 특히 코버넌트 측이 스캐럽을 생산한 시점에서는 정면전투가 불리해지는데, 슈퍼유닛이 쳐들어와 대형 원자로 2개를 지어놓은 기지를 날려버릴 경우에 대비한 보험이 되어준다. 유닛을 잃는데로 가우스 캐논을 업그레이드한 워트호그를 모아서 상대가 공격을 가느라 바쁜 틈을 타서 빈집털이를 가는 것이 후반부의 대표적인 전략이다. 즉, 정면 싸움에 불리한 상황에서 엘리전을 하기 좋은 유닛이 되어준다. UNSC 미러전에서도 가우스 포는 대공이 가능해서 상대의 벌쳐와 호넷에 대항할 수 있다만, UNSC는 대체적으로 중반 이후로는 스콜피온을 주력으로 쓰는게 문제.
커터 함장 전용 유닛. 헤일로 3에도 나온 적이 있는 이동형 전진 기지다. 평소에는 기관포 하나를 달고 다니다가 기지 모드로 전환하여 (막사처럼) 모든 종류의 보병 유닛을 훈련 및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보병 유닛을 업그레이드 할 수는 없어서 이럴 때는 여전히 막사가 필요하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속도도 빨라지고 단단해지면서 기지 모드일 때만 나오는 무기를 갖춘다. 덩치도 큰지라 길을 막고 기관포와 뽑은 보병으로 농성할 수도 있다. ODST 낙하와 더불어 커터 함장 보병 펌핑의 한 부분을 맡는다. 헤일로 워즈의 메인 메뉴에 나오는 팁 중 적 기지 근처에 엘리펀트를 설치하고 보병을 계속 뽑아 적 기지를 공격하는 전략을 추천하는 팁이 있다.
캠페인에서는 플러드[8]가 처음 등장하는 미션부터 세 대[9]가 등장한다. 14번째 미션에서는 엘리펀트로 (실드 월드를 파괴하기 위한) 원자로를 견인할 수 있다.
* 업그레이드 목록
보조엔진
기술 레벨
자원
1
250
엘리펀트의 이동속도가 30% 증가한다.
방어포탑
기술 레벨
자원
2
500
엘리펀트에 기관포를 추가로 장착하여 기지 모드의 화력을 증가시킨다. 이동 모드일 때는 발동되지 않는다.
포지 상사 전용 유닛. 건물과 차량 유닛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보병이다. 수리키트 업그레이드를 하면 기갑 유닛과 건물을 고칠 수 있다. 상위호환인 지휘관 능력 치료 및 수리는 전장에서 다른 유닛들에게 사용하느라 바쁘니, 기지 방어할 때 수리 겸 빈집털이 당할 때 시간끌기용 및 총알받이용으로 나쁘지 않다.
특수능력으로는 적의 장갑/부품을 한쪽 팔로 뜯어내 다시 적에게 던진다. 초반에 마땅한 기갑전력이 없을 때 몰려오는 레이스들을 상대로 쓸 만하고 던지는 것은 대공도 되지만, 던지지 않으면 이동속도가 엄청 느려진다. 거기에 대보병 화력은 영 좋지 않고 근접 유닛인 특성상 야전 수행 능력이 너무나도 제한되어 포지 상사의 평가를 낮추는 데 일조했다. 그리고 수리 속도도 다른 거 하며 한눈 팔다가 보면 풀피 건물과 차량을 볼수 있다만, 보는 물이 안끓는다고 적극적으로 전투수리용으로 쓰기엔 수리 속도가 영 좋지 않다. 맷집도 보병 사격진은 거뜬히 씹을 정도로 튼튼하지만 UNSC의 초반 주력 유닛은 워트호그다 보니 카이팅 당하기 일쑤다. 코버넌트라고 다를게 없어서 지휘관 상대로는 사이클롭스가 큰 힘을 내지 못하고 코버넌트 역시 밴시를 초반 견제 주력 유닛으로 쓰기에 사이클롭스가 활약하기 힘들다.
