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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칸 찰하놀루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초기
2001년부터 SV 발트호프 만하임 유스 팀에서 뛰었고, 2009년 카를스루어 SC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11년 카를스루어 1군팀으로 승격하였고, 1시즌 동안 16경기에 출장하였다.3. 함부르크 SV 시절
4. 바이어 04 레버쿠젠 시절
참고로 이름이 묘하게 말장난의 대상이라 경기에서 잘한 날은 잘하노을루/잘하노글루, 삽질하거나 탐욕부린 날은 못하노글루(...)라고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불리고 있다.
그런데 2014-15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전시즌 라리가 우승팀이자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어 영웅이 된 반면, 원정 2차전에선 그놈의 탐욕과 기복이 어디 안가서 90분 정규 시간과 연장을 거쳐서 승부차기에 1번키커로 나와 어설픈 페인팅에 이은 소녀슛을 시도 했지만 ATM 백업키퍼인 얀 오블락이 미동도 없이 걷어네버려 국내에서 대차게 까이고 있다.'부정확-이기적' 찰하노글루, '계륵'의 갈림길
레버쿠젠, '패스마스터'없이 UCL 도약 어렵다
사실 1번 키커였던 찰하노글루만 뭐라고 하면 찰하노글루로서는 억울한 측면이 있는데, 3번 키커였던 외메르 토프락과 5번 키커 슈테판 키슬링도 승부차기를 실축했다. 그나마 골대로 향하는 슈팅을 날렸던 찰하노글루에 비해 저 둘은 아예 홈런(...)을 날렸다. 팀 전체적으로 승부차기 들어가기 전 연장후반까지는 그래도 경기를 잘 치른 편이었다. 승부차기에서 다 말아먹어서 그렇지. 이 와중에 아스날과 링크가 걸렸다 카더라. 포돌스키에 현금을 얹어서 트레이드 하는 식으로 한다고.관련 기사
리그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결과는 리그에서 8골 7어시스트, 포칼에서 2골, 챔피언스 리그에서 3골 4어시스트[4]로 도합 13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5-16 시즌에는 로저 슈미트가 4-4-2를 주 전술로 들고오면서 측면에서 뛰는 빈도가 높아졌다. 본인의 뛰어난 킥 능력과 활동량을 잘 살린 좋은 포메이션 전환의 예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6-17 시즌에는 쏠쏠한 활약을 펼치다 무려 4개월 출전정지를 당했다. 이유는 4년전 칼스루에서 함부르크 이적 과정 때 불법 접촉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그의 아버지가 벌인 일이었다고 한다. 이에 찰하노을루는 레버쿠젠은 잘못이 없고 팀에 피해를 주게 됐다며 출전정지 기간동안 주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5]
5. AC 밀란
5.1. 2017-18 시즌
이적전 클럽에서 후반기를 날려서인지 기대와는 달리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3-5-2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서있지만 우측의 수소와 움직임이 겹치면서 제대로 된 역할 수행 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 이는 수소가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포변을 한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몬텔라 경질후 후임으로 젠나로 가투소가 새 감독으로 선임 되었고, 밀란은 포메이션을 3백에서 4-3-3으로 전향하였다. 그 후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되며 주전선수가 되었고 번뜩이는 패스와 슈팅을 보여주나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이기 때문에 윙치고는 발이 느리고 역습상황시 볼을 끄는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리그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유럽 대항전에서는 8경기 2골 4어시스트로 리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팀의 전술과 안맞는지 아니면 리그에 적응을 못하는 것인지 의아하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아스날 원정에서는 엄청난 중거리 득점을 기록하며 8강 행에 희망을 가져다주었으나 이후 3골을 내주면서 합산점수 5대1로 탈락하게 되었다.
전반기의 모습은 니콜라 칼리니치와 자코모 보나벤투라를 잇는 3대 적폐였으나, 후반기 유로파리그 아스날전 골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리그 막판 4경기에서 3골 4어시스트에 시즌 마지막 피오렌티나 전에서는 1골 3어시스트로 MOM급 미친듯한 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활동량과 킥력으로 밀란의 희망이 되었다.
