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12 21:57:55

허브(레벨 디자인)

파일:SkyrimMapCollectersVersion.jpg
엘더스크롤 시리즈스카이림 지도.

보통은 일대에서 상점이나 여관 같은 인프라가 갖춰진 마을이나 도시, 특정 방면에서의 허브(중심지)를 일컫지만, 샌드박스 게임 등에서 개인이나 조직 등이 조성한 아지트,[1] 전초나 보급 기지(또는 창고) 등도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전장에서 물러나 비교적 안전한 곳에서 휴식보급도 가능하기에 후방으로도 불린다.[2]

파일:갓오워_허브레벨디-DwIFDI1XcAAl6ef.jpg
또한 던전 또는 전장 한복판에 이런 걸 조성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센터 싸움에 적합하게 거의 빈 공간으로 만들어 놓거나 중앙에 기기나 그걸로 처치해야 하는 적[3] 또는 무언가를 요구하는 NPC 등을 위치시키고 이를 가동하거나 만족시키기 위해 주변을 순회하다 틈틈히 이곳으로 와 거기에서 했거나 얻은 것들을 여기에 끼우고 연결시키고, 작동시키거나 휴식과 보충을 할 수 있게 해놓기도 한다.

그리고 각 지역이 일회용인 일직선 진행 게임에서도 루프되돌아오기 구조로 이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기도 하는데, 하프라이프: 업링크[4]Hades[5]가 대표적이다.

1. 관련 문서


[1] 주로 반체제나 범법자 소굴이거나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 또는 대양에서 잡동사니들을 긁어모아 창조경제(...)나 수렵을 해 조성한 경우.[2] 다만 베데스다 게임에선 이곳조차 범죄자나 불한당, 몹들을 일정 확률로 출몰시키거나 팩션 퀘스트의 점령 목표로 지정해 심할 경우 주민들 뿐만 아니라 상인들도 쓸려나가 인프라 기능이 반토막 나기도 한다.[3] 하프라이프에서는 블래스트 핏 쳅터의 텐타클, 어포징 포스에서는 핏-웜의 둥지 쳅터에서의 핏-웜.[4] 시작 지점의 박사와 경비로부터 설명을 듣고 (이곳을 허브로 삼아) 지상으로 올라가 위성을 조작하고 이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잠겨있던 문 너머의 충전기에서 체력 보충을 한 뒤 건너편 지역으로 향한다.[5] 오로지 죽거나 클리어해야만 허브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만듦으로써, 일반적인 로그라이크와 달리 죽음을 실패가 아닌 플레이의 진행 방식으로 편입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