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1 10:58:44

한국여자바둑리그/2021시즌/포스트시즌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30><table bordercolor=#ffffff> 파일:여자리그_로고.jpg한국여자바둑리그
2021 시즌 경기 일람
}}}
1~7라운드 8~14라운드 포스트시즌

1. 포스트시즌 개요2. 정규리그 순위3. 포스트시즌 참가팀4. 준플레이오프 (보령 머드 vs 서울 부광약품)
4.1. 준플레이오프 1차전
5. 플레이오프 (서귀포 칠십리 vs 보령 머드)
5.1. 플레이오프 1차전5.2. 플레이오프 2차전5.3. 플레이오프 3차전
6. 챔피언결정전 (삼척해상케이블카 vs 보령 머드)
6.1. 챔피언결정전 1차전6.2. 챔피언결정전 2차전
7. 최종 우승팀8. 여담9. 차기 시즌

1. 포스트시즌 개요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
파일:2021 여자리그 포스트시즌.jpg
  • 이번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 상위 4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함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한다.
  • 포스트시즌은 1일 1경기 체제이고, 준플레이오프는 3위팀이 1승 어드벤티지를 얻고 시작하며 4위팀은 2승을 거둬야 플레이오프로 진출 할 수 있다.
  •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은 3전 2선승제 3번기로 시행한다.
  • 포스트시즌은 1~2국 동시 거행 후 1:1시 3국이 거행되며, 전경기 오후 5시에 시작한다.

2. 정규리그 순위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순위
순위 경기 개인승 비고
1
삼척해상케이블카
14 10 0 4 25
2
서귀포 칠십리
14 9 0 5 25 [A]
3
보령 머드
14 9 0 5 25 [A]
4
서울 부광약품
14 8 0 6 21
5
순천만 국가정원
14 6 0 8 21
6
섬섬여수
14 6 0 8 20
7
포항 포스코케미칼
14 5 0 9 15
8
부안 새만금 잼버리
14 3 0 11 16
연노란색 : 챔피언결정전 직행, 녹색 : 플레이오프 진출, 하늘색 : 준플레이오프 진출

3. 포스트시즌 참가팀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961a8; font-size: .9em"
삼척해상케이블카}}} (정규리그 1위) - 시즌 개막 전 선수 구성이 발표될때 부터 보령 머드의 강력한 대항마로 주목 받았던 팀이다. 1지명 김채영에 1지명으로써도 충분히 활약이 가능한 조혜연을 2지명으로 뽑는 행운까지 곁들여졌고, 3지명 김은선과 4지명 김수진도 힘을 보태주었다. 특히 조혜연-김은선의 막강한 2~3장 라인이 정규시즌 내내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것이 동력이 되며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쥐게 됐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ef7e1a; font-size: .9em"
서귀포 칠십리}}} (정규리그 2위) - 지난 시즌 최하위 팀이었으나 2년만에 친정복귀한 주장 조승아와 팀의 맏언니 역할을 맡은 이민진이 원투펀치를 이뤘다. 조승아는 2021년 매우 좋은 내용을 보여주며 리그 성적 13승 1패 다승 2위를 차지했다. 이민진은 9승으로 주장 조승아의 뒤를 받쳐주었다. 다만 3지명 이유진이 부진했는에 4지명 정연우가 2승으로 힘을 보태주었고, 결국 보령에게 전후반기를 모두 이긴 것이 이득으로 다가오며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635a59; font-size: .9em"
보령 머드}}} (정규리그 3위) - 지난 시즌 우승팀으로 다승 1위 최정을 보유하였지만 2지명 강다정과 3지명 김경은이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 그러나 '최정 +@'승리 공식이 여전히 변함없었으며 4지명 박소율이 3승으로 힘을 보태며 포스트시즌 안정권에 들었다. 서귀포에게 승자승에서 밀려나며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게 됐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71bf4f; font-size: .9em"
서울 부광약품}}} (정규리그 4위) - 주장으로써 첫 시즌을 맞은 허서현이 9승으로 맹활약을 했고 팀의 맏언니인 박지연이 7승으로 뒤를 받쳐주었다. 이번 시즌 여바리 막내 선수였던 정유진은 비록 5승 9패를 기록했으나 중요할 때마다 막내 파워를 보여주었다. 개인승수가 적은 편이었으나 승패관리를 잘했고 시즌 막판 3연패로 위기에 몰렸으나 통합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자력 4위를 확정했다.

