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earning Management System, LMS학습 관리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학습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주로 대학교에서 많이 사용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온라인 수업 진도 추적, 공지사항, 출석체크, 과제 제출 등이 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팬데믹과 비대면 수업의 흐름으로 많은 대학교와 교육 단체에서 활용하고 있다.
2023년 기준 LMS 시장은 약 200억 달러, 한화 27조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추산되었고 2032년에는 820억 달러, 한화 약 80조원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출처
2. 학습 관리 시스템 목록
- Canvas (오픈소스)[1]
- Blackboard Learn
- Moodle (무료·오픈소스)[2]
- Brightspace
- Sakai (무료·오픈소스)
2.1. 점유율
블랙보드가 2019년까지 미국내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나 블랙보드의 불편함, 높은 가격, 독과점 우려 때문에 많은 대학교가 캔버스나 무들 등 다른 오픈소스 LMS로 이동했다. 그 중에서 특히 캔버스로 많이 이동했는데, 하버드 대학교를 비롯한 아이비 리그 소속의 모든 대학교, MIT, 스탠퍼드, UC 버클리, 시카고 대학교 등 유명 대학교에서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캔버스를 사용하는 한국 대학교로는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 한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이 있다.
3. 여담
- 국내 대학교들의 자체 LMS라고 불리는 것들은 대부분 위 다섯 개의 LMS 중 하나를 기반으로 개발된 국내 솔루션을 이용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세종대학교의 집현캠퍼스는 무들 기반 솔루션인 유비온사의 Coursemos를 이용했고, 한양대학교의 HY-ON은 캔버스 기반 솔루션인 Xinics사의 LearningX를 이용했다.
- 단, KAIST는 코스모스같은 국내 솔루션을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무들 기반으로 KAIST LMS(KLMS)를 개발했다.
[1]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LearningX도 캔버스 기반이다.[2] 부산대학교, 세종대학교, 숭실대학교, 충북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코스모스(Coursemos)도 무들 기반이다. 단, KAIST는 코스모스같은 국내 솔루션을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무들 기반으로 KAIST LMS(KLMS)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