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Nuclear War)은 이름 그대로 핵전쟁을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각자의 국가(?)를 경영해 자원을 모으고 국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카카오톡 연동 버전으로 핵전쟁 for Kakao가 있으나 정작 핵전쟁은 업데이트도 안됐다.. 명목상의 핵무기만 존재.
시스템은 굉장히 단순해서 그냥 컨트롤같은 요소는 전혀없고 그냥 돈이 모이면 다른 나라를 공격 버튼 눌러서 공격한다. 유닛도 그냥 갯수를 정해서 뽑으면 되며, 동원 가능한 유닛 수는 동맹 수 x 6 + 6(기본 유닛 동원수)인듯. 유닛 상성 그런 거 없다. 닥치고 공격력 숫자가 높은 유닛을 동원 가능수만큼 뽑고 방어력 숫자가 제일 높은 유닛도 똑같이 뽑으면 된다(...)
핵무기 카테고리에 있는 핵무기를 뽑기 시작하면서부터, 즉 50레벨부터 리틀보이를 시작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실제 존재한 핵폭탄을 플루토늄을 이용해서 유닛처럼 뽑는다. 이름만 핵무기인 원자폭탄같은 무기와 달리 사용되면 모두 소모되며, 공격당한 상대의 건물과 유닛을 파괴한다. 핵전쟁을 개시하면 뭔가 핵미사일이 수없이 날아다닐 것 같지만, 그러다간 게임이 무너지니까 핵무기를 한시간당 한 번, 즉 핵전쟁 개시시 한 번만 투발 가능하다. 이 한 발의 핵을 가지고 공격측은 추가발사로 맞출 확률을 높이고 방어자는 요격탄을 발사한다. 실시간으로 양쪽이 쏴대는 수에 따라 공격 성공률이 나뉘며, 핵전쟁에서 이긴쪽은 보상으로 우라늄을 받는다.
건물은 자원의 회복량을 늘려준다. 크게 돈 생산 건물과 우라늄 생산 건물, 플루토늄 생산 건물로 나뉜다. 우라늄도 결국 핵무기 생산용으로도 쓰고 원자폭탄 등 교환 비율이 좋은 핵무기를 뽑아서 다시 파는 방법으로 돈을 만들 수도 있으니, 돈 건물만 너무 지었다면 우라늄 건물도 적당히 짓자. 우라늄은 전투에서 뺏기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잠수를 자주타면 털리지 않는 자원으로 쌓이므로 유리하다. 플루토늄은 게임에 자주 접속해 자주 핵전쟁을 걸 생각이 아니면 너무 많이 생산하진 말자. 건물 자체가 우라늄을 먹기까지 한다.
보병과 지상군, 해군, 공군, 핵무기 카테고리로 나뉜다. 다만 카테고리는 딱히 의미없다. 스텟 좋은거만 뽑아서 몰아두자. 자신의 국가나 특수 건물 가운데 병과 스탯 보너스가 붙어있는 것이 있다면 계산해보고 만들도록 하자. 같은 공격력(150)을 가지는 표토르 대제나 공군 편대를 놓고 볼때, 표토르대제는 영국이 해군 +10%가 있으니 좋으며 공군 편대는 공군 추가옵션이 있는 미국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