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옥은 1919년 1월 만주에서 이탁 등이 결성한 27결사대에 가입하여 을사오적과 정미칠적을 처단하려 했다. 이후 1919년 2월 26일 서울에 잠입했지만 총기와 탄약이 제때에 도착하지 않아 거사는 실패했고, 5월 5일 일본 경찰에 의해 결사대원 일부가 체포되자 만주로 즉시 귀환했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한선옥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