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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하/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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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투력
2.1. 과거2.2. 현재2.3. 각성 후
2.3.1. 수련 후
2.4. 초월 후
3. 전용 카드
3.1. 자기혐오3.2. 복수귀
4. 전적5. 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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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퀘스트지상주의》의 등장인물 한재하의 능력을 기술한 문서이다.

2. 전투력

2.1. 과거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65화
S
A+
A+
강했다. 한재하는 강했다.
조윤의 평
모든 능력치가
D
이하였기에 능력치 측정 실패가 뜬 초기 김수현과는 달리, 모든 능력치가 이상으로 추정되는 과거의 조윤은 한재하의 능력치를 측정할 수 있었다.[1]

과거에는 힘이 1단계 아래에 속도가 2단계 아래였다. 또한 몸무게가 현재와 같은 72kg인데 현재 시점에선 무슨 이유에서인지 68kg로 감량 되었다.[2]

166화에서는 흡성대법+카드 효과로 어느 정도 강해졌던 조윤을 상대로 밀리지 않고 우세를 점하는데 발차기 한 방만에 회복의 콩을 먹게 만들고, 회복된 조윤이 일어나 싸우는데도 여유롭게 그의 격투스타일 분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험이 부족한 조윤과는 달리 수 많은 실전을 통해 다져진 경험덕에 조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고, 이는 조윤이 전투경험을 쌓을 필요성을 절감하는 계기가 된다.

2.2. 현재

파일:19화한재하1.jpg
파일:19화한재하2.jpg
<rowcolor=#fff> 김수현을 압살하는 한재하[3]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3화 측정 실패 [4]
19화
S+
S
A+
사람이 나보다 훨씬 강하다는 뜻? (13화 中)
나랑 비교가 안 되잖아!
미친, 저걸 이기라고? (19화 中)
빠르다. 여전히 빨라! 그리고 강해!
내가 그렇게 강해졌는데... 아직도 이길 엄두가 안 나다니...
역시 한재하는 괴물이구나. (46화 中)
김수현의 평
이길 수 없는 강적에게 첫 패배
한재하에게 패배한 김수현에게 뜬 퀘스트창
퀘스트지상주의 최초의 네임드 강자 중 한 명으로, 남부 지역 대장들 중 가장 비상한 두뇌를 기반으로 한 강북동고 No.1이다. 강북동고의 대장이며 그에 걸맞게 처음에는 김수현의 '훔쳐보기'로 측정 실패가 뜰 정도의 강력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힘과 속도가 S급 이상이기에 공격력은 확실한 편이지만, 맷집이 대장급에 맞지 않는 수치인 A[5]로 명확한 약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태권도 기반의 발차기를 바탕으로 우월한 리치를 통해 거리를 내주지 않는 전투 방식을 지향하여 이 약점을 최대한 보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당시 다른 대장들인 강석과 구하준의 두뇌가 C였던 것에 반해, 한재하는 A+라는 작중 최상위권 지능을 보유한 전투 참모이다.
파일:한재하관자놀이.jpg
파일:발차깃111.png
<rowcolor=#fff> 구하준을 제압하는 한재하[6]
상술한 신체 능력에 정확히 들어맞는 격투 스타일을 가졌는데, 적을 분석하여 격투 스타일을 간파한 후 이에 맞게 대응하며 유효타를 내주지 않고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방식이다. 그 결과 상대의 체력이 먼저 소모되어 쓰러지게 되며, 대표적으로 본인보다 종합 능력치가 4칸 위인 구하준을 이 방식으로 신체 스펙의 열세를 뒤집고 패배시킨 바 있다. 한재하의 신체 능력 자체는 대장급 강자들 중에서는 최하위권이지만, 이를 탁월한 지략으로 커버하면서 그들과 동등한 반열에 올랐다. 이처럼 스탯이 싸움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인물이다.

그러나 기존에 한재하와 같은 선상에 있던 대장급 강자들인 강석과 구하준, 김수현까지 차례차례 각성하며 한재하는 어디 가서 헤드라고 하지 마라(...)는 우스갯소리를 듣는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이현동의 언급으로 "한재하는 참모인데 싸움을 잘할 뿐이다." "강북동고의 간부 모두가 한재하보다 강하다."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한재하가 무력만으로 No.1에 오른 것이 아님이 확실시되기는 하였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김수현과의 일대일 자체도 성립시키지 못하고 초살나는 등 서고와의 전쟁에서는 지나치게 무력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이후 각성한 김수현에게 초살 당한 것에 스스로 분노하며 죽을 각오를 다짐함과 동시에 각성의 조짐이 보였다. 신체기반이 다른 강자들에 비해 부족하여 신체 능력의 직접적인 향상은 크게 기대하기 어려우나, 지금까지의 각성과는 다르게 한재하는 두뇌가 상승하거나 자기혐오와 같은 전투 능력을 간접적으로 상승시키는 특성을 습득할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2.3. 각성 후

