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걸과 협력하는 '마샨 맨헌터' 행크 헨쇼에 대한 내용은 존 존스(CW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267911><colcolor=#fff> CW버스의 등장인물 사이보그 슈퍼맨 Cyborg Superman | |
본명 | 행크 헨쇼 Hank Henshaw |
이명 | 사이보그 슈퍼맨 Cyborg Superman |
출신 | 지구-38 |
종족 | 인간 (사이보그) |
성별 | 남성 |
소속 |
|
등장 드라마 | 〈슈퍼걸〉 |
담당 배우 | 데이비드 헤어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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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W버스의 사이보그 슈퍼맨.2. 상세
원래 슈퍼맨 원작에서는 슈퍼맨을 증오하는 적들 중 하나인 '사이보그 슈퍼맨'으로 유명하다. 이 드라마에서는 외계인을 감시하는 기구인 DEO의 수장으로 등장한다.이 문서 자체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피하기를 권장.
3. 작중 행적
3.1. 슈퍼걸 시즌 1
슈퍼맨의 등장 이후 지구에서 활동하는 외계인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으며, 외부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는 파수꾼을 자처하고 있다.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카라가 13살 때 댄버스 가의 집에 쳐들어와 카라를 내놓으라고 위협하는데, 이때 카라의 의붓아버지인 제레마이어가 자신이 DEO의 과학자가 될 테니 제발 딸만은 건들지 말라며 자신을 희생하게 되는 것이 밝혀진다. 외계인을 배척하고 경계하는 성격과 이 일이 복선이 되어 결국 원작대로 추후 슈퍼걸과의 대립 구도가 세워질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현재의 행크를 수상하게 여겼던 알렉스가 개인적으로 행크를 만나 그의 정체를 추궁하는데...
사실 현재의 행크 헨쇼는 본인이 아니라 존 존스가 변장한 것이었다. 당시 존은 오지에서 행크에게 쫓기고 있었던 상태였는데, 현장에 같이 투입되었던 제레마이어는 그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경파였던 행크는 그의 의견을 묵살하고 존을 죽이려 하고, 이에 제레마이어가 제지하다가 그대로 절벽에 떨어져 버렸던 것. 이 과정에서 역시나 치명상을 입은 제레마이어는 존에게 자신의 딸들을 지켜 달라는 부탁을 했고, 존은 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행크 행세를 하며 알렉스를 요원으로 키웠다.
결국 행크 헨쇼는 죽은 것인 줄 알았지만...
3.2. 슈퍼걸 시즌 2
시즌 2 7화 카드모스에 의해 사이보그로 부활한 것으로 밝혀지고, 카라랑 붙으면서 행크 헨쇼는 죽었고 지금의 자신은 사이보그 슈퍼맨이라고 칭했다.[1] 몬-엘을 구하러 온 카라를 제압한 후 슈퍼맨의 고독의 요새로 가 카라의 피로 프로그램을 속인 후 '메두사'[2]라는 프로젝트에 대해 아는 걸 전부 알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시즌 2 8화에서 재등장해 외계인 술집 근처에서 몬-엘을 쓰러뜨리고, 8화 후반부에 레나 루터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슈퍼걸과 싸우고 매기 소여를 부상 입힌 뒤 사라진다.
이후 카드모스가 메두사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 퍼뜨리려는 것을 슈퍼걸 일행이 막으려고 할 때 마샨 맨헌터와 싸우고, 맨헌터를 향해 "네가 외계인이면, 난 사이보그 슈퍼맨이야!" 하고 외쳤다가 슈퍼걸에게 뒷치기를 당해 기절하지만 싸움이 끝났을 때는 이미 도주한 뒤였다.
시즌 2 12화에서 재등장, 릴리안 루터의 부하가 되어 L-코프에서 크립토나이트를 훔친 뒤 CCTV 영상을 조작해 레나 루터에게 누명을 씌우고, 메탈로에 의해 탈옥한 레나 루터가 루터 가의 DNA로만 열리는 무기고가 열도록 만든다. 그 뒤 레나를 구출하러 온 슈퍼걸이 메탈로와 싸우는 사이 릴리안과 함께 도망간다.
21화에서는 닥삼의 왕비인 레아라는 공동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카드모스와 슈퍼걸이 손을 잡게 되면서, 카라의 피로 고독의 요새에 침입했을 때 봤던 '팬텀 존 프로젝터'를 자신의 강화된 사이버네틱 코어로 접속해 작동시켜 릴리안 루터와 슈퍼걸이 닥삼의 우주선으로 들어가는 돕는다. 그 후 릴리안과 함께 슈퍼걸의 뒤통수를 치고 레나 루터만 데리고 릴리안과 함께 지구로 귀환한 뒤 팬텀 존 프로젝터를 꺼버리지만, 이럴 때를 대비해 윈슬로가 숨겨둔 위치 추적 장치로 인해 원격 조종을 당한다. 그 이후 몬 엘에게 제압당하고, 이후 행적은 불명.
4. 능력
전 정부기관 소속 미군 출신인 만큼 격투 기술과 사격 실력은 수준급이다. 프로젝트 카드모스에 소속되어 사이보그로 개조된 이후에는 초인적인 힘과 내구성, 스태미나를 보유한다. 완력으로 슈퍼걸과 대등하게 겨루고, 그녀의 주먹을 견뎌 낼 정도. 크립톤인을 따라잡을 수 있는 초인적 스피드도 지녔다. 헨쇼의 왼쪽 눈은 의안이며, 슈퍼걸 같은 크립톤인도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의 히트 비전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사이보그라는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기계를 해킹할 수 있는데, 닥삼인의 우주선 같은 외계 기술도 해킹이 가능하다.다만 사이보그라는 점 때문에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윈 쇼트가 심어 놓은 바이러스에 자신의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것이 그 예시이다.
5. 기타
- 모든 외계인을 인류의 적으로 규정하는 극단적 사상 때문에 댄버스 일가와는 악연으로 뭉쳐 있다. 특히 알렉스의 어머니 일라이자는 자신의 남편을 끌고 간 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헨쇼를 싫어한다.
- 해당 시즌 초반부의 헨쇼가 사실은 이 사람이었다는 점은 본작의 가장 인상적인 반전 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두 인물이 시즌 2에서 같이 등장하게 되며 히어로와 빌런을 번갈아 연기하는 배우 데이비드 헤어우드의 모습은 그야말로 백미이다. 재미있게도, 시즌 2가 방영되기 전부터 해당 배우가 사이보그 슈퍼맨의 모습을 연기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었다. 다만 시즌 3 이후로는 카드모스가 제대로 등장하지 않으면서 자신도 덩달아 등장이 없게 된다. 수장 릴리언 루터는 이후 시즌에도 종종 나오지만, 헨쇼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이 비중이 그대로 증발해 버렸다.
[1] 해당 회차에서는 제레마이어 댄버스 역시 살아 카드모스에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2] 이후 8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메두사'라는 것은 카라의 아버지가 크립톤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연구개발한 생화학 바이러스 무기로, 크립톤인 이외의 외계인에게는 유독하다고 한다. 그리고 행크 헨쇼는 이 메두사 바이러스를 이용해 외계인 술집에 있던 외계인들을 죄다 몰살시켰으며, 카드모스 역시 이 메두사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 퍼뜨려 지구에 거주하는 모든 외계인들을 몰살시키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