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11:36:40

한서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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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기선 총장 개인사
1.1. 횡령 의혹
2. 프라임 사업3. 한서대학교 일본인 유학생 실종사건4.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과 해제5. 경비행기 추락 사고6. 항공학부와 비 항공학부 사이의 갈등
6.1. 비 항공학부 차별6.2. 비 항공학부 차별에 항공학부의 반론

1. 함기선 총장 개인사

함기선 총장에게는 흑역사가 하나 있는데, 1993년도에 함기선 당시 이사장의 부인이 학력고사 출제담당 장학사와 짜고(3억을 주고) 그 해 학력고사 답안을 빼내어 자기 딸에게 알려줘서 순천향대학교 의예과에 전교 수석으로 합격시킨 일이 있었다. 당시 그 딸의 내신 등급은 최하위권인 10등급이였다. 그리고 위의 두 딸도 모두 고등학교 최하의 성적으로 모두 주변의 여러 의대에 합격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를 수상히 여긴 순천향대가 추궁을 하자 결국 함기선의 부인이 잘못을 시인하고 처벌을 받게 되었고, 함기선도 이사장 직위에서 내려와야 했다. 함기선은 이후 7년이 지난 2000년에야 한서대 총장직으로 돌아왔다. 그 이후로 한서대는 현재까지 총장 독재체제를 유지중에 있다. 참고로 함기선의 부인은 현재 한서대 의료원장이고 10등급 하던 딸도 현재 한서대 교수직에 있고 2016년에 부총장 되었다. 심지어 사건의 당사자 함 모 교수는 2011년 KBS 시청자위원으로 선임되었으나 위의 사실이 발각되면서 위원 직에서 사퇴했던 바가 있었다. #

1.1. 횡령 의혹

2. 프라임 사업

프라임 사업으로 아동미술학과가 폐지되게 생기자 축제기간에도 아동미술학과 학생들은 축제를 즐기지 못하고 팜플렛을 들고 시위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2016년 한서대학교는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에 지원을 하며 항공기 융합학부를 창설하여 "항공기 조종학과" 등의 신설 학과를 개설하겠다고 발표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결국 프라임 사업은 떨어졌지만, 대학교 축제기간 동안 2017년 항공융합학부가 신설된다는 현수막까지 내걸 정도로 사업은 계속 추진할 모양. 상황이 바뀌었다. 제2의 운항과인 항공조종학부(신설)[1] 는 원래있던 항공운항과와 민항연계과정을 같이 가져간다고 한다. 입학 전에는 공군rotc가 불가능하다 했지만 입학 후에 공군rotc 티오 역시 운항학과와 동일하게 조종자원으로 뽑힐 수 있다고 바뀜. 아시아나 연계과정은 공유활용 한다고 발표해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상황 항공학부는 이 문제의 신설학부와 2017년부터 시빌 워를 찍게 생겼다.

3. 한서대학교 일본인 유학생 실종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2015년 1월경에 발생한 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서대학교 일본인 유학생 실종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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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과 해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2016년도 신/편입생에게는 국가장학금 2유형 지급이 중단되며 지급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국가장학금 1유형은 정상적으로 수혜가 가능하다.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참여 역시 제한된다. 다만 D+등급은 D-등급과는 달리 학자금 대출에는 제한이 없다.

2016년 9월 5일 드디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풀려났다. #

5. 경비행기 추락 사고


비행장 개방 행사 중이었던 2016년 9월 25일, 조종사 안 모(49)씨가 몰던 경비행기가 활주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핀 동작 후 하강하는 과정에서 기체가 지면에 수직에 가까운 강하각으로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벌어졌고, 조종사는 중상을 입은 상태로 소방헬기에 실려갔으나 후송 도중 사망하였다.

비행기가 관객을 덮치지 않아 민간인 피해는 없었으나, 비행장 개방 행사는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그대로 중단되었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곡예비행에 주로 사용되는 씨웨스트항공소속 항공기 S2B 기종(HL1161)으로, 사고 전날 서울지방항공청의 점검을 받았으며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당시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사고 원인을 분석하며 조사 과정에서 조종사가 항공청에 사전 비행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언론에서는 곡예비행용 스모크를 화재로 보도하는 등 오보를 내기도 하였다.

6. 항공학부와 비 항공학부 사이의 갈등

6.1. 비 항공학부 차별

비 항공학부에 대한 차별이 직접적이다. 학생들도 자조하는 식으로 '우리가 내는 등록금은 항공학부에 기부하는 돈'이라고 말할 정도. 학생이 전체 9,200명 정도인데 항공 관련 학과가 아닌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기숙사의 정원은 560명.. 앞에서 이야기했다시피 항공분야만 밀어주는 티가 팍팍 난다. 물론 학교에서 가장 잘 나가는 학부이고 졸업생들의 진로, 취업율, 취업의 질 면에서도 다른 학과랑 비교가 불가능하니 그럴만도 하다.[2]

6.2. 비 항공학부 차별에 항공학부의 반론

학교 주변 편의시설 한정으로 항공학부 학생의 입장에서도 반론거리는 있다.

태안 캠퍼스는 본교의 기숙사와는 달리 점호도 없고 (통금도 원래 없었으나 관장이 교체되며 생겼다. 도대체 왜?) 상당히 자유로운 편에 속하나, 모든 것은 이유가 있는 법.[3] 상권이 형성되어 여러 편의시설이 구비돼있는 본교와는 달리, 태안 캠퍼스에는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 PC방은 고사하고, 그나마 편의점이 생기기 전에는 자판기마저 부족하다보니 시험기간만 되면 에너지 드링크 등은 매진이고, 벼락치기 도서관도 없기에 책을 찾아보려면 본교까지 가야 한다. (2016년 김옥순도서관이 개관되었다. 하지만 장서수가 본교 연암도서관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편이다. 열람실의 좌석도 적은 편.)

