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8 20:54:14

헤일 버스터 건담

LH-GAT-X103
헤일 버스터 건담
ヘイルバスターガンダム │ Hail Buster Gundam
파일:LH-GAT-X103 헤일 버스터 건담 설정화 전면.png 파일:LH-GAT-X103 헤일 버스터 건담 설정화 후면.png

1. 개요2. 기체 설명3. 모형화
3.1. 건프라
3.1.1. 무등급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형식번호의 LH는 '라이브리언 헤일(Librarian Hail)'의 약어로, 헤일은 '우박'을 의미한다.

2. 기체 설명

게일 스트라이크 건담의 파격적인 외형만큼은 아니지만 이 기체도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색분할이 좀 많이 괴악한 수준이었다. 스트라이크가 워낙에 명디자인의 반열에 올랐다 보니 사람들이 게일 스트라이크에만 집중해서 그렇지, 까놓고 말해 이 기체가 공개될 당시의 컬러링은 천하의 게일 스트라이크가 정상적으로 보일 정도였대도 과언이 아니다. 기묘한 노란색과 보라색, 하늘색이 난잡히[1] 뒤섞였기 때문. 기존의 버스터 건담과 차별화 되는 점이라면 양 어깨의 미사일 런처 캡에 증설된 120mm 3연장 개틀링 건 하나 뿐. 그로 인해 차후 나올 바리에이션들을 걱정되게 만들었으며 결국 그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

이후 공개된 대폭 수정된 컬러링은 기존 버스터가 사용하던 붉은색 부품들을 유지한 채 검은색 위주로 변경하면서 괴악함이 다소 누그러졌다는 의견이 많다. 개중에는 제법 멋지다는 의견도. 아무튼 처음 공개되었을 때보다 훨씬 나아진 건 확실하며 일부에선 VS 기체들 중 제일 무난한 디자인이라 평하기도 한다.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미라쥬 콜로이드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원거리에서 포격과 저격을 행하는 기체. 이를 볼 때 근접전 무장 추가 + 화력 대폭 강화라는 컨셉인 베르데 버스터 건담과 달리 은폐 기능 추가 + 중거리 화력 강화라는 컨셉으로 볼 수 있다. 버스터 건담이 원래 무릎에 설치하던 예비용 배터리가 어깨로 가고 원래 어깨에 있던 아머가 무릎으로 간 것도 그것 때문이며, 무릎 부분은 중력하 전투에서 한쪽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사격자세를 취할 때 접지력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터 어깨에 달린 가동형 장갑을 지지대로 사용하며 어깨로 올라간 무릎의 예비용 배터리는 120mm 3연장 발칸의 예비 탄창 보관함도 겸한다. 변경된 마스크와 흉곽 부품은 좌우에 신형 레이더가 장착되어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일반 버스터 대비 명중률이 +30% 향상되었다.

파일럿은 소키우스인데 지금까지 나온 소키우스들 보다는 반항적인 디자인. 파일럿의 이름은 피니스 소키우스(Finis Socius, 다섯번째 소키우스).스토리상으로는 론도 기나 샤하크와 같이 등장했는데 다른 소키우스와는 달리 천박한 말투에 상당히 건방진 성격.(의상도 소키우스 자켓의 아래는 메탈밴드풍의 악세사리나 찢어진 셔츠)

그러나 스토리에서는...몇 번 등장하더니 이젠 아예 없는 기체 취급. 조기완결의 피해자.

그렇게 잊혀져가더니 천공의 황녀에서 뜬금없이 프로토 세이버 건담을 타고 재등장했다.

3. 모형화

3.1. 건프라

3.1.1. 무등급

파일:1/100 헤일 버스터 건담 박스아트.jpg
<colbgcolor=#28353f><colcolor=#c01d01> 스케일 1/100
발매 2009년 8월
가격 2,5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include(틀:달롱넷 건프라 리뷰 표시)]

1/100 버스터 건담의 금형을 유용하고 헤일 버스터 건담용 신규 조형 파츠를 추가하여 상품화되었다. 1/100 게일 스트라이크의 백팩이 호환된다.
억지로 늘어난 허벅지와 어설픈 부품 재배치 디자인 덕에 시이즈 자체가 나올 당시 반응은 좋지 못했다.
[1] 게다가 색 조합을 떠나서 컬러링 하나하나도 이상했는데 노란색은 버스터 건담이 기존에 쓰던 사막 컬러와 유사한 채도가 옅은 노란색이 아니라, 마치 HGUC The O같은 노란색이었고, 보라색은 훗날 나오는 건담 키마리스 계열의 진한 보라색이었으며, 가장 충격과 공포인 파란색은 같은 작품에 어비스 건담같이 파란색 컬러링으로도 멋지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한 기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앞서 설명한 키마리스와 같은 작품에서 나오게 되는 건담 비다르의 하늘색에 가까운 컬러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