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01:19:33

한건제


1. 개요2. 행적3. 분신
3.1. 소설가 한3.2. 알파카맨

1. 개요

기가 제국의 회장으로 한건우의 할아버지.[스포일러] 건우에게 차갑게 대하는 가족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건우를 따뜻하게 대하는 인물이다. 제로를 직접 없애려 한 적이 있었지만 실패하고 그 반동으로 인해 생명에 지장이 왔다.

2. 행적

가족들을 모아 놓고 루시드 어드벤쳐에서 유언장을 쓸 거라는 말만 남겨두고 의식이 사라졌다고 한다. 의사 말로는 길면 3달이라는데 다크에 의하면 루시드 어드벤쳐 친구창에는 회장이 온라인 상태라고 한다. 가족들 중 아직 아무도 만나지 못 했으며 현실에서의 회장은 의식이 없지만 루시드 어드벤쳐 속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다.

17화에서는 요피가 있는 집무실에 찾아와 몇 가지 부탁을 전하고 사라졌다고 한다. 요피에 의하면 곧 열리는 투기대회에 회장이 직접 참가한다고 하는데 현재 동부연합국은 투기대회 때 참여하는 회장을 잡기 위해 회의를 하는 등 대책을 세우는 중이다.
게임 속에서는 소드 마스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듯하며 6화에서 뒷모습이 19화에서 한건제를 본 딴 외형이 등장했다.[2] 21화에서 리프 던전 꼭대기 층에 도착한 다크와 열렙전사의 앞에 모습을 보이는데 다크마냥 머리카락이 두 쪽으로 길게 있으며 훨칠하게 생겼다. 검의 자루 부분에는 자물쇠같은 게 감싸고 있는데 강자가 억지로 힘을 제어한다는 설정마냥 힘을 억제하려고 한 듯하다.
자신과 마주하며 살짝 멍해진 다크를 반가워하나 자신과 난리난 집안을 두고 갑자기 사라진 거 때문에 화난 다크한테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겨진다(...)
잠시 후 집안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무언가의 기척을 느끼고는 곧장 일어나 녹용과 함께 자리를 뜬다. 이때 자신이 누군가에게[3] 쫓기고 있으며 나머지 답은 이 세계(루시드 어드벤처)에서 찾으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현실도,루시드 어드벤처 내에서의 모습도 나타나지 않다가 75화의 한건우의 3년 전 현실의 회상에서 자식들과 손주들과 함께 모습을 보인다.

3. 분신

3.1. 소설가 한

루시드 어드벤처 전역을 돌아다니며 소설을 쓰는 방랑인의 모습이다. 투기대회의 토벌전을 끝내고 호호이안족 사건을 해결한 이후 수금을 위해 코발트성에 들어가려던 열렙전사와 만나는데, 이 때 열렙전사의 운이 삑사리나서 위험에 처하자 취미로 검술을 했다면서[4] 열렙전사가 들고 있던 '기사단의 보검'을 빌려 앞에 있는 몬스터들을 스킬 '절'로 죄다 쓸어버린다. 이후 코발트성의 비밀통로에 도착해 사건의 전말을 알려달라는 퀘스트를 주고, 보상으로 힘스탯 500과 스킬 '절'의 사용법을 내건다.
그 외에 소라의 회상으로 과거 소라에게 검술을 단련시켜 준 적이 있다.

3.2. 알파카맨

요피랜드 출신 도적 플레이어인 케인츠의 무리에 있던 수인 캐릭터. 그러나 케인츠와 열렙전사가 정식 PK를 하던 중 온갖 망언과 추태로 계정 정지형을 받자 이후 행방이 묘연했는데, 이후 죽창맨의 휘하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복장을 보면 성기사 계열 직업으로 추정된다.

[스포일러] 실제로는 건우의 친부.[2] 타락한 풀의 정령이 만든 골렘이 한건제를 본뜬 모습이였으며 이 골렘을 보고 열렙전사가 소드 마스터라고 불렀다.[3] 아마 기가 측의 사람들로 추정된다.[4] 이때 베댓이 압권인게 타락파워전사 드립을 치고 있다. 다른 베댓의 아시안느 이야기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