4. 준플레이오프 (보령 머드 vs 서울 부광약품)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파일:보령-02.png 파일:부광-02.png
보령 머드 서울 부광약품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3위인 보령머드가 1승의 어드벤티지를 갖고 있으며 부광약품은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다. 보령이 승리 할 경우 2차전 없이 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부광약품은 허서현과 박지연이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다. 결국 첫 포스트시즌에 출전하는 막내 정유진의 활약이 관건이며 보령은 역시 최정의 뒤를 받칠 선수들의 활약이 관건이다.

4.1.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준플레이오프 1차전 (9월 9일 목요일) - 보령 2 : 0 서울
대국 개시 보령 서울 대국 결과
장고 1국 17:00 최 정 박지연 231수 흑 불계승
속기 2국 박소율 정유진 166수 백 불계승
3국 2:0으로 종료되어 해당사항 없음
해설진 캐스터 : 류승희 / 해설 : 백홍석
보령은 최정과 박소율, 부광약품은 박지연과 정유진을 각각 1~2국에 출전시켰다. 1:1이 될 경우 부광약품은 3국에 허서현이 등판 할 가능성이 높다. [3]

대국 시작 1시간 반이 지나서 2국의 결과가 나왔다. 2국에서는 정유진 선수의 착각이 나오며 박소율에게 바둑이 기울여졌고 박소율이 166수만에 항서를 받아냈다. 그리고 1국 장고판에서 최정이 박지연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2:0으로 마무리하고 보령머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부광약품은 허서현 카드를 써보지도 못한 가운데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5. 플레이오프 (서귀포 칠십리 vs 보령 머드)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플레이오프
파일:서귀포-02.png 파일:보령-02.png
서귀포 칠십리 보령 머드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2위 서귀포 칠십리와 준PO 승자 보령 머드가 격돌하게 된다. 14전 전승을 거둔 최정(보령)과 13승 1패를 거둔 조승아(서귀포)의 맞대결이 성사 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조승아가 26회 삼성화재배 국내 선발전호반 여자 최고 기사 결정전에서 최정을 연속해서 잡아내어 주목도가 더욱 커졌다. 또한 이 두 선수를 뒤를 받쳐줄 멤버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도 관건. 거기에 보령 머드는 전후반기 모두 서귀포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설욕을 할 수 있을 지도 주목되는 점이다.

5.1. 플레이오프 1차전

플레이오프 1차전 (9월 17일 금요일) - 서귀포 0 : 2 보령
대국 개시 서귀포 보령 대국 결과
장고 1국 17:00 이유진 강다정 222수 백 불계승
속기 2국 조승아 최 정 123수 흑 불계승
3국 2:0으로 종료되어 해당사항 없음
해설진 캐스터 : 배윤진 / 해설 : 최명훈
조승아-최정의 빅매치가 2국에서 성사됐다. 조승아가 과연 최정을 상대로 3연승을 할지 아니면 최정이 조승아를 상대로 승리를 하며 다시 격차를 벌릴지 주목이 된다. 1국에서는 서귀포는 3지명 이유진, 보령은 2지명 강다정을 출전시켰다. 여담으로 경기 전에 류승희, 김규리의 진행으로 서귀포 김혜림 감독과 보령 문도원 감독이 출연한 랜선 반상회가 바둑TV 유튜브에서 진행됐다.[4]