파일:각성재하1.png
파일:각성재하2.png
<rowcolor=#fff> 유수진, 황역사를 압살하는 한재하[7]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88화
SSS
SSS
A+
S+
88화에서 각성한 스탯이 나오며 그라데이션 표기는 그저 잠깐의 연출인 것으로 드러났다. 각성 후의 스탯은 힘과 속도에서 SSS 2개가 떴으며, 이는 다른 각성 대장급 강자들에 비해서도 월등하게 뛰어난 스펙이다. 각성 전에 대장급 라인에서는 한재하의 스탯이 최하위권이었음을 고려하면 잠재력 A로는 볼 수 없는 비정상적인 변화로, 김수현도 능력치를 훔쳐보자마자 경악하면서 이상하다고 반문할 정도였다. 후에 밝혀졌지만 이는 각성 카드 '자기혐오'의 효과로, 본인이 느낀 열등감에 비례하여 능력치가 더욱 상승하였기에 가능한 결과였다.[8] 이 카드의 도움을 받아 한재하의 신체 능력은 순식간에 남부 최강 수준으로 솟구쳐 올라갈 수 있었다. 물론 여전히 맷집이 S+로 심하게 뒤떨어져 최상위권 강자에게 유효타만 허용해도 치명적이라는 약점이 있으나, SSS에 달하는 힘과 속도로 적이 유효타를 노릴 틈도 주지 않고 순식간에 압도해 버릴 수 있기에 보완 가능한 문제이다. 실제로도 김수현의 전투를 조력하기 위해 구름이가 엄선하여 복사해 온, 나름대로 대장급 강자들이었던 황역사유수진을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구타하여 쓰러뜨리면서 격이 다른 강자가 되었음을 증명하였다.
파일:각성재하3.png
파일:89화한재하.jpg
<rowcolor=#fff> 각성한 김수현을 몰아붙이는 한재하[9]
말도 안 돼. 무슨 능력치야?! (88화 中)
위험하다. 너무 강해! (89화 中)
김수현의 평
직후에는 한재하의 각성 전까지 적수가 없는 듯 했던 김수현을 말 그대로 압도하였다. 무려 3칸 차이로 크게 앞서는 속도와 우월한 리치를 이용한 발차기로 김수현을 일방적으로 농락했으며, 여태 쓴 적이 없던 주먹에 너클까지 사용하여 김수현을 빈사상태까지 몰아붙였다. 태권도만을 사용하고 나름 신사적으로 싸웠던 각성 전에 비해, 자기혐오로 강해져 이기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연장 사용도 서슴치 않는 광기를 보이며 같은 세계관의 서성은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한재하는 각성 후 피지컬도, 전투 방식도 굉장히 위협적으로 변하였는데 두뇌까지 A+로 매우 높아 전투 센스까지 우수한 완전체 강자이다. 두뇌가 S+인 다니엘조차 김수현의 야성과 택견에 완벽하게 대처하지는 못했는데, 한재하는 김수현의 야성을 간파하여 여유롭게 피하는 것은 물론 이를 역이용하여 구석에 몰리는 척 기습적으로 너클을 꽂기까지 하였다. 결국 김수현이 '가드 피스트'로 틈을 만들어내 '스턴 피스트'로 한재하를 속박시켜 버렸고, 맷집이 매우 낮은 한재하는 직후 이어진 김수현의 연계 공격을 버텨내지 못하고 끝내 패배하기는 하였다. 그러나 카드 능력을 활용하는 김수현이 아니었으면 남부의 그 누구도 한재하를 꺾지 못했을 것임이 확실하다. 심지어 김수현조차도 한재하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까지 상당히 힘을 들인 만큼, 1부가 끝나는 시점에서의 한재하는 김수현과 함께 남부 지역 공동 최강자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3.1. 수련 후

파일:한재하_전투력 2.jpg
파일:한재하_전투력 3.jpg
<rowcolor=#000> 조민호를 압살하는 한재하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00화
SSR
S
112화
UR
S
[10]
구하준, 강석, 한재하. 그 녀석들이 강북서고의 3강이다.
100화 中 김수현의 평.
수련 후에는 힘이 SSR급으로 가장 강하고 속도와 맷집이 SR인 분배가 되었다. 이처럼 맷집이 약점이라는 특징이 2부 시작과 동시에 소멸하며, 힘속맷이 엇비슷하게 준수하고 두뇌와 잠재력까지 뛰어난 육각형 캐릭터로 변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강북북고 No.17 조민호를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고 3강의 일원이 되었다. 이에 더하여 두뇌까지 한 단계 상승하면서 S급이 된 것 역시 큰 변화이며 이때를 기점으로 작품의 메인 참모 라인에 진입하게 되었다.

다만 강해진 것과는 별개로 각각 특출난 부분[11][12]이 달랐던 헤드 3명이 능력치가 두뇌만 빼고 전부 동일하기에 이에 대해선 비판이 많은 편이다.[13] 힘은 어찌저찌해서 넘어간다 쳐도[14] 맷집이 헤드 3명중에 제일 낮아 빠른 스피드와 킥을 이용한 긴 리치로 이를 커버하는 스타일이었던 한재하가 맷집이 구하준,강석과 동일한 SR이라는것은 아쉬운 부분. 게다가 수련 후엔 본인 스스로 태권도에는 한계가 있다며 너클을 이용한 펀치로만 싸우는 모습을 보여 태권도 또한 버린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조민호의 말에 의하면 두 달동안 태권도를 한게 아니라고 하는데 묘사상으로는 발차기보다 부실했던 주먹질 쪽을 더 연마한 듯 하다.[15][16] 하지만, 초월이라는 개념이 등장해서 한재하도 초월 시 본래 특색을 다시 찾을 수가 있다. 혹은 전용스킬 ITF태권도를 얻기 위한 초석일 가능성도 존재한다.[17]
파일:한재하_전투력 1.jpg
파일:의심병재하.png
<rowcolor=#000> 지은형에게 승리하는 한재하
김수현은 우습게 봐도 한재하는 우습게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105화 中 지은형의 평
이후 드러나는 전개를 보면 한재하는 신체 스펙은 5강에 비하면 다소 낮으나 대신 이를 압도적인 지능으로 돌파하여 스펙을 넘어서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부터 지능파였으나, 현재는 뛰어난 두뇌를 더욱 극한으로 활용하여 5강의 일원인 북고 No.12 지은형을 미친 수준의 수싸움으로 꺾기까지 하였다.[18] 서고 3강이 평균적으로 북고 5강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는데, 한재하만큼은 스탯이 월등히 높았던 김수현을 제외했을 때 유일하게 초월의 도움 없이[19] 5강을 일대일로 이겼다. 한재하가 서고 3강 멤버들인 구하준, 강석과 힘속맷 능력치는 완전히 같을지언정 각성 카드에 붙은 옵션이 없어[20] 자칫 3강 최약체가 될 뻔 했으나, 이 차이를 지능으로 메꾸다 못해 뒤집어 버린 것이다. 심지어 본인보다 월등하게 강한 류시경을 상대로 이기기 위하여 오랫동안 준비하여 김수현의 도움 없이 적장 류시경을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몰고 가는 대활약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처럼 전투 센스에서도, 전쟁 지략에서도 굉장히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실상 김수현의 오른팔로 등극하였다.
파일:131화한재하3.jpg
파일:131화한재하4.jpg
<rowcolor=#000> 초월한 류시경과 겨루는 한재하
류시경이 뜻밖에도 초월해 버리면서 류시경을 말려 죽이겠다는 한재하의 큰 그림이 마지막에 깨져버렸고, 그렇게 시작된 일대일에서는 SR랭크 레벨을 약간 웃도는 한재하가 스탯에 무려 X를 띄운 류시경에게 당연히 원사이드하게 밀리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류시경의 이마를 베어 발생한 출혈로 시야를 가리고, 유효타라고 보기는 어려울지언정 끝내 한 방을 먹이는 등 순수 능력치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한재하가 워낙 압도적으로 패배하여 저평가당하기 쉬운 장면이지만, 당시 류시경은 강북서고 전체와 맞먹을 수 있는 전력인 No.7 천태호에 버금가는 강자였다. 구하준이 SR급에 불과한 속도로 인해 SSR+급 속도 보유자인 No.15 홍백기에게 공격을 단 한 대도 적중시키지 못했던 선례가 있는데, 한재하는 구하준과 동일한 속도 스탯으로도 무려 MR급 속도 보유자 류시경에게 제대로 된 타격을 입혔으니 실로 놀라운 결과이다. 이처럼 두뇌 플레이를 활용해 상태창에 표시되는 능력치를 훨씬 웃도는 전투력을 선보여 왔으나, 초월자들 사이에서 그 스탯 자체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보니 파워 밸런스에서는 점점 도태되어 가는 듯 하였다.

