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핫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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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과의 논쟁 논란
2012년 11월 29일 선예의 결혼발표 후 팬들과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누는 도중 우리가 일, 공부하지 말고 투표, 공방만 하라고 한 적 있었나요? 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다른 부분 없이 딱 그 부분만 짤방화가 되어 인터넷에 퍼지자 '팬들이 주었던 사랑을 받을 대로 다 받아놓고 이제와서 딴소리냐.' 는 여론이 커졌다.이 부분에 대해서 재빨리 해명했는데 '그렇게 한 여러분이 잘못이고 내 책임이 아니다.' 라는 뜻이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그런 말[1]을 할 수 없다는 것' 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원더걸스가 팬들의 사생활에 간섭할 수 없듯이 원더걸스의 사생활도 존중받았으면 좋겠다. 선예의 결혼을 나쁜뜻으로 매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이다. 물론 멘트 자체는 오해하기 좋게 쓰긴 했지만, 처음부터 채팅 짤방이 너무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퍼진 탓도 크다. 이를 아직도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2016년 컴백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번 개인의 사생활과 가치관을 존중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전에 올린 사진들에 대한 일부 팬들의 이래라 저래라 한것이 스트레스가 된 듯 하다. 다만 이 기사에도 나왔지만 SNS는 완벽한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보는 사람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다.
2. 천륜의 부친과 함께 사기 혐의 피소 (무혐의)
예은의 부친이 사기혐의 구속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목사인 부친 박영균 씨가 신도들을 대상으로 투자 모집을 통한 200억 대의 사기혐의로 인하여 구속되었다. 결별설과 맞물려 예은에게도 불똥이 튀어 부친의 구속이 결별의 원인이라는 등의 기사들이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박영균의 혐의와는 별개로 예은은 이미 오래 전부터 부친과 떨어져 살고 있었으며 또한 결별 기사가 부친의 혐의 기사보다 훨씬 더 먼저 나왔기에 이 건과 결별건이 연관이 있다고만 볼 수는 없다.그런데 2018년 9월 10일에는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되었다. 교인 150여 명의 돈 197억원을 끌어 모은 혐의를 받았다. # 그녀를 고소한 신도들의 증언에 따르면 예은 역시 엔터테인먼트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가담했다고 한다. 이미 예은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소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예은 측은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뉴스에서 취재진에게 이번 일과 무관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채널A의 보도가 있은 후로는 소속사 측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아메바 컬쳐는 엑스포츠뉴스에 "예은의 개인 사생활 부분이라 조심스럽다"면서도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아버지의 일로 논란이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하루 뒤인 2018년 9월 11일에는 예은 본인이 설명회 참석 건에 대해서 아버지가 작곡가를 소개해달라고 지속적으로 부탁해 한 카페에서 손님 세분 정도를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고, 그 손님 분 중 한분이 자신을 고소한 고소인이며, 당시 만남은 사업 설명회가 아니었음은 물론, 단순 소개 자리였고 사기와 관련이 된 자리인 걸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며 그 즉시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었을 것이라고 인과 관계를 확실히 밝혔다. # 이로서 양 측의 진실 공방은 이어지게 되었다.