여담으로, 같은 앙상블 스튜디오의 작품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진짜 퀴클롭스와 행동양식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묵직한 근접 공격을 하면서, 구조물에 추가적인 피해를 주고, 무엇보다 대상을 잡고 집어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거의 판박이다. 차이점은 미쏠로지의 퀴클롭스는 보병을 집어던지고, 워즈의 사이클롭스는 기갑유닛이나 건물의 부품을 뜯어 던진다는 점이다. 다만, 보병 유닛을 처치할 경우 유닛을 붙잡아 던져버리는 특수 모션이 존재한다. 사이클롭스 킬모션
업그레이드 목록
수리키트
기술 레벨
자원
2
400
사이클롭스가 차량 및 건물을 수리할 수 있게 된다. 수리 능력은 사이클롭스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둘 때 알아서 수리가 필요한 기갑유닛이나 건물을 찾아 이동하며, 직접 사이클롭스를 선택하고 수리하고자 하는 대상을 지정하여 수리를 시킬 수 있다.
엘렌 전용 유닛. 레이저포를 쏘는 차량이다. 차량 유닛 때려잡는 유닛으로 주무기인 레이저포는 기갑 부대를 상대로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고 특수 스킬인 EMP는 기갑 유닛뿐만 아니라 포탑도 먹통으로 만들어 버린다. 다만 공격력이 강한 건 아니고, 피통이 좀 빈약하기 때문에 적 주력유닛들과 정면에서 붙으면 죄다 폭죽처럼 터져나간다. 공격력은 강하지만, 방어력이 빈약한 로커스트를 상대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EMP는 스캐럽에 통하지 않으니 주의.[10]
싼 맛에 쓰는 알보병. 네 명이 한 분대로, 체력이 달 때마다 분대원이 하나씩 죽는다. 죽은 분대원은 체력을 회복해도 되돌릴 수 없다.[11] 업그레이드를 하면 할수록 세져 중후반에 가도 어느 정도는 해병 분대가 차지한다.
특수 스킬인 수류탄은 평범하지만 로켓포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제법 묵직한 로켓이 꽤 먼 거리까지 날아간다. 분대도 처음엔 넷이지만 분대를 늘려주는 업그레이드와 의무병을 붙여 주는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럭저럭 살아남으면서 짤짤이를 넣어준다. 그래도 보병은 보병이니 후반 가면 인구수 하나가 아쉬워 뽑을 것 같지 않지만 맵 곳곳에 놓인 여러 중립 건물을 점령하려면 보병 유닛이 있어야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뽑는다.
공격을 받거나 감염되면 부대원부터 사망하고 의무병은 마지막에 사망한다. 의무병은 감염되면 일반 해병이 된다.
업그레이드 목록
분대원 추가
기술 레벨
자원
1
200
해병대 분대 수를 4명에서 5명으로 증가한다. 전체적인 화력이 증가한다.
로켓 발사기
기술 레벨
자원
2
400
특수 스킬이 수류탄에서 로켓 발사기로 교체된다. 로켓 발사기는 수류탄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히고, 공중유닛을 공격할 수 있다.
코버넌트의 경우, 로커스트/스캐럽이 아니면 거의 보병유닛들이 주력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화염 방사병을 많이 쓰게 된다. 특히 UNSC는 초반 지휘관 러쉬에 약한데, 포탑, 스파르탄들과 연계하여 최전선에서 몸빵과 딜을 동시에 해줄 수 있다.
캠페인을 하면서 많이 만나야 할 플러드는 화염 방사병을 모아 가면 살살 녹아준다.[12] 업그레이드를 하면 보병 잡는 귀신이 되지만 그때쯤이면 차량과 비행을 중심으로 부대가 짜이기에 별로 힘을 쓰지 못한다. 섬광탄은 기술레벨 1에서 업글할 수 있지만 빗나가기도 해서 미묘한 편. 그래도 이 섬광탄으로 헌터나 스파르탄도 기절시킬 수 있기에 초반에 업그레이드 해놓고 컨트롤을 할 수만 있다면 하면 초반러쉬는 간단히 막는다. 하지만 물론 코버넌트의 지휘관은 기절 불가능.
업그레이드 목록
섬광탄
기술 레벨
자원
1
200
화염 방사병이 특수 능력으로 섬광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섬광탄에 맞은 적은 이동과 공격이 잠시동안 저지된다.