대국 시작 1시간도 채 안되어 2국의 결과가 나왔다. 조승아에게 최근 내리 2연패를 당했던 최정이 조승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초반은 팽팽했으나 조승아의 실착이 나왔고, 하변에서 최정이 백 대마를 잡아버리며 항복을 받아냈다. 1국은 이유진이 왼쪽 중앙에서 실착이 나온 이후 완벽한 강다정의 흐름으로 흘러갔고, 강다정은 그 이후부터는 상대에게 추격 기회를 차단하며 승리를 거두며 보령이 2:0으로 1차전을 기분좋게 가져갔다. 반면 서귀포는 이민진 카드를 써보지도 못했고 1국에서는 상대전적[5]을 믿고 내다가 낭패를 보고 말았다.

5.2. 플레이오프 2차전

플레이오프 2차전 (9월 18일 토요일) - 서귀포 2 : 1 보령
대국 개시 서귀포 보령 대국 결과
장고 1국 17:00 이민진 박소율 188수 백 불계승
속기 2국 이유진 최 정 249수 백 반집승
3국 20:00 조승아 강다정 244수 백 불계승
해설진 캐스터 : 류승희 / 해설 : 홍성지
2차전에서 조승아와 최정의 재대결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 1국 장고판은 서귀포는 사실상 어제 3국에서 대기했으나 출전하지 못한 이민진이 나오며, 보령은 지난 준PO에서 활약했던 4지명 박소율이 출격한다. 2국에서 서귀포는 이유진을 출전시켰는데 보령이 2국에서 최정을 그대로 출전시켰다. 서귀포는 조승아를 사실상 3국에 배치시켜 2:1 전략을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2국에서 이번 시즌 1승 9패로 좋지 못했던 이유진이 14전 전승의 최정을 상대로 앞서던 바둑으로 이끌고 갔으나 끝내기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여 차이가 좁혀졌고, 결국 최정이 바둑을 뒤집어 내어 극적인 반집승을 거두고 보령이 먼저 선취점을 얻었다. 1국에서는 이민진이 박소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원점을 맞췄다.

3국에서는 보령머드는 전날 승리를 이끈 2지명 강다정, 서귀포 칠십리는 주장 조승아가 출전했다. 바둑은 강다정 선수가 앞서가는 내용으로 전개되었다가 좌하에서부터 실수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엔 이것을 놓치지 않은 조승아가 뒤집어내며 승리를 거뒀다. 결국 플레이오프는 서귀포의 2차전 승리로 최종 3차전까지 가게 됐다.

5.3. 플레이오프 3차전

플레이오프 3차전 (9월 19일 일요일) - 서귀포 0 : 2 보령
대국 개시 서귀포 보령 대국 결과
장고 1국 17:00 이민진 최 정 279수 흑 불계승
속기 2국 정연우 김경은 168수 백 불계승
3국 2:0으로 종료되어 해당사항 없음
해설진 캐스터 : 김여원 / 해설 : 백홍석

서귀포는 또 다시 주장 조승아를 3국으로 돌리는 오더를 준비했다. 그리고 2국에 4지명 정연우 선수를 출전시켰다. 보령의 김경은도 2국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출격했다. 1국에서는 최정과 이민진의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3차전도 2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민진 선수의 결과에 따라서 또는 2국의 결과에 따라 영향이 갈 가능성도 있다.

2국은 김경은 선수가 중반부터 완벽히 주도권을 잡으며 이끌어 간 끝에 승리를 거두먀 보령이 먼저 웃었다. 그리고 보령의 주장 최정이 1국에서 이민진을 상대로 역시 완승을 거두며 보령이 2:0으로 3차전을 잡고, 서귀포에게 정규리그에서 진 빚을 갚으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반면 서귀포는 2차전에서 재미를 보았던 조승아 3국 카드가 날아가며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6. 챔피언결정전 (삼척해상케이블카 vs 보령 머드)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파일:삼척-02.png 파일:보령-02.png
삼척해상케이블카 보령 머드
챔피언 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 '삼척해상케이블카'와 플레이오프 승자 '보령 머드'가 격돌한다. 삼척이 우승할 경우 리그 이동 2년차[6]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고 보령은 여자바둑리그 출범 후 첫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7] '최정+@'의 확고한 승리 공식의 보령과 강력한 2~3지명라인의 삼척이 대결을 벌이게 됐는데 변수는 3차전이 일요일로 잡혀있어 2지명 조혜연 선수의 출전 여부가 변수가 될 수있다.