2.4. 초월 후

파일:132화한재하1.jpg파일:132화한재하2.jpg
복수귀를 발현해 초월한 류시경에게 승리하는 한재하
시점 속도 잠재력 두뇌 맷집 비고
131화
LR
LR+
S
[복수귀]
132화
LR+
S
LR
[복수귀]
155화
LR+
LR+
S
[최상급유대]
뭐지, 왜 안 쓰러지지?
그렇게 맞았는데. 그렇게 때렸는데.
도대체 왜?
하지 말 걸, 처음부터 그러지 말 걸.
한재하를 배신하지 말았어야 했어.
132화 中 류시경의 평
적으로 뒀으면 ㅈ될 뻔 했네!
132화 中 김수현의 평
초월한 류시경을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린 끝에, 결국 한재하 본인도 복수심을 불태우며 잠재력을 초월하는 데 성공했다. 후에 조윤과의 최종전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한재하의 순수 스탯은 힘속맷 순서로 LR/LR/UR로 추정된다.[24] 결국에는 돌고 돌아 초기 능력치처럼 맷집이 약점인 형태가 되었지만, 예전과는 달리 약한 맷집조차 객관적으로 결코 낮은 편은 아니다. 이 능력치는 힘, 속도, 맷집은 물론 S인 두뇌까지 강북북고 No.8 하선우와 완전히 동일[25]하다. 그러나 초월 카드 '복수귀'의 존재로 인해 여러 능력들을 얻게 되면서, 실질적으로는 하선우를 훨씬 능가하는 전투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상대에게 쌓인 원한에 비례하여 고급 복수 효과가 뜨는데, 한재하의 초월 당시 적이었던 류시경에 대한 원한은 최대치인 100으로 복수귀 카드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발현된 능력은 '공격 시 자신의 능력치 상승', '공격 시 상태이상 공격', '무통'이었다. 복수귀 카드 문단에서 자세히 후술하겠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정말 사기적인 옵션들이 따로 없는 수준이다. 앞의 두 옵션은 공격할 때마다 무한히 중첩되면서 한재하와 류시경의 종합 능력치 차이를 도합 10칸이나 줄여주었고, 이때 한재하의 속도 스탯은 MR까지 올라가며 2차 초월한 구하준과 동급의 능력치가 되었다.[26] 이에 더해 무통 특성까지 얻으며 한재하가 류시경을 저돌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되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보정 옵션이 무려 3개나 붙은 결과, 강북북고 No.7 천태호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지닌 초월 류시경을 한재하가 단신으로 제압할 수 있었다.[27] 카드에 무작위 복수효과라고 언급되어 있던 만큼 다음번 전투에서는 상술한 옵션들이 변경되겠지만, 여전히 성능이 사기적일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미 동고 잡기때 김수현에게 패배한 이후로 싸움방식이 광기에 휩싸인 개싸움에 가까워지고 있었는데, 초월까지 한 이후론 볼링공을 집어들어 류시경의 턱에 전력으로 후려버리는 건 기본. 이에 더해 본인이 입는 데미지를 아랑곳하지 않고 류시경의 귀를 물어 뜯어버리는 섬뜩한 장면을 연출해냈다. 이처럼 한재하의 주된 격투 스타일은 지능광기라는, 어떻게 보면 완전히 반대인 특성들을 혼용하여 상대에 맞서는 방식으로 고정되어 가고 있다.

