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1 01:04:33

행복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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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성원3. 단골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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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서 등장하는 주역의 장소. 이가라시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아주 소중한 목욕탕이다. 3화에 나온 단골손님들[1]이 많은 걸 보면 꽤 많은 인기가 있는 목욕탕으로 보인다.

현재 도시 재개발로 인해 퇴거를 요구당하고 있어[2] 이가라시 일가의 고민거리였었으나, 다이지가 이 문제의 해결을 잇키와 페닉스와의 계약 조건에 포함시켰는지[3] 페닉스의 권한으로 철거를 임시로 막았다.

5화 이후로는 겐타가 브이튜버를 통해 목욕탕 내에 고민상담소를 오픈한 덕에 그쪽 관련 손님들도 많이 찾아오며 가게가 더욱 북적이게 되었지만 고민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대부분이라 데드맨즈 관련 고민에 한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17화 이후부터는 페닉스의 상담 창구로[4] 정식으로 언급이 되어 더블의 나루미 탐정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5]

다만 소개대로 화목한 가정이라 하기에는 이상한 점이 많은데, 겐타는 부인과 아들에게 떠넘기면서 가장의 역할을 실행하려 하지 않고, 다이지는 형 혹은 여동생과 싸움이 일어나 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인 적이 있고, 사쿠라는 잇키에게 매우 호의적이지만 아버지에게 불쾌감을 느끼는 등 화목함과 행복이라는 이름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이후 6화에서 다이지 안의 악마인 카게로우가면라이더 이블 장착자로 드러났으며 가장 행복한 순간인 8화 중반부에 잇키를 패며 정체를 드러낸다. 손님을 행복하게 해주는 의미에서 행복탕이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가족 구성원 간에는 갈등이 숨어 있어 행복까지 갈 길이 멀다 하며, 무려 이가라시의 남매 전원이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며, 남매 전원이 내면의 악마(이가라시 잇키 : 바이스), (이가라시 다이지 : 카게로우), (이가라시 사쿠라 : 러브코프)를 가지고 품고 있다.[6]

이와 별개로 22화 이후부터는 아길레라와 다니다가 해고당한 타마키 고우도 식객이자 아르바이트생으로 영입했고, 35화에서 스카이 베이스가 파괴되는 바람에 죠지 카리자키도 행복탕에 신세를 지게 된다. 이후 이 둘은 각각 36화, 38화에서 위켄드에 들어간다.

그리고 49화에서 잇키가 가족들을 전부 잊은 채 가출하고 말았다.[7] 이후 다음화에서 돌아왔으며, 이후 몇개월 뒤 이상한 상자가 발견되었고, 잇키가 발견했으나, 에이스가 나타나 빼앗고 또 만나자고 한뒤 변신 준비를 하며 간다.
===# 과거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동안 의도적으로 숨겨져왔던 이가라시 일가의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이후 16화에서 겐타에게 심장이 없음과 기프 미라에 심장이 있어 심장박동이 뛴다는 게 밝혀지고, 21화에서 기프의 파동에 의해 겐타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등으로 가족 구성원 간에 무언가가 있었을 거라는 떡밥도 생겼다.

원래와 지금 시점에도 화목하고 평화로운 가족이었는데, 기프 관련 사건 및 모종의 이유로 겐타만 어긋나버렸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떡밥이 생긴 것이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과거가 25화에서 가면라이더 베일에 의해 잇키에게 과거를 강제로 기억나게 하는 방식과[8] 카리자키 마스미가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상세히 밝혀졌다.

아버지인 겐타의 본명은 '시라나미 준페이'. 그는 25년 전 중상을 입어 죽어가는 와중에 과학연구조직 노아에 실려왔는데, 마침 베일 드라이버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기프의 유전자를 이식할 대상을 찾고 있었던 카리자키 마스미가 겐타를 안타깝게 여기는 동시에 실험체로 쓸 겸 기프의 세포를 사용해서 준페이를 치료했다.[9] 그는 목숨을 건졌지만 기프의 세포가 주입되면서 기프와 인간의 혼혈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으며, 기프의 세포에서 악마 베일이 탄생했다. 동시에 마스미의 실험체이자 가면라이더 베일로서 살게 되었다.