5.2. 2018-19 시즌
중앙이나, 공격형 미들 포지션보다는 이번 시즌에도 왼쪽 윙어 자리에서 주로 뛰고 있으며, 리그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중앙 미들로 나올때보다 윙어 자리에서 나올때가 기록이 더 좋기도 하다. 골은 리그에서 한골 밖에 기록을 못하고 있다. 어시스트는 리그&유로파 리그&코파 이탈리아 기록까지해서 1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보이는 스탯에 비해 뭔가 이도저도 아니라는 평가이며 질질 끄는 특유의 습관 때문인지 공격작업시 방해가 될 때도 있다. 팬들도 찰하놀루에 대해서는 기대를 크게 하지 않고 있으며 윙포워드에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길 바라고 있다. 게다가 분데스리가에서 얻은 '데드볼스페셜리스트'라는 명성과는 맞지 않게, 밀란에서는 아직까지 프리킥 골이 없다. 이 정도면 프리킥을 그만 찰 법도 한데 밀란의 메인 프리키커다.5.3. 2019-20 시즌
지암파올로 감독 부임 후 다이아몬드 442로 주전술이 변경되어 주로 왼쪽 메짤라로 나오고 있으며 심지어 레지스타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하다. 물론 팀의 경기력 자체가 최악 중 최악이라 찰하놀루만 탓할 수는 없겠으나, 그 중에서도 찰하놀루는 정말 눈에 띌 정도로 못한다. 그래서 인테르와의 더비에서 2대0으로 패한 이후, 비글리아, 수소 등과 함께 해외 팬들의 욕받이 1순위. 차라리 보나벤투라나 크루니치 등의 선수를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지암파올로가 역대급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구단 최단기 경질을 당한 후 스테파노 피올리가 부임하고 포지션은 가투소 때처럼 왼쪽 윙포워드로 복귀했다. 그런데 첫 경기였던 레체와의 경기에선 환상적인 슛으로 골과 번뜩이는 뒷발 터치로 피옹테크 에게 어시스트를 해 이 날 나온 2골 모두에 관여하며 MOTM에 선정되었다! 설마 피올리가 찰하놀루를 살리나 하는 기대감까지 생기고 있다. 하지만 이 한 경기로 그간의 부진을 씻어낼 순 없기에 좀 더 지켜봐야 할듯.
아니나 다를까 두세경기 활약한 뒤 다시 예전의 찰하놀루로 돌아왔다. 잠깐씩 보여주는 슈팅 외에는 정말이지 뭘 보고 주전자리를 주는건지 모를 정도이며, 얘가 이 지경인데 경쟁자로 데려온 레비치는 훈련 때 얼마나 못하면 찰하놀루에게 밀리나 하는 의문이 생기는 중이다. 돌파나 창의적인 움직임은 기대할 수가 없고 스피드도 느려서 역습시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다. 하지만 피올리 입장에서는 자신이 부임한 바로 다음 좋은 활약을 펼쳤던 찰하놀루에게 기대를 걸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즐라탄이 영입되고 나서 주 포메이션이 4-4-2로 변경되었다. 왼쪽 미드필더로 나오고 있지만 오른쪽의 수소와 마찬가지로 전진도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만 보여주고 있다. 때마침 찰하놀루가 부상을 당해 보나벤투라와 레비치가 해당 포지션에서 번갈아 활약을 하는데 20R 우디네세 전에서 교체출전한 레비치가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MOM에 등극했다. 레비치의 빠른 스피드와 전진 드리블 능력은 찰하놀루에게서 볼 수 없던 모습이었기에 주전 자리를 레비치에게 뺏길 확률이 높아졌다. 하지만 의외로 계속 주전으로 출장 중. 그런데도 팀내 최저 평점은 거의 찰하놀루의 몫(...)이다. 나올때마다 활약하는 레비치는 교체고 찰하놀루는 왜 계속 선발이냐며 팬들의 원성이 거센 상황이다.
그런데 코파 이탈리아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찰하놀루가 극적인 동점골에 이어 연장후반 역전골까지 성공하며 또다시 엄청난 경기를 만들었다. 팬들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이겨서 좋긴 한데 또 찰하놀루 주전 경기를 봐야하냐며 한숨 쉬는 팬까지 있을 정도.