세계관 최강 혹은 그에 준하는 수준의 강자로 거듭난 김수현, 양국자, 구하준은 물론, X랭크에 근접한 천태호나 류시경, 초월 카드로 2분간 완전 무적이 될 수 있는 강석, 그리고 박태준 유니버스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카피를 사용하는 성하루 등등 현재 서고의 전투원 라인업은 매우 우수한 상태이다. 이에 반해 한재하는 원한이 있는 상대에게만 강해진다는 조건부 능력을 가졌기에 다소 밀리는 감이 적잖이 있다. 그러나 한재하는 웹툰 초창기부터 뛰어난 지략과 연장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단순 피지컬로 적을 몰아붙여 왔던 구하준이나 강석과는 차별화된 전투 스타일을 지녔던 강자였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특히 원한을 가지고 싸울 때의 고점만큼은 류시경 이상임이 증명되었기에 강북서고 No.4 자리에 걸맞은 주요 전력으로 평가할 만 하다. 심지어 본인이 직접 최전선에 나가지 않고 후방에서 전략만 수립하더라도 참모진 멤버로써의 본분을 다할 수 있기에, 앞으로 한재하의 두뇌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파일:155화한재하1.jpg파일:155화한재하2.jpg
조윤을 공격하는 한재하
그러나 파워 인플레가 심화되고 조윤과의 최종전에서도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하며 전투원으로서의 한재하의 입지는 심각하게 줄어들게 되었다. 퀘지주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독 전용카드를 최악으로 받은 것 또한 한재하의 입지를 더욱 뒷전으로 몰아넣게 되었다. [28]

3. 전용 카드

전용 카드는 자기혐오복수귀로 성능은 준수한 편이지만, 조건부 효과가 걸린 카드 특성 상 전용카드 사용은 각각 1번씩밖에 없다.[29]

3.1. 자기혐오

파일:한재하자기혐오.png

자기혐오 / Self-Loathing[영문판]

잠재력 각성 후 손에 넣은 전용카드로, 자기 자신을 향한 열등한 감정들을 광기로 만들어 능력치를 강화시킨다. 한재하가 A급 잠재력인데도 불구하고 평균보다 지나치게 높은 스테이터스가 책정된 것은 각성의 능력치 향상보다는 한계에 몰린 한재하가 자기혐오를 발동시킨 것이 더 주요한 요인이었다.[31] 효과가 상시 적용되는 패시브형 전용 카드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카드 설명 자체에는 발동 카드라고 쓰여 있어서 설정 오류가 아니라면 사용자가 유의미하게 의식하고 사용해야 하는 카드이다.[32]

묘사상 같은 세계관인 외지주의 자기혐오와 비슷하지만 외모지상주의 특유의 신체가 뜨거워지는 묘사는 아직 없다.[33] 카드 시스템으로 얻은 능력이라 부작용이 없거나, 환경의 차이[34]로 추정된다.

성능 자체는 사용자 한재하의 부족했던 신체 스펙을 순식간에 남부 최강으로 강화시켜 줄 정도로 매우 우수하다. 양국자의 '디아블로'나 구하준의 '패왕귀환' 역시 전투의 판도를 뒤집을 사기 카드라고 불렸지만, 이쪽은 한재하의 전투력을 기존보다 몇 수 위로 끌어올릴 정도였기에 문자 그대로 차원이 다른 수준의 성능이다. 물론 능력치 상승 이외에 별다른 부가 옵션이 없어 동일한 레벨의 각성자들과 싸우면 옵션 차이로 인해 불리할 수도 있겠지만, 이 카드가 그 레벨 자체를 월등하게 올려주었기에 전혀 문제될 요소가 아니다.

다만, 결국 본인이 상대한테 열등감을 느낄 정도의 전투력 차이여야지만 발동되는 제약이 있다. 본인 이하의 전투력 소유자들에게는 발동할 이유가 없고, 본인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이에게는 전력 차이가 과도하게 심해 열등감이 먼저 느껴질 여유가 없어 적당하게 밀릴 수준의 상대를 찾아야 한다. 그런데 2부 시점에서 그러한 전투가 등장하지 않으면서,[35] 자기혐오가 단 한 번도 발동되지 않아 찬밥 신세로 내몰리고 말았다.

3.2. 복수귀[초월자]

파일:복수귀능력치.jpg
<rowcolor=#FF3E01> 복수귀가 적용된 한재하의 능력치[37]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카드 설명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복수귀카드.jpg}}}}}}}}}
시경아. 사실 나는 복수가 즐거운 걸지도 모르겠다.
본인
한재하? 그 새끼는 옛날부터 그랬어. 이상한 광기가 있어.
복수에 미친놈처럼 집착을 해. 누가 자신에게 흠집을 내면 지옥까지 따라 가.
완벽한 자신을 배신하는 상대를 이해 못하거든.
김수현? 걔는 류시경에게 고마워해야 해.
류시경이 아니었으면, 한재하의 분노는 오롯이 김수현에게 갔을 테니까.
강석
복수귀 / Revenger[영문판]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적에 대한 원한을 활용하여 발동시키는 조건부 능력이며 그 원한이 클수록 더 좋은 무작위 복수효과를 얻게 되는 카드이다. 원한의 최대치는 100으로, 현재까지 공개된 전투 장면에서는 본인을 배신한 류시경에 대한 한재하의 원한이 100(최대치), 본인의 부하들 손가락을 전부 부러뜨리며 고문한 다니엘에 대한 김수현의 원한이 70이었다. 이처럼 정말 어지간한 상황이 아니면 원한 100을 달성하기는 매우 어려워 사용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카드이다.

