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라서 한정적으로만 가능한 콤보를 일컫는다. 보통 한정콤보는 데미지를 더 뽑을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전 중에 콤보찬스가 떴을 때, 한정콤보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판단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문제는 그게 길어봐야 0.5초 정도의 찰나의 순간이라는 것. 캐릭터 한정 콤보의 경우, 이것도 진입장벽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콤보를 시작하는 위치에 따른 콤보. 골때리는 케이스 중 하나인데, 완전 밀착도 아니면서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중거리 한정이나, 상대와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원거리 한정, 필드에서 시작해서 구석으로 몰고가야 콤보가 완전히 성립하는 케이스, 최악의 경우에는 맵의 특정 포인트에서 시작해야 성립하는 경우가 있다.
보기 드문 상태 한정 콤보로 앉은 상태에서의 피격판정이 좌우로 더 넓거나, 혹은 기술을 헛치고도 경직이 남아있거나 앉아서 맞을 경우 게임 자체적으로 경직시간이 추가되는 시스템이 있어 콤보를 더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 들어가는 콤보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아크 시스템 웍스 게임 (특히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시리즈)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일명 등짝한정이라고 불리는 콤보. 상대의 등 뒤를 봤을 때, 상대의 피격판정이 정면보다 상대적으로 큰 게임이 있고 몇몇 게임은 경직이 증가하기도 한다. KOF 시리즈의 전훈은 앉은 상태의 뒤통수가 환상적으로 넓은 드문 케이스. 반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상대방이 바로 뒤로 돌아봐서 뒤퉁수 한정 콤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