마스터 치프를 비롯해 헤일로 시리즈에서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주던 그 스파르탄이다. 보통 보병 유닛과 다르게 장갑을 갖추고 있고 공격력 체력도 보병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처음에는 SMG 두 자루를 들고 있지만 업그레이드로 체인 건과 스파르탄 레이저를 쏜다.
화력이 상당히 강력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체력도 엄청나게 강한 건 아니라서 자칼들한테 다굴당하거나 엘리트 친위대, 적 지휘관이랑 붙으면 순삭당한다. 절대 적 근접유닛과 붙여놓지 말자.
특수 스킬인 타기가 매우 특이한데 내 기갑 유닛에 타거나 적 기갑 유닛을 빼앗아 탈 수 있다. 기갑 유닛에 타면 탄 아군 기갑 유닛은 보통 때보다 훨씬 세지며 기갑 유닛이 터져도 스파르탄은 살아 돌아와 다시 싸운다.
내 기갑 유닛은 바로 타지만 적 기갑 유닛에 탈 때는 몇 초 동안 조종수랑 실랑이를 벌이다 뚜껑을 열고 조종수를 꺼내 냅다 집어 던지고 탄다. (관련 영상) 적 유닛을 뺏으면 유닛 인구수만큼 내 인구수에 더해지며 빼앗은 유닛의 특수 스킬은 쓸 수 없다. 기갑 유닛 중심으로 짰다면 스파르탄을 조심하자. 다만 밸런스 문제로 스캐럽은 빼앗을 수 없다. 단, 캠페인 한정으로 플러드들에게 강탈당한 스캐럽을 뺏어서 쓸 수는 있다. 이 때문에 밸런스를 위해 한번에 세 명밖에 다룰 수 없다.[14]
캠페인에선 영웅 판정을 받아 죽어도 살아나고 이름도 다 다르며[15] 쓰는 무기도 체인 건, 로켓포, 레이저포로 다르다.
적 유닛과 근접해서 교전하면 스파르탄의 주먹질을 볼 수 있다. 스파르탄과 적 유닛이 서로 공격해야 모션이 나오며 보병 유닛들을 근접 모션으로 처치하면 특수한 처치 모션이 나온다. #
UNSC의 주력 차량 유닛. 인구수 3에 자원 500이 들어가는 만큼 단단하고 세다. 기관총으로 기본 공격을 하며 포탑으로 틈틈이 포탄도 쏴준다. 이 포탄은 비행 유닛에게는 발사하지 않기 때문에 공중 유닛에게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스콜피온이 튼튼하고 기관총 화력도 나쁘지 않은 탓에 애매한 수의 호넷과 밴시는 역으로 털어버릴 수 있다. 무빙샷을 할 수 있는데 포탑이 돌아가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대부분은 빗나간다. '고속 회전포탑'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값이 비싼만큼 기갑 유닛 중에서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초중반에 스콜피온만 다수 뽑아서 적 기지에 쳐들어갔는데 상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패배한다. 보병 유닛은 스콜피온의 주포에 쓸려나가고, 호넷과 밴시같은 비행 유닛도 들어오는 스콜피온보다 2배 정도 많은 수를 갖추지 않으면 그대로 우수수 격추되어 버린다. 단, 이렇게 비싼 몸인탓에 스파르탄이 하이재킹을 하려는 대상으로 주로 찍히게 되므로 주의.[16] 코버넌트 측에서는 다수의 헌터를 갖춰서 스콜피온에게 맞설 수 있다.
업그레이드 목록
산탄 포격
기술 레벨
자원
3
400
스콜피온이 특수 스킬인 산탄 포격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산탄 포격은 범위 공격을 하며, 몰려다니는 보병 유닛에게 효과적이다.
고속 회전포탑
기술 레벨
자원
4
900
스콜피온 포탑의 회전속도가 빨라진다. 무빙샷의 효율이 높아지고, 적에 대한 대처가 빨라진다.