6.1. 챔피언결정전 1차전

챔피언결정전 1차전 (9월 23일 목요일) - 삼척 2 : 0 보령
대국 개시 삼척 보령 대국 결과
장고 1국 17:00 김채영 김경은 186수 백 불계승
속기 2국 김은선 강다정 259수 흑 불계승
3국 2:0으로 종료되어 해당사항 없음
해설진 캐스터 : 김여원 / 해설 : 최명훈

1차전 오더에 변수가 생겼다. 보령의 주장 최정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 선발전에서 안국현과 대국[8]을 하고 오면서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된 것. 보령은 김경은, 강다정을 1~2국에 먼저 출전시키고 최정을 사실상 3국으로 돌렸다. 삼척은 1지명 김채영이 장고판에, 2국엔 3지명 김은선이 출전한다. 1:1이 될 경우 조혜연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2국에서 보령의 강다정이 초중반을 유리하게 끌고 갔으나 이후 실착이 거듭되면서 김은선이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김은선이 첫 판을 가져갔고, 2국에서도 김경은에게 우세했던 바둑을 김채영이 역전해내면서 삼척이 두 판 모두 역전승으로 1차전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반면 보령머드는 2~3지명인 강다정과 김경은이 유리했던 바둑을 뒤집히면서 결과적으로 최정이 출전하지도 못하고 패배하는 최악의 결과가 나오며 위기에 몰리게 됐다.

6.2. 챔피언결정전 2차전

챔피언결정전 2차전 (9월 24일 금요일) - 삼척 2 : 1 보령
대국 개시 삼척 보령 대국 결과
장고 1국 17:00 김채영 최 정 220수 백 불계승
속기 2국 김은선 강다정 208수 백 불계승
3국 20:10 조혜연 박소율 179수 흑 불계승
해설진 캐스터 : 배윤진 / 해설 : 홍성지

2차전 역시 최정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선발전 2R 일정과 겹치며 더블헤더로 치러지게 됐다. 하지만 보령이 1차전에서 최정 선수에 휴식을 주다가 2-0으로 출전도 못하고 패배를 맛봤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3국으로 뺄 가능성은 낮다.4지명 오더등재가 도박인 경우도 있고..
여기서 보령이 이기면 보령의 입장에선 기사회생이 되지만 삼척은 프리뷰에서 밝혔듯 "일요일 대국거부" 조혜연이 있어 치명타가 된다. 국가대항전 바둑 종목으로 출전했을 때 그랬는데,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안 그럴 가능성이.. 있나?(...)

결국 보령머드는 최정을 1국에 출전시켰고, 강다정은 1차전에 이어 2국에 나선다. 삼척은 1차전에 이어 1국 김채영, 2국 김은선으로 출전시켰다. 이로써 1국 장고판에서 주장전이 성사됐고 2국은 전날 1차전의 리턴매치로 열리게 됐다.

2국에서 김은선이 전날에 만난 강다정에게 이번에는 완승을 거두며 삼척이 먼저 선취점을 따냈다. 주장전이 펼쳐진 1국에서는 보령의 주장 최정이 오전 대국의 피로감을 딛고 삼척의 주장 김채영에게 완승을 거두며 2차전은 3국에서 결판나게 됐다.

