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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천도/작중 행적/2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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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플갱어(14화~15화)2. 18화~20화
2.1. 아딤을 만나다2.2. 불청객2.3. 싸움이 끝나고

1. 도플갱어(14화~15화)

1기 13화(전투 시뮬레이션) 이후, 14화(크롤카와 대결) 이전의 시점이다.

전투시뮬레이션이 끝나고, 천도는 시빌과 함께 식당으로 이동했다. 진호와 아쉬타를 기다리던 중, 천도는 후드를 뒤집어쓴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다. “...적인가..? 내 앞에... 네놈들.. 내 적인가..? 내 적이 아니라면.. 꺼져... 난 아딤을 만나러 이곳에 왔다..” 어딜 심하게 다친 건지 그는 피투성이였으며, 이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확인해보니 출혈이 심각했다. 천도는 시빌을 불렀지만, 시빌은 흥분한 모습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어째선지 그녀는 사라져 버렸다. 홀로 남겨진 천도는 쓰러진 사람을 두고 안절부절 못했다. 문득 쓰러진 사람의 얼굴이 천도의 눈에 들어왔다. 후드 너머 그 얼굴은 상당히 낯익다. 핏자국을 지워보니, 그는 바로 김진호였다! 하지만 진호는 2층에 있는데…? 천도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 갑자기 기절해 있던 ‘김진호를 닮은 누군가’는 손을 뻗어 천도의 목을 비틀었다. 천도는 의식을 잃었다..

2. 18화~20화

1기 16화(카타콤에서의 전투 직후)와 맞물린다.

2.1. 아딤을 만나다

정신을 차려보니, 천도는 알 수 없는 곳에 있었다. 중간에 기억이 끊어진 것 같은 느낌도 든다. 길을 잃은 채 헤매던 천도는 어떤 방으로 들어왔다. 인자한 인상의 노부인이 천도를 반갑게 맞았다. 그녀는 아쉬타의 어머니였는데, 천도가 생각한 그대로의 모습이었다.[1] 그녀는 천도에게 대회가 끝난 후 세상에 이 풀려나면서 전 세계의 이야기나 전설 속에 등장하던 무기나 장소, 인물들이 이 세상에 출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에게 세상에 출현하게 될 그 보물들을 수거하여 일반인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막고, 또한 오랜 시간 외로움에 묻혀 살아온 아쉬타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을 부탁한다. “내가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 아이에게 서로를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구나. 나는 곧 이 세계에서 사라지게 될 테니까. 아쉬타와 시빌 그리고 진호를 잘 부탁한다.” 아딤의 말이 끝나고, 천도는 정신을 차렸다. 방금까지의 일은 전부 꿈이었나? 혼란스럽다.[2] 그러고 보니 아까 마주쳤던 피떡인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그를 부축하면서 손에 묻은 핏자국도 사라졌다.[3] 흐음.. 거참 신박하구만. 2층에서는 계속 쿵쿵대는 소리가 울려 왔다. 올라가보니 안대를 한 검은 괴물팔의 누군가가 진호를 한 손에 움켜쥐고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시빌은 닌자거북이를 닮은 그 안대 사내와 싸우고 있었는데, 많이 밀리는 것 같았다. 천도는 의자를 찾았다. “요즘 또라이들이 제철인가... 왜 이렇게 신선한 쓰레기들이 많아?” 뭐하는 인간인지는 몰라도 넌 뒤졌다. 천도는 안대 사내에게 체어샷을 날리며 달려들었다...

2.2. 불청객

너 말야, 자각이 없는 모양인데.
우린 널 아주 잘 알고 있어. 널 지켜보고 연구해왔다고.
그런데 몇 년 전서부터 보이지가 않는다고!
아쉬타 모녀가 독차지하겠다는 거지!!!
손, 발, 눈깔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연구했던 재료를!!
스토커란 이야기구만, 미친 놈!!
크으!!!!! 빌어먹을!! 뭐냐! 넌 또.
손. 발. 봤으니까 맞춰 봐, 씨방새야. 지켜봤다면서?
내가 손에 들고 있는 그놈 X알 친구거든?
그래도 모르겠어? 모르겠으면 힌트 들어갑니다!!
천도는 안대 사내의 안면에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공격이 정확히 들어갔는데도, 그는 조금도 타격을 받지 않은 듯했다. 안대 사내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입을 열었다.
.... 그렇지.. 모르면 안 돼지.. ...내가 모르면 안 돼.
킬킬.. 뭐야 이거... 너 의외로 정말 괜찮은 힌트를 줬잖아?
족쳐야 할 새끼들이 늘었군...
그건 그렇고 말이야? 능력 활성화 안 된 놈이 죽고 싶어서 환장했냐? 감히 나한테 덤벼?
주먹이 아니라 주둥이로 사람 협박하는 거 보니까 종교 쪽 분이신가 보네? 후달리시나?
천도는 고전 끝에 램프라이터 능력을 각성하고 시빌과 힘을 합쳐 안대 사내를 물리쳤다. 침입자들은 도망쳤다...

2.3. 싸움이 끝나고

진호는 기절한 채 깨어나지 않았다. 천도는 아쉬타와 대화를 나눴다.
진호가 언제 깨어날지는 정확히 모르시는 겁니까?
...네
그리고 물어볼 게 있습니다.
진호와 똑같이 생긴 사람과 만났습니다.
당신들 설마 사람도 복제할 수 있는 겁니까?
네,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그건 저희들에게도 금기인 행위죠..
그 자를 누가 만들었는지 알아볼 방법이 있습니다.
LC가 만들어지는 곳 ‘무명사’. 그곳에 가면 알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천도씨.. 당신, 진호의 클론인 호문쿨루스와 만나면..
여기 있는 게 제 친구입니다. 여기 쳐 맞고 기절해있는 등신이요.
그 시커먼 놈은.....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누구라 생각할지..
하지만 제 친구라면 절대 하지 않을 짓을 제게 했습니다.
그놈이 자길 누구라고 생각할진 모르지만, 그놈은 가짜입니다.
내 친구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1] 아딤은 2차원의 존재이며, 사람들에게는 각자가 상상한 모습으로 보인다. 천도는 아딤이 아쉬타의 어머니이므로, ‘외국인 친구의 엄마’에 어울리는 모습일 것이라 상상했다. 라크보다 상상력이 빈곤해서 독자들이 무척 애석하게 생각했다고 한다[2] 프로이트 선생님!! 아줌마랑 차 마신 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겁니까!!![3] 이때 2층에서는 크롤카가 김진호를 패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되돌아 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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