그러나 일단 최대치의 원한으로 어떻게든 발동을 시키기만 한다면, 고점으로는 퀘지주 내의 모든 초월 카드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고밸류 카드이다. 일례로 한재하가 류시경을 상대할 때 받았던 복수효과가 '공격 시 자신의 능력치 상승', '공격 시 상태이상 공격', '무통'이었는데, 하나하나가 전투의 판도를 바꿀 만한 옵션이었다. 우선 '공격 시 능력치 상승'은 말 그대로 상대를 공격할 때마다 능력치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효과이다. 최대로 상승했을 때는 한재하의 순수 스탯 대비 총 5칸[39]이 상승하였다. 다음으로 '공격 시 상태이상 공격'은 공격을 할 때마다 적에게 쇄약, 경직, 침묵 등의 상태이상을 무한히 중첩시키는 효과이다. 쇄약은 모든 능력치 하락을, 침묵은 일시적으로 공격 불가를[40], 경직은 일시적으로 이동 불가를 부여하는 효과이다. 당장 쇄약 효과만으로도 적이었던 류시경의 능력치가 순수 스탯 대비 총 5칸[41] 하락하였으며, 경직과 침묵을 지속적으로 당하며 끊임없이 빈틈이 생겼기에 실질적인 전투력은 그 이하로 내려간 모습까지 보였다. 마지막으로 '무통'은 김수현의 '광전사'와 동일한 효과로, 본인이 입는 데미지를 무시하고 전투할 수 있게 해주어 실질적인 맷집이 크게 증가하는 단연 고급 효과이다. 이를 종합하면 엄청난 사기 카드라고 평가받던 강석의 '무적의 레슬러'를 명백하게 능가하는 수준으로,[42] 이 카드의 소유자 한재하는 본인보다 종합 능력치가 11칸[43] 위인 류시경에게 제법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한 바 있다. 물론 말 그대로 '무작위' 복수효과이기에 발동할 때마다 해당 능력은 달라지겠지만, 그 성능까지 변하지는 않을 것이기에 원한 100을 띄우기만 한다면 확실한 전투력을 보장해주는 카드이다.

다만 원한 100이 아니면 상술한 수준의 화력은 절대 보여주지 못하는 게 심각한 문제이다. 당장 김수현이 불러오기를 통해 원한 70으로 다니엘에게 복수귀를 발동시켰을 때만 해도, 무작위 복수효과가 '상대방 능력치가 자신보다 높을 시 능력치 상승' 하나뿐이었다. 심지어 이마저도 김수현이 무적의 레슬러에 시현류까지 불러오고 나서야 능력치가 올 X에서 XX로 증가하는 데 그쳤기에, X랭크부터 능력치 상승에 수많은 카드가 필요함을 감안하더라도 복수귀 카드만의 능력치 상승폭은 크지 않았던 걸로 보인다. 오히려 다니엘의 '유능제강'에 취소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카운터 가능한 카드임이 증명되어 단점만 노출하였을 뿐이다. 그런데 현재로써는 한재하가 류시경에 대한 복수를 마쳤기에 원한 100을 채울 만한 인물이 없어 카드 사용에 뜻밖의 제약이 걸리게 되었다.[44] 그나마 한재하의 성격 자체가 집착이 심하고 복수심도 쉽게 가지는 성격이라 어느 정도 사용처가 늘긴 하겠지만,[45] 강석의 '무적의 레슬러', 성하루의 '카피'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사기적인 효과를 보여준 초월자 전용 카드들의 존재를 생각해본다면 이는 확실히 아쉬운 점이 맞다.

여담으로 김수현이 조윤에게 쌓인 게 워낙 많아[46] 이 카드를 조윤 상대로 불러온다면 원한 100을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김수현이 최종전에서 '불러오기' 카드를 시현류 연계 공격에 소모하면서 아쉽게도 현실화되지는 않았다.

4. 전적

잠재력 각성 전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EP 상대 결과 비고
11 부하 1명
12 조폭 2명
12 ~ 13 김수현 싸움 중단 / 한재하 부하 중재
18 황대성
19 김수현
34 구하준
46 왕동우
46 강북남고 패거리
66 ~ 67 강석 김수현, 성하루와 협공, 강석 잠재력 각성, 강북남고 패거리 난입
67 ~ 68 강북남고 패거리
82 ~ 83 구하준 강석과 협공 / 김수현 난입
83 김수현 K.O
91 노래방 강북동고 졸업생 선배 패거리 과거 회상
166 조윤 과거 회상
강세찬 난입[47]
166 강세찬 과거 회상 / 서동탁, 염창웅과 협공
15전 9승 1패 5무 승률 약 76.67%[48] }}}}}}}}}}}}
잠재력 각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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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EP 상대 결과 비고
89 구름이 2체 한재하 잠재력 각성
구름이 각각 유수진, 황역사 복사
89 ~ 90 김수현
90 ~ 91 류시경 각성 2페이즈[49]
92 ~ 93 김수현, 강석, 이지현과 협공 / 조윤 중재
94 ~ 95 강북북고등학교 패거리 [50] 강석과 협공
5전 2승 2패 1무 승률 50%[51] }}}}}}}}}}}}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총 전적 ]
{{{-1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tablebgcolor=#fff,#1f2023> 전투 수 승리 무승부 패배 승률
30 15 8 7 약 63% }}}}}}}}}}}}}}}
작중 첫 패배를 김수현에게 당하고 각성 후의 싸움에서도 김수현에게 처음으로 패배했다.

작중 취급이 매우 좋은데, 30전 중에 단 7번밖에 안 졌고,[52] 그 상대도 주인공인 김수현과 강북북고 No.10 류시경, No.3 마정두, No.1 조윤이란 것을 생각해보면 구하준, 강석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취급이 좋다.[53][54]

다만 류시경과의 리벤지 이후에는 상대에게 원한이 있어야 쓸 수 있는 복수귀의 특성 때문인지 별다른 활약이 없어졌고 최종 전투에서 조윤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취급이 내려갔다.[55]

5. 지략

파일:128화류시경.jpg
파일:131화한재하1.jpg
<rowcolor=#fff> 한재하의 계책에 의해 고립된 류시경
(강북동고는) 한재하가 참모입니다.
한재하는 참모인데 싸움을 잘할 뿐이에요.
이현동
지능. 녀석의 머리라면 김수현을 간파했을 거다.[56]
남쪽을 통합할 사람은 한재하밖에 없다.
조윤

상술한 무력은 적당한 중상위권 수준으로 세계관 내에서 큰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재하의 진정한 능력은 압도적인 지능에 있다. 애초에 강북동고의 시스템 자체부터가 실질적인 무력은 No.2~4가 담당하고 헤드는 참모를 맡은 만큼 한재하 본인이 동고의 지략 그 자체나 마찬가지였다. 초기의 두뇌 스탯은
A+
로 남부에서는 장지혁정범상의 뒤를 잇는 3위였으나, 이들에게 전혀 꿇리지 않는 건 물론 오히려 이들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도 자주 선보였다. 이것이 반영되어서인지 2부부터는 두뇌가
S
로 올랐지만 여전히 실력에 비해 스탯이 과소평가되었다는 의견이 종종 나올 정도이다.