피해자 중 한 명이 예은은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적이 없다는 증언을 했다. # 이 피해자는 “(예은이) 참석하고 이런 건 없었다. 아닌 건 아니어야지. 걔가 오지도 않았는데 왔다고 할 수는 없는 거다”라고 예은이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적이 없다고 뉴스8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리고 예은은 추가적인 해명을 통해 아버지와 어릴때부터 떨어져 살게 된 이유가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한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아버지의 실체를 알았더라면 아버지와 아예 인연을 끊었을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또한 하반기 정규앨범에 가을, 겨울 발매를 목표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계획이 올스톱된 상황이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는 "현재 경찰 추가 조사 일정은 없다. 전혀 전달받은 바 없다. 또한 앨범 발매가 무산됐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다. 예정된 스케줄은 변동 없이 소화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10월 7일, 무혐의로 결정났다. 당연히 핫펠트가 법정에 서는 일은 없었다. 이와 별개로 부친은 여전히 혐의가 남아있는 상태. 2022년 3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부친과 있었던 일들과 심경 등을 밝혔다. 영상
3. 페미니즘 정의 논란
당시 한창 논쟁 중이던 시점에서 예은의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본인의 SNS에 감상평 "전혀 '세상에 이런 일이 있어?' 그런 내용이 없었다. 그만큼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고 지금도 어느 정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설사 이게 우리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라 할지라도 그 부모님들이 지금 우리랑 다른 세상에 살고 계신게 아니다"을 소신있게 올렸다. 그러자 떼를 지어 페미니즘이라는 키워드로 예은을 물고 뜯기 시작했고, 이에 그 단어에 대해 무지했던 예은은 그 단어의 정의를 검색하고 그러한 정의가 옳다고 판단하여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표했다. 실제로 라디오 스타에서 나왔을 때 82년생 김지영 책이 자신의 이야기랑 비슷하다고 언급했고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 것에 대해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설 주인공인 김지영은 위로 언니 1명 아래로 남동생 1명이 있는 설정인데 실제로 핫펠트도 형제관계가 본인 위로 언니 1명 남동생 1명이 있다.논란의 원인은 지금의 페미니즘의 정의는 오염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페미니즘의 정의가 그 누군가에는 먹잇감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 올바른 사전적 정의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논쟁의 씨앗이 되었던 것이다. 페미니즘의 본질을 제대로 본다면 일부의 따가운 시선은 점차 줄어들어야 하는게 맞다.
이후 예은의 이름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르내렸고 자칭 안티 페미니스트 유튜버들은 그녀를 조롱하는 방송을 쏟아냈다. 그 중 유명 유튜브 뻑가도 있다. 그가 올린 예은 관련 영상은 모두 3개, 조회수는 565만회에 이르고 악성 댓글도 쏟아졌다. 핫펠트 예은은 "내가 앨범 낼 때마다 쫓아와서 페미, 꼴페미 그런 댓글을 단다. 겁을 주는거다. 협박을 하는거다. 네가 이런 언급을 했을 때 우리가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 너는 이제 우리들의 눈치를 보고 조용히 하라는 표현들인거다. 굉장히 폭력적이라고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에 공격만 당할 수는 없어 억측에 의한 공개 저격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기도 했다.
법무부는 딥페이크 최대 피해자인 K팝 가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예은을 전문 위원으로 위촉했다. 2021년, 인터뷰를 통해 "여자로서 여자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연예계에서 활동하다 보니 성희롱 댓글에 시달렸는데 이것도 디지털 성범죄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페미니즘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여기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나 남이 헛소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대표 페미니스트 아티스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첨언했다.
2022년 5월 16일 디지털 성범죄 등 대응 TF 팀장 서지현 검사가 원대복귀 통보를 받고 사직서를 제출하자, 2022년 5월 18일 트위터를 통해 사퇴했음을 밝혔다. #
이후 SBS 예능 검은 양 게임에 출연해서 페미니스트가 자기 밖에 없다는 거에 대해 무척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는데 너가 뭘 어쩌라는거냐? 그게 뭐 어때서?" 라고 어이없어하는 반응이 많았다.
4. 운전 중 안전벨트 미착용 의혹
카메라가 지켜보고 있는 방송 촬영 중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운전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운전 탑승부터 미착용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추정되어 더욱 논란이 됐다. [2]이에 대하여 본인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안전벨트를 메고 촬영했음을 밝혔다. 카메라로 촬영하여 PD를 포함한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연출진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을 연출진들이 묵과할 리가 있겠냐며 말도 안되는 의혹에 기자에게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사실상 엄밀히 따지면 인스타그램에서 "제가 팔을 벨트 위로 빼서 화면상에 잘 안 보일 뿐 가슴과 배 위로 내내 착용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듯이 올바른 방식으로 안전벨트를 맨 것은 아니었다. 겨드랑이 아래로 벨트를 넣는 편법식 착용 방법으로 범칙금을 부과당하는 행위에 포함될 수 있다. 충돌 시 충격을 분산하지 못해 늑골 골절, 내장 파열 유발 등의 위험으로 벨트를 착용했다고 하더라도 정석대로 올바른 방법이 아니기에 의혹에 황당할 순 있지만 큰 소리 칠 입장은 아니었다.
[1] 위에서 언급한 말처럼 '본인들의 본업무와 사생활을 희생하면서까지 우리들을 위해 힘써달라' 는 말[2] 현재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반도로에서도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자는 물론이고 뒷좌석 탑승자까지 의무적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