먹을 것은 거의 암울한 지경. 상권이 형성된 본교와는 달리 태안 캠퍼스는 선택의 폭이 매우 좁으며, 짜장면 한 그릇은 배달도 하지 않기에 중식이나 치킨을 맛보려면 항상 여럿이서 먹을 분량을 시켜야 하니 은근히 돈이 깨진다. 타이트한 강의시간 때문에 학식을 놓치면 매점에서 컵라면을 사거나 카페테리아(기숙사내 입점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밖에 없는데,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4] 이마저도 저녁에는 문을 닫기에 며칠마다 야간에 교내로 들어오는 빵 판매차량 이외에는 굶는 수밖에 없다. 상당수의 학생들은 햇반과 라면그리고 인가받지 않은 취식도구[5]을 구비해놓을 정도. 그나마 2017년 3월부터 편의점이 정식으로 입점하면서 사정은 좀 나아졌다

아직 문제가 되는 부분은 주로 끼니를 때우는 학식 또한 본교와는 다른데, 미어터지는 배식줄을 뚫고 음식을 메뉴와 맛은 형편없는데다가, 그나마 먹을만한 메뉴가 나와도 조리원들이 정량배식을 하기에 양껏 먹을 수가 없으며, 그나마도 식사시간 말미에 가면 반찬이 동나는 경우가 있다. 어쩌다 본교에서 밥을 먹을 일이 생기면 상대적으로 한산한 배식줄,[6] 단무지와 김치뿐인 반찬을 쌓아놓고 마음껏 퍼가는 완전자율배식, 우동 돈까스 등 풍부한 대체메뉴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 떠질 정도. 맛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지만 그마저도 태안캠퍼스 학식은 주말에는 토요일 점심 한끼만 운영하기에 한 주의 마지막 강의가 끝나는 날에는 본교로 가는 차량을 타고 나가려는 학생들로 바글바글하다. 놓치면 주말동안 망했어요. 반대로 태안캠퍼스 학생이 본교에서 태안 가는 막차를 놓치면 좆망... 또 타 지역에 집이 있는 학생들은 집으로 갈 때 본교를 거쳐서 가야 하기에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이 더 걸린다는것 또한 단점.

오죽하면 항공학부 모 학과장님께서는 '본교는 생활이고, 우리는 생존이다!' 라는 말을 하실정도. 상황이 이러하니 본교의 상권과 편의시설을 이용할수만 있다면 오르막 따위야..

또한 구관과 신관의 시설(가구)차이가 상당하여, 형편없는 구관에 배정되면 얄짤없이 살아야한다. 1학년(신입생)은 신관 배정부터 시작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구관으로 배정될 수도 있다. 구관 2층은 넓은 공간으로 인해 구관을 선호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배정은 랜덤이기 때문에 구관 3층에 걸린다면 낭패이다. 2인실은 구관 뿐이어서 2인실을 쓴다면 100% 구관이며, 여학생 역시 100% 구관 꼭대기층이다.

태안 기숙사에서의 아침의 편리함을 포기하고 본교쪽인 서산에서 자취하거나 서산 기숙사를 신청하는 학생들이 꽤 있다.

본교와 마찬가지로 강의실에(강당제외) 에어컨 등 공조시설이 전혀 없다. 그나마 2016년도에 강의실마다 선풍기를 단 게 전부. 강의실이 활주로쪽이라 제트기 엔진열 다이렉트로 올라오는것도 모자라 방음 자체가 안된다. 특히 여름에는 공조장치가 없어서 창문을 열어야 하는데 그러면 강의 진행이 안된다. 결국 문닫고 답답하게 수업해야한다. 에어컨, 이중유리, 차음섀시 등의 방법이 있음에도 학교측에서는 전혀 개선 의지가 없다. 학교 개교 이전의 기물들도 종종 보이고, 강의실 의자, 책상 상태가 개판인걸로 봐선 학습환경에 정말 신경을 안쓰는 듯하다.


[1] 항공조종학부는 2학년 2학기때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한서대 비행교육원인 치노공항(2차 세계대전때의 미국 비행기격납고 였다고 한다.) 에 가서 비행교육을 받는다. 비용도 기존 운항학과에 비해 배로 들 거라고 카더라.[2] 다만 보건학부(간호, 작업치료, 물리치료, 치위생, 방사선학과 등)는 국가고시를 치르고 면허증을 발급받으면 로컬쪽으로도 취업은 가능하니 제외[3] 가도가도 염전 뿐이라 일탈을 저지를 곳이 없기 때문. 너 염전냄새가 끝내준단다! 늬 본교엔 이런거 없지?[4] CU 정식 입점 전까지는 판매하는 막대 핫도그는 데워도 빵 속의 소시지가 얼어있다. 항의해봐도 '이런저런 방법을 써봐도 개선할 수 없었다' 라고만 말하시는데, 그럼 알면서도 돈을 받고 팔았다는건가? 한마디로 먹을 것(학식, 카페테리아 등)에 대해 매우 열악했었다.[5] 다만 구관 1층 탕비실에 인덕션이 생기면서 어느 정도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6] 이건 학생식당의 판매 시간대가 넓기 때문에 그래 보이는 것이지, 점심 피크시간에는 본교나 비행장이나 얄짤없는 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