우선 전쟁 운영 전략은 한 학교의 참모와 지휘관을 동시에 맡았던 만큼 매우 탁월하다. 서고가 남고와의 국지전에서 사업체를 탈취해 오자 서고에 대대적인 공격을 가해 뺏겼던 학교들을 탈환하는 건 물론 사업체까지 넘겨받아 남고에게서 막대한 땅과 돈을 뜯어 왔다. 심지어 강북회담 때는 서고의 장지혁, 남고의 정범상이라는 본인보다 우위인 참모들을 상대로 되려 심리전을 승리하면서 강북남고에 다시 한 번 유의미한 타격을 입히기도 했다.[57] 특히 서고와 연합해 남고를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적장인 강석과 직접적인 충돌을 거의 하지 않고 서고 측에 떠넘김으로써, 아군의 피해를 줄이는 건 물론 남고 몰락 후 가장 핵심적인 인재인 강석을 어렵지 않게 영입해 올 수 있었다.[58] 이처럼 남고를 협공하는 과정에서 동고는 한재하의 지략을 바탕으로 서고 측에 비해 더 큰 이득을 보아 오며 직후 개전된 서고전에서도 초기에는 우위의 전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다만 얼마 안 가 하필 서고의 헤드 김수현이 각성하여 압도적인 실력자로 거듭나며 동고 측에는 초유의 비상사태가 터졌고, 한 술 더 떠 두뇌
S+
급의 서고 참모 장지혁이 동고를 압박해오자 한재하의 지략이 그대로 말리는 듯 하였다. 그러나 정석적인 운영에서 승산이 보이지 않자 한재하는 별동대를 편성해 후방 지역을 습격하여 장지혁을 납치하는 작전을 구상하면서 판도를 뒤집는 데 성공한다. 심지어 장지혁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문 대신 미인계를 활용해 손쉽게 서고의 작전을 읽을 패로 활용한 것은 덤이었다. 다시 말해 당시 최고의 참모로 평가받던 장지혁에게 지략으로 승리하다 못해 이용까지 한 것이다. 하필 북고의 스파이였던 류시경이 장지혁을 방생하면서 다 얻은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기는 했으나, 배신이 아니었더라면 전쟁은 간부급 전력의 열세를 한재하의 지략으로 뒤집어 강북동고가 남부를 통합하는 구도가 되었을 것이기에 고평가할 이유가 충분하다.

심지어 한재하 본인이 작정하고 오랫동안 판을 짜면 헤드의 도움 없이도 강북북고 최고위 간부를 궤멸시킬 구도를 설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류시경의 휘하 간부인 전우찬, 이성희를 배신시키는 건 물론, 류시경이 신뢰하는 친구이자 참모인 정의혁을 통해 류시경을 속여 본인 손으로 조윤이 하사한 개인 병력 100명을 무력화하게 유도했다. 직후 본인이 직접 류시경의 기술과 실력에 맞춘 맞춤형 전략, 그리고 오토바이 헬맷과 척추 보호대라는 아이템까지 탑재시킨 팀으로 류시경의 체력을 빼는 건 물론, 팀이 시간을 끄는 사이 본인은 류시경의 영토를 모조리 먹어치우면서 서고 진영에 고립시켰다. 이렇듯 철두철미하게 류시경의 퇴로를 차단한 후에야 초월자들 을 투입하여 류시경을 제압하였다. 물론 '강제 초월'로 인해 이 판이 마지막에 깨져버리는 사고가 있었지만, 이는 한재하가 직접 나서서 상황을 수습하였기에 큰 문제로 번지지 않았다. 종합하자면 한재하는 휘하 간부들을 전부 배신시키고, 휘하 병력을 피를 흘리지 않고 전멸시키고, 땅도 전부 뺏어오고, 심지어는 No.10 류시경까지 쓰러뜨리는 건 물론 서고의 전력으로 영입까지 해 온 것이다. 이 정도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데 서고 주요 전력을 많이 운용하지도 않았던 만큼, 참모로써 경이로운 활약을 했다고 비춰지면서 독자들에게도 류시경전 에피소드 전체가 매우 호평받는 계기가 되었다.

전투 센스까지 완벽에 가깝다. 전투력 문단에서도 상술하였지만, 적의 실력과 격투기, 더 나아가 사소한 습관까지 분석하는 데 굉장히 능숙하여 상대를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노는 게 특기이다. 이를 활용해 김수현전, 구하준전, 지은형전, 류시경전 등 굵직한 일대일 때마다 매번 경이로운 간파 능력과 수싸움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아예 김수현과 싸울 때는 '일기당천'[59]이나 '회복의 콩'[60] 같은 카드의 존재를 의식하고, 김수현의 정체까지 여러 번 의심[61]해 오는 등 다니엘 다음으로 진실에 근접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전투에 있어서 일반적인 범주를 넘어선 수준의 시야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 모든 능력을 종합하면 한재하는 참모들 중 다니엘 다음으로 유능하다는 의견이 주류이다.[62] 다시 말해 두뇌가
S
인 다른 참모들, 심지어는
S+
인 참모진의 리더 장지혁조차 상회하는 고평가를 받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게, 한재하는 상술한 것처럼 지능이 필요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기복 없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러다 보니 세계관 중상위권 수준에 불과한 무력을 지녔음에도 북고전의 기여도가 매우 높다는 평을 받는다.