포지 상사 전용 유닛. 스콜피온은 업그레이드해 뽑을 수 있다. 안 그래도 센 스콜피온이 더욱 세져 돌아왔다. 스캐럽이랑 맞붙어도 몇 초는 버티는 단단함에 물론 스캐럽 앞에서 그런 거 쓸 여유 없다 공격 한 번으로 어지간한 유닛은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는 힘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며 기관총 화력까지 강해져서 보병을 더 확실히 쓸어버릴 수 있는 완소 유닛이...라고 할 거 같지만 산탄 포격의 능력이 스콜피온보다 오히려 열화되어서 소규모 교전에서는 우월한 스탯빨로 이기지만 수가 불어날 수록 스콜피온이 우위를 가져버리는 참사가 벌어진다. 그리즐리가 나오면 기갑전으로 흘러갈 터 포지 상사가 저평가되게 한 원흉 2.
레일건을 쏘는 대기갑 차량 유닛. 기갑 상대로는 쏠쏠한 대미지를 주지만 보병과 비행 유닛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유닛으로 특수 스킬인 포탑 모드를 써야 제 값을 한다. 포탑 모드가 되면 건물에 대한 대미지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사거리가 엄청나게 길어지며 레일건을 쏘는데, 탄속도 빠르고 업그레이드로 관통 공격까지 달 수 있다.
개별 컨트롤이 힘든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적당히 거리를 벌려놓고 포탑모드를 해놓으면 적 기갑유닛은 맥을 못 춘다. 포탑모드 사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전장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선정을 해주는 것이 생존에 좋다. 한 가지 알아둘 것은, 코브라의 발사체는 일직선으로 나가기 때문에 고지대나 저지대 경사로에 포탑모드를 박으면 낮은 곳, 높은 곳의 적을 제대로 못 때리므로 가능하면 넓게 트인 평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
스파르탄을 태웠을 시 공격력은 상상 초월로 스파르탄 탑승기 포함 6기 정도 이상이 모이면 스캐럽이랑 맞다이 떠도 어렵지 않게 이긴다. 후반부에 스캐럽이 무섭다면 사용해보자. 대공능력이 전혀 없으므로 같이 굴리려면 울버린을 2기 정도 끼워주는 것이 좋다.
미사일 런처를 쏘는 대공 차량 유닛. 미사일을 발사하여 비행 유닛에 큰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지상 유닛을 상대로는 아주 작고 보잘것없는 유탄을 발사하기 때문에 지상 유닛에 약하다. 특수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면 지상 유닛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적들이 호넷 / 밴시 러시를 상대 할 때 상당히 좋으며, 차량 위주의 유닛들로 부대를 구성했을 때, 꽤나 긴 사거리로 약간 후방에서 대공지원사격을 해준다.
장갑은 강력하지만, 대공능력이 떨어지는 스콜피온, 후방에서 지원을 해주지만 비행 유닛에 살살 녹을 위험이 있는 코브라, 쿨타임이 꽤나 긴 로켓이 아니면 거의 대공능력이 전무하다시피한 UNSC 해병대 등, 대공능력이 은근히 떨어지는 UNSC 생산라인에서 두세 기 정도 끼워주면 탁월하다. 심지어 자원도 부담되지 않는 편.
업그레이드를 하면 특수능력으로 로켓 여러 발을 일제히 발사하는데, 건물을 박살내는 데 꽤나 탁월하다. 대공능력만 보고 쓰기엔 조금 아깝다면 업그레이드하여 건물철거에도 힘을 보태보자.
업그레이드 목록
일제사격
기술 레벨
자원
3
400
울버린이 특수능력으로 일제사격을 사용할 수 있다. 일제사격은 미사일로 지상유닛을 하나 지정해 공격할 수 있으며, 단일 대상에게 큰 피해를 준다.
이름처럼 말벌 같이 빠르게 날아와 두들기고 가는 주력 비행 유닛. 업그레이드를 하면 양 옆에 해병 두 명을 탑승시켜 공격력이 올라가면서 날아오는 미사일은 채프 살포 장치로 교란하면서 빗나가게 한다.
