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5 15:16:47

헤르바온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엘소드/등장인물/나소드
파일:external/elwiki.net/Herbaon_Art.png
파일:external/elwiki.net/Elysion_10-5_boss.png 파일:헤르바온_3D.jpg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파일:헤르바온컷인.png
나소드 테스트룸에서의 전용 스킬컷인

성우는 이지영[1].
아버지의 궁전에서 나가!!!!!!
이번에야 말로 아버지께, 그리고 엘리시온에 도움이 될게요...!
전용 BGM

1. 개요2. 작중 행적3. 던전에서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엘소드의 등장인물. 유노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 듯 하다. 쉼터 NPC인 유노와는 달리 엘리시온 지역 던전인 '아드리안의 거처'의 보스로 등장한다. 어째서인지 엘수색대를 매우 경계하며 아버지를 지키려고 한다.

유노와 달리 슬픈 표정을 하고 있으며, 긴 머리 덕분에 테오도르와 함께 여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남자.

휘하 병력은 푸팡계열의 나소드와 일부 헤르바온을 따르는 3세대 나소드(엠페라시드)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헤르바온은 유노, 즉 헤르쥬노의 아버지인 아드리안이 만든 또 다른 나소드이자, 헤르쥬노의 뒤를 잇는 엘리시온 총 관리자다. 즉 헤르쥬노의 동생, 후배 뻘. 솔레스아드리안에게 오고 난 뒤에 눈을 떴으며, 솔레스에게 잘 대해주는 아드리안과 달리 헤르쥬노처럼 솔레스를 매우 경계 중이다. 엘 수색대 일행을 보자마자 가까이 오지 말라며 발악을 한 것도 엘 수색대를 솔레스와 한 패라고 생각했기 때문.

아드리안의 거처 마지막 방에서 엘 수색대를 발견한다. 엘 수색대가 나소드가 아닌 것을 알고 누구냐고 소리 지르며 매우 경계한다. 소리 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생글생글 웃는 아라의 유노와 닮았다는 말에 단번에 헤르쥬노를 가리키는 것을 알아채고는 헤르쥬노가 엘리시온을 배신했다고 하며 경계를 낮추지 않는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엘 수색대를 솔레스의 수하로 오해하고는[2] 이브의 데이터를 바꿔놓았냐며 엘 수색대를 쓰러뜨리고 원래대로 되돌려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엘 수색대에게 패배한 뒤 막지 못했다며 운다. 이브의 설득으로 오해를 푼 뒤, 엘소드가 진실을 말해주자 헤르쥬노는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냐며, 자신은 아드리안의 옆에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고 자기비하한다. 그리고 엘리시온의 나소드들이 엘 수색대를 공격하지 않도록 해놓겠다며 엘 수색대를 돕겠다고 한다.

이후 동면 상태인 아드리안을 깨우기 위해 아드리안이 잠들어있는 동면 장치의 중추 코드를 이브의 도움으로 수정하고 아드리안을 깨운다. 아드리안이 깨어난 후, 아드리안에게서 숨겨진 계획과 솔레스와 있었던 일들을 듣는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아드리안에게 계속해서 사과하는데, 다가오지 말라며 소리를 빽빽 지르던 처음 모습과 달리 사실은 유노처럼 매우 착한 본성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3]

솔레스의 요새 에픽 퀘스트에서는 아버지인 아드리안에게 엘리시온 나소드의 지휘권을 일임받아 엘 수색대를 지원하지만, 솔레스의 요새 안의 디시온 코어에 의해 모조리 기동을 멈추고, 결국 헤르바온 홀로 남아 엘 수색대가 솔레스를 만나러 가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솔레스의 요새에서 또다른 디시온 코어를 부숴준다.