[1] 조윤이 성장하기 전 초기에 모든 능력치가 였을때도 급의 강세찬의 능력치가 측정 가능했던 것으로 보아, 최소 모든 능력치가 이상이여야
S
급 이상 능력치의 측정 한도가 풀리는 것으로 보인다.
[2] 단순히 복붙으로 인한 시간대 오류일 가능성이 크지만, 굳이 끼워맞추자면 과거 시점 이후 속도에 기반한 성장을 하느라 체중이 줄었고, 이후 다시 힘에 기반한 성장을 하며 체중이 늘었다 할 수 있다.[3] 당시 김수현은 성장치가 낮은 상태이긴 했으나 자신과 대등한 구하준은 당했던 김수현의 기습에 우습다는 양 응수하였다.[4] 김수현의 훔쳐보기 랭크가 부족해서 강석과 같이 보이지 않았다.[5] 구하준은 S->S+, 강석은 SS였다. 이처럼 다른 대장들과 비교하였을 때 맷집이 확연히 부족하였다.[6] 이때 구하준이 지친 상태이긴 했지만 상성이 나빴음을 감안하면 만전이었어도 결과는 같았을 가능성이 높다.[7] 정확히는 둘을 카피한 복사구름이다.[8] 작품 외적으로도 한재하의 각성 후 전투력 상승이 타 인물들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한재하의 각성 직후엔 작품 평점도 수직으로 추락하는 등 평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자기혐오 덕에 가능한 능력치라는 게 밝혀지면서 현재는 문제시되지 않고 있다.[9] 김수현이 가드 피스트가 없었더라면 한재하 본인의 뇌지컬과 피지컬만으로 초능력자인 김수현에게서 승리를 따낼수도 있었으나 회복의 콩이 1개 더 남아있었기에 어쨌든 결과는 패배였을 것이다.[10] 기저귀 카드 사용으로 인한 대폭 강화[11] 구하준 - 힘, 한재하 - 속도, 강석 - 맷집[12] 그런데 사실 한재하는 첫 등장 당시부터 힘 스탯이 제일 높았고 각성 후에서야 속도 스탯이 힘과 동일해졌다. 수련 후의 능력치가 비판받는 부분은 힘이 제일 높은 것보다 약점인 맷집이 속도 속도 스탯과 동일한 것이다.[13] 원래대로라면 속도가 SSR이고 힘이 SR인 게 훨씬 나았을 것이다.[14] 각성하고 자기혐오를 적용한 스탯에서 힘과 속도가 동일한 수치로 오르긴 했다.[15] 심지어 지은형이 한재하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너클만 아니었다면 본인이 이겼을거라고 말하거나 한재하 본인도 이를 부정하지 않고 싸움은 이기기만 하면 되는거라며 일축하는 등, 완전히 태권도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다.[16] 실제로 거리가 좁아 발차기를 봉인당하고 그대로 업어치기에 당할뻔한 순간 너클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즉, 태권도만 사용하던 스타일 그대로였다면 한재하는 지은형과의 싸움에서 패배했을 것이다.[17] ITF태권도는 WTF태권도보다 실전지향형 격투기라 WTF태권도에는 없는 손기술이 다양하게 존재한다.[18] 지은형이 다른 5강에 비해 신체스펙이 떨어지기는 할지언정 이쪽도 지능이 S인 지능캐였기에 5강 내에서 밀리는 기색은 없었다. 오히려 한재하가 준비해 온 계략의 엄청난 수준을 생각하면 실질적인 활약은 5강 이상이었을 가능성도 있다.[19] 북고 No.15 홍백기초월구하준이, No.14 도민우초월나유겸이, No.13 임태형은 초월양천학이 잡아냈다.[20] 구하준의 '패왕귀환', 강석의 '무한 수플렉스'와는 달리, 한재하의 '자기혐오'는 능력치 상승 효과만이 존재한다.[복수귀] 카드 능력으로 인한 능력치 증가[복수귀] [최상급유대] [24] '최상급 유대' 버프를 받았을 때 나유겸과 성하루의 힘, 속도, 맷집 능력치가 모두 1칸씩 상승하였다. 한재하도 같은 효과가 적용되었을 테니, 이때 표기된 능력치인 LR+/LR+/UR+에서 한 칸씩 낮추면 순수 스탯을 추정할 수 있다.[25] 잠재력 제외[26] 힘은 구하준이 1칸, 속도는 한재하가 1칸 위다.[27] 사기적인 초월 카드라고 평가되는 '무적의 레슬러'를 받은 강석조차, 김수현의 '권모술수'까지 지원받아서 천태호와 간신히 더블 KO를 냈었다. 그런데 한재하는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류시경을 상대로 비비는 것은 물론 확실하게 승리하기까지 하였다! 이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수준의 엄청난 퍼포먼스이다.[28] 성능도 그럭저럭이면서 단 한번 쓴 이후론 제대로 사용도 안한 자기혐오는 말할 것도 없고, 정작 오랜 빌드업으로 얻은 복수귀 조차 강석에 비해 애매한 성능과 류시경전 이후로 빛을 보지 못하면서 사실상 제대로 된 전용카드 없이 싸운 것과 마찬가지다.[29] 자기혐오는 강북동고 몰락 편에서 1번, 복수귀는 류시경과의 리매치에서 1번 발동하였다.[영문판] 번역[31] 발동 전의 원래 각성 능력치는 불명. 외지주에서 육체가열이 보여준 폭발적인 전투력 강화를 감안한다면 힘, 속도, 맷집을 최소 2단계이상은 강화시켜 주는것으로 보인다.[32] 실제로도, 박태준 유니버스의 자기혐오는 다 발동형이다. 그나마도 서성은만이 자의로 발동할 수 있는 정도고, 나머지는 전투 중 열등감이 크게 유발되어야 튀어나오는 정도. 한재하의 자기혐오도 실제로 인식해야 발동될 가능성이 크며 수련 후에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한재하가 열등감을 느낄만큼 강한 상대와 싸우지 않았기 때문인 듯 하다. 실제로 한재하는 수련 후 열등감을 느낄만한 전투가 없었다. 지은형 전까지는 여유가 넘치는 모습으로 싸웠고 마정두 전은 전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열등감을 느낄 틈도 없었다. 이 점은 서성은 또한 마찬가지로, 서성은 역시 무형석과의 전투에서 무형석이 너무 강해 투심은 없고 공포심만이 존재한다며 자기혐오가 발동하지 않았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33] 실제로 첫 육체가열 당시 서성은은 아예 가열을 버티지 못해 옷을 전부 뜯어내버렸을 정도였고 이진성, 박형석도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느낄 정도로 신체가 뜨거워졌음을 느꼈으나 한재하의 경우 이런 묘사가 없다.