UNSC 유닛 중에서 기동력은 당연 원탑이지만, 체력이 낮은 편이고 공격력도 애매하기 때문에 물량을 갖추지 못하면 웬만한 유닛들과 정면전투에서 불리해진다. 업그레이드 하기 이전에는 되도록 정면전투는 피하고, 기동력을 활용한 치고 빠지기와 빈집털이 등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UNSC의 초대형 비행 유닛. 인구수에 자원에 기술 레벨에 후반에 가야 하나 뽑을랑말랑한 무지막지한 유닛으로 공격력이나 체력이나 모자랄 게 없다. 특수 스킬인 다연장 로켓 발사는 그냥 유닛 하나 즉사기라 보면 된다.
유일한 단점이 느리다는 것인데, 가는 것도 느릿느릿 목표 고정도 느릿느릿이다. 스콜피온처럼 빨라지는 업그레이드도 없는지라[17] 못 쓰면 인구수 6 잡아먹는 벽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느릿한 유닛인데, 대사 중에 'Full speed'라는 대사가 있다는 것이 모순적이다. Full Speed!(느릿느릿)
특수 스킬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사거리가 긴 편이니, 너무 전방에 앞세워 돌격시키지는 말자, 다굴당하면 도망갈세도 없이 끔살이고 뽑는 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지상 유닛이 오기 힘든 지형을 활용하여 긴 사정거리로 상대를 농락하거나, 방비를 소홀히 한 기지에 빈집털이를 하러 가는 식으로 활용하면 좋다.
헤일로 워즈의 나사 빠진 ai를 생각한다면, 벌처를 쓸 수 있는 실력이라면 헤일로 워즈는 졸업해도 된다.
이미 설치된 원자로 건물에 원자로 하나를 더 설치하여 그 건물은 총 2의 기술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원자로를 지을 공간 하나를 아끼는 대신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니 초반에는 무리일 수 있다.
UNSC 건물 중에서 가장 내구력이 높지만, 부서지면 기술 레벨이 통째로 날아가 고급 유닛 생산을 못하게 되므로 본진에 원자로를 몰아서 지은 본진이 털리면 그 이후에 게임이 힘들어진다. 이에 대한 보험으로 추가 멀티마다 원자로를 지어서 대처할 수 있지만, 자원이 원자로는 추가로 지을때마다 자원이 더 들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면 짓기가 힘들다. 대신, 기술 레벨 없이 생산할 수 있는 유닛들[19]의 업그레이드를 기술 레벨이 갖췄을 때 미리 해둬서, 원자로가 털릴 때 이 유닛들로 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워트호그는 기동력이 좋고 업그레이드 시 화력도 강력하여 상대 기지를 역으로 공격할 수 있다.
포지 상사가 탑승한 워트호그는 기본적으로 풀업이 되어있고, 일반적인 워트호그보다 화력과 맷집이 더욱 강하다. 기본적으로 튼튼한 덕분에 포지 상사의 워트호그가 주어지는 캠페인 임무에서는 포지 상사의 워트호그 하나로 정찰과 자원 수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포지 상사의 워트호그가 파괴된 뒤에 포지 상사를 되살리면, 산탄총을 든 포지 상사가 영웅 유닛으로 활동한다. 특수 능력으로 산탄총을 난사할 수 있다. 기본 사정거리가 길지만, 산탄총 어느정도 거리를 좁히지 않으면 대미지가 잘 안들어간다.
앤더스 교수 캠페인 내에서 2번 출현하는 영웅 유닛으로, M6 매그넘으로 무장했으며, 특수 능력으로 기갑 유닛을 수리할 수 있다.
스파르탄 130 - 앨리스
스파르탄 - 머신거너
기관포를 들고다니는 스파르탄 영웅 유닛. 다른 레드 팀원보다 무기의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죽지 않게 잘 컨트롤 해주자. 웬만하면 앨리스를 차량 탑승/탈취를 해가면서 써먹는 것이 생존에도, 전투 효율면에도 효과가 좋다.
스파르탄 42 - 더글라스
스파르탄 - 로켓병
로켓 발사기[20]를 들고 다니는 스파르탄 영웅 유닛. 로켓 특성상 각종 차량, 기갑 유닛과 공중 유닛을 상대하는데 효과가 좋다. 다만, 적과 거리가 너무 멀리 있으면 로켓이 자주 빗나가는데, 로켓 자체의 연사력이 낮은 탓에 화력발휘가 힘들때가 많다. 정 화력 낭비하는 꼴이 보기 싫으면 차량 탑승/탈취를 해주도록 하자.