3국은 삼척에서 2지명인 베테랑 조혜연을 출격 시켰고 보령은 패기의 4지명 박소율이 출전했다. 관록과 패기의 대결이 됐다. 3국에서는 중반에 흐름을 한차례 넘겨줬지만 조혜연이 관록을 보여주며 마지막엔 백대마를 잡고 항서를 받아내며 '삼척해상케이블카'가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보령머드 준우승으로 한국여자바둑리그 역사상 2연패는 물론 두번째 우승도 물거품이 되어 아직까지 나오지 않는 전통은 이번 시즌까지 연장되었다.

7. 최종 우승팀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
파일:삼척-02.png
삼척해상케이블카
(창단 첫 우승 / 정규리그 + 포스트시즌 통합우승)
파일:삼척우승1.jpg 파일:삼척우승2.jpg
삼척해상케이블카 우승
  • 2020년 시니어바둑리그에서 리그를 옮긴 후 2년 만에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 이다혜 감독은 감독 복귀 첫 해에 여바리 감독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 1지명 김채영과 2지명 조혜연은 2017년 포스코켐텍 소속으로 우승한데 이어 4년만에 여자바둑리그 개인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3지명 김은선과 4지명 김수진은 여바리 커리어 첫 우승이다.
  • 김채영(7승 7패)[9]이 5할에 턱걸이해 다소 부진했지만 2지명 조혜연(10승 2패), 3지명 김은선(7승 5패)로 2~3장이 도합 17승을 합작해내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김은선(2승)과 조혜연(시즌 우승 결정국 승리)의 활약이 이어지며 우승을 일궈내는데 성공했다.

8. 여담

  • 최정(보령)은 원년 시즌을 제외하고는 6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무대에 참가하고 있다. 소속팀 보령 머드가 우승 할 경우 여바리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상황이었다. 최정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 2국에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여자바둑리그 19전 전승(정규리그 14승, 포스트시즌 5승)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개인통산 600승여자바둑리그 사상 최초의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 강다정(보령)은 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에 출전한다. 쉽게 말해서 포스트시즌에 개근을 하고 있다.
  • 조승아(서귀포)는 두 시즌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게 됐다. 우승 할 경우 커리어 첫 여바리 우승이 된다. 조혜연(삼척)도 2019년 포스코 소속으로 뛴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서게 됐다. 조혜연은 우승시 개인 두 번째 우승이 된다.
  • 김채영(삼척)은 3시즌만에 포스트시즌 참가이다. 만약 소속팀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우승 할 경우 개인 두 번째 우승이 되는데 참고로 김채영과 조혜연은 여바리 커리어 첫 우승때도 팀 동료(2017년 포스코켐텍)였다.
  • 김은선(삼척), 정유진(부광약품), 정연우(서귀포)는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참가하게 됐다.
  • 삼척의 우승으로 여자바둑리그에서 7시즌째 연속 우승팀이 나오지 않게 됐다.

9. 차기 시즌



[A] 팀간 상대전적 서귀포 2승.[A] [3] 참고로 문도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만약 1:1이 되었을 경우 강다정이 나왔을 것이라고 밝혔다.[4] 편집본이 10월 1일 공개됐다.(편집본)[5] 이 대국 전까지 7승 1패로 이유진이 강다정에게 앞서고 있었다.[6] 시니어바둑리그 → 여자바둑리그[7] 참고로 지난 시즌에는 부안의 연속우승 도전을 보령이 챔피언결정전에서 막아세웠었다.[8] 최정이 백을 잡았는데 단 94수만에 단명국으로 최정이 불계승을 거뒀다. 참고로 최정의 2회전 상대는 보령의 원성진 코치.[9] 김채영은 역대 여바리 성적이 2015년 7승 5패, 2016년 9승 5패, 2017년 12승 2패, 2018년 13승 2패, 2019년 10승 4패, 2020년 11승 3패로 꾸준히 5할 이상의 좋은 성적은 물론 4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했으나 2021년 7승 7패로 5할에 턱걸이 하며 여바리 커리어 로우시즌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