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우판의 앞날을 내다보는 전략에 의해 짜여진 기사단으로 1차 루우젤 독립전쟁부터 구상해 안도칸에서 파이애프러더를 완성시킨 후 루우젤로 돌아와 완성한 기사단이다.
젠타리온의 중장갑주마저 종잇장처럼 찢어버리는 위력은 이나바뉴 기사단에게 충격과 공포로 다가왔고 그 말을 믿지 않다가 더 큰 피해를 초래했다. 네프슈네 나이트, 딤켈마로켄 나이트와 함께 루우젤 독립전쟁의 한 축이다.
그 위력이 어느정도이냐 하면 이나바뉴 제 1기사라던 베이할스 루델이 간신히 벨폰의 기척을 느껴 페가드로 막았는데 페가드와 왼쪽팔이 통째로 찢어져 날아가버리고 충격으로 인해 루델은 말이 들이받는 듯한 충격을 받으며 뒤로 나가떨어졌다. 이를 배에 맞은 병사는 공중으로 수미터를 날아가는 묘사가 있다. 이 정도면 현실에서 샷건 저리가라다...
일반적인 화살정도는 가볍게 쳐내는 기사들도 반응하기 어려운 속도와 파괴력으로 인해 기사서열이 붕괴되는 원인을 제공한 기사단이기도 하다. 이전처럼 특수한 몇십, 몇백명에게만 주어지던 바스크와 나이트라는 제도는 루우젤 독립전쟁을 기점으로 해서 서서히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