[34] 한재하가 외모지상주의에 나온 자기혐오 사용자들 보다는 열등감의 정도나 역사가 적다는 점이나, 자기혐오로 얻는 성장폭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등이 꼽힌다.[35] 본인과 동급으로 강했던 지은형은 열등감 없이 시종일관 여유로운 표정으로 상대하였고, 류시경에게는 열등감보다 복수심이 훨씬 커 이것이 초월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열등감을 가지고 전투한 적은 없었던 것이다.[초월자] [37] 능력치 상승과 더불어 상태창이 피로 물든 듯 빨갛게 바뀌었다.[영문판] [39] 힘 1칸, 속도 2칸, 맷집 2칸[40] 한재하 - 류시경전에서 이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은 없었으나, 후에 서지원 - 경의진 전에서 '침묵' 효과가 설명되었다.[41] 힘 2칸, 속도 1칸, 맷집 2칸[42] 강석 문서에서 자세히 서술하였듯 '무적의 레슬러'는 강석의 능력치를 총 7칸 올려주었으며 2분간 무적 효과를 부여하였다. 그런데 원한 100인 '복수귀'는 능력치 차이를 총 10칸이나 따라잡게 해주었으며 무적에 맞먹는 무통 효과를 전투 종료 시까지 부여하였기에 무적의 레슬러보다 성능이 높다. 심지어 공격 시 상태이상 부여 기능의 존재까지 더하면 원한 100 복수귀 쪽이 압도적으로 좋다.[43] 힘 3칸, 속도 2칸, 맷집 6칸[44] 1부 시점까지는 한재하의 최대 원수였던 김수현이 이에 해당되겠으나, 한재하의 초월 시점에서는 오히려 제일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 되어 해당사항이 없다.[45] 특히나 본인을 상대로 패배를 안겨준 대부분의 상대에게 여러모로 집착하고 복수하려는 모습들을 보여준 게 고무적이다. 이 경우 적들에게 카드 발동 자체는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상대에게 한번 리타이어 해야한다는 까다로운 선행조건이 붙는 셈이며, 결정적으로 카드 발동은 시킬 수 있을지언정 원한이 10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거의 전무하다.[46] 평상시에도 중범죄를 일삼는 조윤에 대한 감수현의 평가가 극히 부정적이었으나, 결정적으로 구름이의 사망과 다니엘의 인격 말살이 김수현의 복수심을 크게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47] 전반적으로 한재하의 우세였다.[4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49] 단, 김수현에게 패배한 이후 대미지도 누적되고 지친 상태긴 했다.[50] 직접 등장은 없지만 성요한의 난입 덕분에 강북북고에게 뺏긴 구역을 다시 수복하는데 성공했다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보아 사실상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다.[51]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52] 서고의 네임드 측 인물들 대부분이 10~11번 정도 패배한 것을 감안하면 패배 수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53] 구하준, 강석 둘 다 한재하와 같은 한 학교의 대장이었음을 감안하면 취급이 매우 안 좋다.[54] 강석과 패배 수 자체는 차이가 별로 없지만, 능력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음에도 각성이나 다수를 상대하는 등의 변수로 패배한 강석과는 달리 한재하는 초능력을 쓰는 김수현과 당시 있었던 멤버들 전체가 덤벼도 이기지 못하는 류시경, 마정두, 조윤에게만 패배를 겪었다. 심지어 그 중 류시경은 본인이 단신으로 리벤지에 성공했다.[55] 만약 경지의 길에 도달한다면 최소로 잡아도 초월 경의진이나 북고 No.4~6급, 높게 잡으면 경지 구하준 급으로 강해질 가능성도 있지만, 북고의 간부들이 전부 리타이어 되고 조윤과의 최종 전투만 남은 현재 시점에선 경지의 길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다.[56] 김수현과 한재하 중 어느 쪽이 이길거라고 생각하냐는 다니엘의 질문에 대한 답.[57] 강북회담 때 정범상의 주도로 남고 측에서 서고와 동고의 뒤통수를 칠 때, 장지혁과 달리 한재하 쪽은 이미 기습을 예상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재하는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본진이 비었을 남고에 동고의 본대를 투입하여 점거하는 선택을 해 이득을 보았다.[58] 당시 강석은 김수현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가득 찬 상태였다.[59] 다수와의 싸움에서 능숙하다고 평했다. 이에 따라 김수현을 상대로 다대일 구도를 만들지 않고 각 방마다 동고 병력을 숨겨두는 방식으로 선회하였다.[60] 갑작스러운 체력 회복에 이상함을 표하였다.[61] 체력이 부족한 데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신체 능력이 준수하다든가, '회복의 콩' 효과로 갑자기 체력이 회복된다든가, 성장세가 비정상적이라든가. 한재하가 김수현을 의심하는 근거는 상당히 많았다.[62] 한재하가 북고 간부 1명을 모든 지력을 동원해서 잡아낼 때, 다니엘은 두뇌 하나로 전장의 판도를 뒤엎어 버리고 북고 No.1 조윤까지 잡을 뻔 했으니 비교 가능할 레벨조차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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