스파르탄 92 - 제롬
스파르탄 - 저격수
스파르탄 레이저를 들고 다니는 스파르탄 영웅 유닛. 저격수라는 이명답게 스파르탄 영웅 유닛들 중 무기 사정거리가 가장 긴 덕에 가장 안정적이다.
오메가 팀 캠페인 챕터 5 '아카디아 외각'에 등장하는 6명의 스파르탄. 레드 팀과 마찬가지로 체인건, 스파르탄 레이저, 로켓런처로 무장하고 있다.
코브라처럼 포탑 모드를 할 수 있는 기갑 유닛. 라이노는 레일건 대신 플라즈마 포탄을 날린다.
[1] 기본적으로 최대 인구수가 UNSC는 30, 코버넌트는 40으로 차이가 난다. 그 대신 메인 화면 중간에 나타나는 설명에 따르면 기본 유닛 스펙은 이쪽이 더 좋다는 듯.[2] 이렇게 말하면 코버넌트 진영에도 공평하게 스피릿으로 유닛을 수송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밸런스 때문에 스피릿은 캠페인 전용 유닛으로만 등장한다. 지휘관 유닛이 직접 전쟁터에 참전하고 약간의 자원을 소모하여 원하는 기지로 텔레포트할 수도 있고 그 외의 강력한 유닛들이 추가로 등장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코버넌트에게는 수송 능력이 없는 이유가 이해될 것이다.[3] 해병 분대는 의무병으로 자가 치료가 가능하지만 죽은 분대원은 못 살리는데, 해당 능력으로 죽은 분대원의 자리에 다른 분대원을 새로 채워준다.[4] 코버넌트는 지휘관 능력 대신 지휘관 유닛이 직접 나와서 특수 능력을 써야 하는데 이 기술을 쓰지 못하게 해준다.[5] 기지를 처음 지으면 건설 공간이 3개인 파이어베이스로 시작해서 건설 공간 5개인 스테이션, 7개인 포트리스 순으로 업그레이드되는데 커터 함장은 처음 지을 때 스테이션으로 시작한다.[6] '슈퍼 유닛 호크'와 극저온 포탄 업그레이드의 경우 밸런스 문제로 25%만 감소한다.[7] 중립 발전기가 있는 맵 기준으로는 발전기 올리는데 자원이 750이 든다.[8] 이때 등장하는 플러드 유닛들은 종족명이 '알 수 없음'으로 나온다.[9] 이 엘리펀트들은 한 대라도 파괴되면 임무 실패로 처리된다.[10] EMP를 쏘긴 하지만 스캐럽이 멈추지 않는다![11] 사령관 능력인 치료 및 수리 능력을 사용하면 다시 부활한다.[12] 다만 화염 방사병은 보병이면서 사거리도 짧아 오히려 역공을 받고 감염될 수 있다.[13] 인구수를 차지하지 않는 대신 한 번에 3유닛만 생산 가능하다.[14] 물론 이 시스템이 좋은 점도 있는데, 다른 유닛들과 달리 인구수를 쓰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다른 캐릭터로 인구수 30을 다 채워도 3마리를 더 뽑을 수 있다. 그냥 인구수가 따로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 좋다.[15] 이들은 레드 팀이라 불리며 각각 제롬-092, 더글라스-042, 앨리스-130이다.[16] 스파르탄은 벌처와 스캐럽같은 초대형 유닛은 못 뺏으므로 사실상 스콜피온은 스파르탄이 빼았을 수 있는 유닛 중 가장 비싼 유닛이다.[17] 업그레이드가 단 하나 다연장 로켓발사의 로켓을 두 배로 늘리는 것밖에 없다.[18] 처음 지을 때에는 250의 자원이 필요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500, 750 등 250씩 증가한다.[19] 워트호그, 해병 분대, 화염 방사병, 엘리펀트[20] 대전 모드에서 스파르탄은 로켓 발사기를 들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캠페인 전용 무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