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4:14:52

해커스쿨

해커스쿨
HackerSchool
파일:external/www.hackerschool.org/logo.png
사이트 주소 http://www.hackerschool.org/
설립일 2000년 9월 9일
사용 언어 한국어
현재 상태 운영중

1. 개요2. 구성
2.1. 커뮤니티2.2. 학교(강좌)2.3. 그 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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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9월 9일에 오픈한 해커 또는 해커지망생을 위한 해킹 관련 사이트이다. 해킹과 보안에 대해 잘 알려지지도 않고, 전문가도 부족하던 시절에 국내의 모든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해킹의 심각성을 일깨워 부당한 피해를 당하는 것을 막아보자는 취지로 처음 오픈하였다고 한다.

만화를 이용한 기초 강좌를 제공하고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TZ 서비스도 제공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접속이 불가하다.[1]

2. 구성

2.1. 커뮤니티

묻고 답하기(Q&A), 책 교환, 자유 강좌 등의 게시판을 제공한다.

2.2. 학교(강좌)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대학교는 아직 완전히 오픈되지 않았다. 참고로 강좌들이 전부 만화로 되어 있다! 단순한 스크립트 키디였던 구타가 멍멍[2]이란 사람으로부터 제대로 된 해킹을 배운다는 스토리로, 각 1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3]

그러나 만화 강좌를 본다고 해서 즉시 어엿한 해커가 되는건 아니다. 더군다나 다들 기초만 배우기 때문에, 실제 해킹에 써먹으려면 택도 없다. 아마 저 강좌를 올려놓은 의도가, 기초를 알고,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라는 뜻 일듯.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진 나머지 정해진 것을 공부해서 그대로 문제 푸는 식으로 배울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아니다. 해킹은 해당 대상을 끊임 없이 탐구하고 고찰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즉 정해진 시험 범위를 공부해서 해결하는게 아니다. 그러나 이미 존재하는 해킹 기법들을 공부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 후, 응용하기 위한 기초로 삼는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좋은 자료가 인터넷에 많이 있고, 책도 많이 있으므로 꼭 찾아보자.

2.3. 그 외

  • 연구소(Wiseguyz)
    해커스쿨 자체가 초보에게 알맞은 사이트라서, 초보 해커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걸 알 수 있다. 연구소는 그것과 격리된 부분으로, 진짜 실력있는 해커들의 그룹이다. 규정이 상당히 빡세다.
  • 운동장(FTZ)
    telnet으로 접속하여 공개 리눅스 서버를 이용하고, 리눅스 사용법/명령어를 실전에서 익히는 FTZ와, 실제로 서버를 해킹해볼 수 있는 Level-Up 서비스를 제공한다. FTZ와 Level-Up을 합쳐서 그냥 FTZ로 부르는듯. 해커스쿨이 제공하는 궁극의 서비스.
  • 도서관
    각종 보안 관련 문서들을 정리해놨다.
  • 해쿨샾
    2008년 10월 13일에 오픈한 쇼핑몰. 리눅스 CD, 티셔츠, 그리고 5만원 정도의 간단한 조립컴퓨터를 판다. 해킹 연습때는 비싼 사양이 필요 없으므로, 저정도로도 연습 용으로는 충분하다.
    컴퓨터의 경우 FTZ 에디션이라 하여, FTZ 서버의 소스코드를 그냥 주는 것도 있다. FTZ를 집에서 운영할 수 있는 것.

3. 기타

  • 2000년대에는 해커스와 이름이 비슷해서 서로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던 적도 있다.
  • 해킹 캠프
    2010년 2월 첫 해킹캠프를 개최했다. 참가하고 싶다면 이 링크로 들어가보자. #
    2023년 현재 4월 16일자로 제 26회 해킹켐프 참가 신청을 마감하였다.

  • 강좌 업데이트
    해커스쿨의 만화강좌는 상당히 인기가 있다. 헌데 무슨일인지 고등학교 1화까지만 올라오고 업데이트가 안되는것. 곧 올라올 줄 알았는데.... 이게 무려 2년을 끌어서 2화가 올라왔다.

    다음 3화도 2년 후에 업데이트된다는 운영자의 개그 아닌 개그가 있다. #
    하지만 7년이 훨씬 지나 8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2018년 7월까지도 3화는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이는 멍멍이 해킹/보안 업계에서 상당히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사이트를 관리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본인도 여러 강연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만들어놓고 방치하고 있다고 자조적인 농담을 하곤한다.
  • 해킹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단, 2003년이 제 4회로 마지막 대회였다(...)

[1] 2021년 7월 27일 기준으로 PING에 대한 수신값이 돌아오지 않는다.[2] 참고로 멍멍과 구타는 해커스쿨 운영자의 실제 닉네임이다.[3] 단, 고등학교는 2016년 1월 기준으로 2편까지 업데이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