3. 던전에서

  • 평타
    • 자신의 앞에 방패를 만든 후 원거리에서 2 번의 구체를 날리며 등 뒤로 돌아가 타격 하면 모션이 캔슬되고 경직을 입는다.
  • 밀치기
    • 일정 타수 이상으로 타격했을 시 '이제 그만해...!'라고 헤르바온 주변에서 기운 같은 것이 헤르바온을 감싸고 유저를 밀어낸다. 덤으로 발사되는 레이저는 덤.
  • 가디언 아이리스
    • 다가오지 마! 하면서 주위에 적들을 밀쳐낸 후 일정 시간 몸에 슈아를 두르고 천천히 다가오는데 근접하면 높은 데미지와 함께 멀리 밀어낸다.
  • 아이리스 빌드
    • 흡입 후 레이저에 닿으면 폭발하는 구조물을 투하시킨다. 기어나 도자기(?) 같이 생긴 구조물인데, 몇 번 치면 부서진다.
  • 아이리스 체인
    • 속박을 건 후 일정 시간 뒤 데미지를 준다.
    • 속박되었을 때 자폭 몬스터 떼어내듯 좌우로 움직이면 풀려날 수 있다.
  • 플라즈마 온
    • 플레이어를 향해 레이저를 발사한다.
  • 아이리스 인 - [헤르바온]을 저지하지 않으면 잠시동안 [무적] 상태가 됩니다!!
    • 최대한 빠르게 딜링을 넣어주자. 딜이 성공하면 헤르바온이 다운되면서 혼란상태에 빠졌습니다. 는 문구가 뜬다. 약 5초간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빠르게 잡을 수 있다.
    • 이때 레이저가 ㅍ자로 좁혀오는데, 빨리 연타 스킬을 난사하지 않으면 밑의 패턴으로 연계된다.
  • 쿼드라토 플라즈마 - [헤르바온]의 회로가 폭주합니다.
    • 헤르바온의 궁극기이자 헤르바온이 욕을 가장 많이 먹는 이유
    • 일정 시간 동안 무적이 되며, 총 7회의 레이저를 난사한다. 다만 영웅 던전이 아닌 이상 별로 볼 일은 없다만 그래도 주의하자.
    • 피하는 건 생각보다 쉬운데, 1인일 경우 제일 쉽다. 1층에서 X축과 Y축의 레이저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려고 할 때 왼쪽이나 오른쪽 2층 플랫폼으로 올라간다. 다시 레이저가 2층에 있는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려 할 때 다시 오른쪽이나 왼쪽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대강 대각선 방향(오른쪽 아래, 왼쪽 위. 아니면 왼쪽 아래, 오른쪽 위)으로 움직이면 생각보다 피하기가 쉽다. 숙지해 두자.

4. 기타

공식 아트북에 의하면 키워드는 애정결핍[4], 컴플렉스[5], 방치된 아이[6] 등, 우울한 것 투성이이다.

엘리시온 업데이트 하루도 안 지나서 모든 유저들의 미움을 산 NPC. 대장장이 NPC들처럼 강화 같은 특수한 기능이 아닌 던전 보스로서의 악랄함으로 유저들의 미움을 사고 있다. 시간이 흘러 유저들의 스펙이 비교할 수 없이 상향평준화된 현재에도 영던이면 영던, 시공이면 시공 등 유저층을 가리지 않고 각지에서 수많은 유저들의 재도전을 강요하는 보스. 이후에는 대련이라는 명목으로 마스터로드에서도 보스로 재등장한다.

성우의 연기력은 많은 호응을 받았으나 음성이 너무 많이 나와 시끄럽다고 까이기까지 한다(...)

그래도 라녹스부터의 NPC들이 그렇듯,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과 성우의 호화로운 연기 덕분에 엘리시온 NPC들(특히 데칼, 테오도르)과 함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헤르쥬노와 관련된 설정 덕분에 헤르쥬노와 엮이기도 한다.

이후 마스터 로드 에픽 퀘스트에 따르면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고 한다. 그 친구란 바로 아틀라스에 있는 노노. 노노의 제작자이자 첫 번째 친구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찡해지는 장면.[7]

5. 관련 문서



[1] 아이샤와 중복이다.[2] 이 때 "알 수 없는 결계로 우릴 고립시키더니..." 라고 하는데, 현재 아드리안의 궁전(거처)은 둘러싸여 있는 결계에 의해 외부와 차단되었다고 한다. 솔레스가 해놓은 것.[3] 헤르바온은 솔레스가 오고 난 뒤에 깨어났으므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니...[4] 자신을 돌보아줄 아버지는 일찍이 잠들었으므로[5] 전 키 코드인 헤르쥬노와 비교당하는 것[6] 아드리안이 잠든 그 긴 세월간 헤르바온은..[7] 실제로 이 얘기를 들은 이브는 자신과 동료들을 위해 희생한 유노와 이제 다시 쓸쓸해하지 않아도 될 노노의 모습이 동시에 떠올랐는지 눈을 감고 쓴웃음을 지었고, 애드는 노노보다도 유노가 먼저 떠올랐는지 말없이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