그렇게 준페이는 악마에 대한 증오를 품은 채 노아 소속 가면라이더 베일로서 계속 실패작인 악마들을 처리하며 살아갔지만, 기프의 유전자를 보유했음에도 베일 드라이버의 '사람의 수명을 깎아먹는' 부작용은 사라지지 않았고, 벨트 자체로도 변신하면 사용자의 신체를 망가뜨렸기 때문에 준페이는 싸움을 거듭할수록 몸이 피폐해졌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유키미와 이라부 쇼조의 설득을 받아들인 준페이는 가면라이더 베일로 사는 것을 그만두고 노아를 탈퇴하며, 자신이 저지른 짓을 후회하던 마스미는 준페이의 의사를 존중해서 그를 도와주다가 노아 추격조의 공격에 휘말려 중상을 입었는데, 당시에는 죽은 것으로 판단이 되어 사망 처리되었고 노아도 이 사건을 계기로 해체되었다. 마스미의 희생을 뒤로 하고 노아에서 탈퇴한 준페이는 이름을 '이가라시 겐타'로 바꾼 뒤 행복탕을 설립했으며, 유키미와 결혼해 삼 남매를 두었다. 그렇게 태어난 이가라시 삼남매에게도 기프의 유전자가 계승되었고, 각자의 특수한 악마를 발현하게 된 것이다.

한편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고 가정을 꾸린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베일은 18년 전 행복탕을 습격해 겐타의 몸을 차지한 뒤 행복탕에 불을 지르고 겐타의 가족을 모조리 죽이려 했다. 아들 잇키가 보는 앞에서 '네 아버지는 나를 배신했다'는 말까지 했고, 당시 악마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던 잇키는 아버지가 미쳐버렸다고 생각했다. 그 탓에 가족을 구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고, 이를 계기로 바이스가 탄생했다. 바이스는 잇키에게 기억을 받아가는 조건으로 가족을 지켜주겠다는 계약을 제안했고 잇키가 이를 받아들여 계약이 성사된다. 이후 바이스의 방해로 인해 베일은 결국 이가라시 가족을 죽이는 것도 행복탕을 부수는 것도 실패하게 된다. 잇키가 과거를 기억하지 못했던 것, 바이스가 과거를 떠올리지 못하게 하려는 것, 유키미가 사쿠라가 가면라이더로 사는 것을 반대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마스미가 24화에서 '이가라시 가문이라면 악마의 폭주를 제어할 수 있다', '과거로부터 배울 것이 있다', '이가라시 삼 남매라면 언젠가 이해할 것이다'고 말한 것, 그리고 1화에서 변신할 때 기프의 심장박동음이 일치했던 것, 기프의 부활이 가까워질수록 이가라시 삼 남매의 변신이 강제로 풀리는 것이 모두 복선이었다.

2. 구성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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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라시 일가[11]

3. 단골 손님



[1] 대부분이 동네에서 사는 주민으로 보인다.[2] 3화 초반부에 잘 드러난다.[3] 원래 계약서에는 잇키에게 요구하는 조건은 많았는데 보수에 대한 얘기가 없었다.#[4] 타마키의 친구인 요스케가 페닉스의 상담 창구가 여기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스카이 베이스가 하늘에 오랜 기간동안 있다보니 행복탕을 데드맨즈 관련 상담 창구로 지정한 것으로 보인다.[5] 차이점은 탐정 사무소는 단순한 조사 의뢰를 맡다가 가이아 메모리 관련이 얽혀버린 사례이고, 행복탕의 페닉스 상담 창구는 데드맨즈 관련 건으로 상담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6] 이후 아버지인 겐타 역시나 악마하고 관련되어 있는 것이 밝혀지고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것이 확인되었다.[7] 4화 후반부에 잇키와 다이지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잇키의 모습이 사라지는 장면이 복선이었다.[8] 바이스가 그 기억을 떠올려서는 안 된다고 베일을 저지하려 했지만 실패했다.[9] 마스미는 당시의 이 행동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며 후회하고 있다.[10] 유키미를 제외하고는 전부 가면라이더로 변신한다.[11] 왼쪽부터 겐타, 다이지, 잇키, 사쿠라, 유키미.[12]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이후시점인 가면라이더 기츠 X 리바이스 MOVIE 배틀로얄에 등장하는 인물로 본편시점에서는 첫째인 잇키와 둘째인 다이지가 성인, 사쿠라가 고등학생임을 감안하면 늦둥이로 태어난것이다.[13] 원래 데드맨즈 소속이었지만 22화에서 아길레라로부터 필요없다고 해고를 당해 행복탕에 얹혀 살게 된 후 먹고 살기 위해 일꾼이 된다.[14] 46화부터.[15] 36화부터 46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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