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허재창 許在昶 | |
출생 | 1923년 10월 26일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 |
사망 | 1950년 8월 25일 |
경상남도 함안군 | |
복무 | 대한민국 경찰 |
최종계급 | 경찰 경감 |
복무 기간 | ?~1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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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재창(許在昶, 1923년 10월 26일 ~ 1950년 8월 25일)은 대한민국의 6.25전쟁 참전 경찰이다.2. 생애 및 경찰 경력
허재창은 1923년 10월 26일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서 출생하였다. 경찰에 투신하여 전라북도 경찰국 소속으로 근무하였으며, 6·25전쟁 당시 무주경찰서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1950년 7월 21일, 북한군이 대전을 점령하자 허재창 경사(당시 계급)는 경찰병력과 의용경찰대원 200여 명을 이끌고 무풍면을 경유하여 거창과 함양 방면으로 후퇴하였다. 이후 전라북도 경찰국으로부터 진안과 장수가 수복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무주 안성면에 정찰병을 보냈으나, 이미 무주 읍내는 북한군의 통제하에 놓여 있었다. 장수 인근에서 북한군의 남하에 대비하던 허재창과 경찰병력은 7월 26일 북한군 제4사단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치열한 교전 끝에 전력의 열세로 인해 부득이 후퇴해야만 했다.
이후 허재창 경사는 경남 함안군 여항면 일대에서 약 4,000명으로 편성된 혼성 경찰부대의 일원으로 미군 제25사단 및 국군과 합동 작전에 참여했다. 그는 장계국민학교에 본부를 두고 적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던 중 1950년 8월 25일 20시 30분경, 북한군과의 교전 중 가슴에 적탄을 맞고 전사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그의 희생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경감으로 특진을 추서하였다. 그의 이름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전사자명비와 경남 함안군 ‘6·25전쟁 참전경찰승전탑’에 새겨져 있으며, 대한민국 경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상징이 되고 있다.
또한 2021년,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그를 "10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3. 공훈
경감 특진(사후 추서)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21년 10월)
4. 참고 자료
순직경찰관 대장대한민국 국가보훈처, "6.25 전쟁영웅 허재창 경찰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