코로나 이후 재개된 리그에서 주전으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27R 레체전에서 얀테 레비치의 세번째 골을 어시스트했고 28R 로마전에서는 경기막판 페널티킥 키커로 쐐기골을 넣었다. 30R 라치오전에서 전반 23분 골을 넣었다.
31R 유벤투스전에서는 전반전을 말아먹은 파케타와 후반 1분에 교체 출전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2R 10번 역할을 맡은 나폴리전에서 그야말로 투명인간이 되어버리며 최악의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역시 찰하놀루가 몇경기 바짝 잘했다고 믿을게 못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
그러나 33R 파르마전과 34R 볼로냐전에서 연속골을 넣으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5R 사수올로전에서는 선발로 전반에 터진 이브라히모비치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하고 후반 34분 보나벤투라와 교체되었다. 밀란은 2:1로 승리.
36R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프리킥을 하였는데 공이 그대로 골대 높은쪽 파포스트로 꽂히면서 원더골을 기록했다.
37R 삼프도리아전에서 즐라탄의 패스를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17분 보나벤투라와 교체되었으며, 최종 스코어는 4:1로 승리하였다.
38R 칼라아리전에서도 선발출장하여 65분간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기복이 너무 심해서 항상 팬들의 평가는 지옥과 천당을 넘나들었지만 그래도 19-20시즌 후반기의 찰하놀루는 전반기와 같은 사람인지 의심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는 리그 재개후 피올리가 찰하놀루에 맞게 포메이션을 수정해 4231을 쓴 것이 주효했다. 찰하놀루는 자신의 주포지션인 공미자리에서 뛰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역대급 폼을 보여주었다. 엄청난 활동량과 특유의 중거리슛을 무기로 무려 57분당 1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코로나 이후 축구 선수들 중 최고의 폼이라고 손꼽아도 문제없을 정도이다. 실제로 공격포인트로 보면 유럽 리그 최고 수준이다. 찰하놀루의 경기력이 문제될 때마다 브라질 유망주 루카스 파케타를 써야 한다고 말하던 밀란 팬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중이다. 후반기에 보여준 모습이 워낙 훌륭해서 찰덕배[6]라는 별명까지 붙여주었다. 실제로 강한 킥력, 공격수에게 찔러주는 키패스는 아주 훌륭하다. 문제는 이 폼을 다음 시즌에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는가에 대한 것. 하지만 피올리는 찰하놀루에게 상당히 만족하는 것으로 보이며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이 확실시 되고 있다.
5.4. 2020-21 시즌
유로파리그 예선 샴록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젠 정말 선수의 포텐이 터진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 시즌에 이어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는 중. 리그에서도 폼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자신이 해야할 것을 확실히 찾은 듯. 기복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로파 예선 보되/글림트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즐라탄이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빠졌는데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줘서 즐라탄 빨이라는 말도 이젠 나오지 않을듯. 밀란의 경기는 찰하놀루를 위주로 전술을 짠듯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데, 무엇보다 가장 약점이던 기복이 없다. 체력 소모가 심해 리그 3라운드에서는 간만에 교체출장했다. 전반에 답답했던 공격이 찰하놀루가 들어가면서 풀리고 결국 첫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이끌었다. 훈련중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유로파리그를 쉬었으나 바로 복귀하는 철강왕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다만 복귀한 로마전은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해서인지 평범한 활약을 했다.빌트지의 크리스티안 팔크 기자에 의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제기되었다. 2021년 여름에 종료되는 계약 기간에 맞춰 이적료 없이 주급을 2배 올려서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는 그냥 루머일 뿐이고 밀란과 재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맨유의 이적 담당자 또한 더이상의 10번 선수는 필요없다며 이적에 대해 부정하였다.
리그 6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는 기복이 다시 생긴 것인지 형편없이 떨어진 폼을 보여주었다. 부상 후 폼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듯. 이어진 릴 전, 베로나 전에서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다시 원래의 실력으로 돌아온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높은 주급 요구로 재계약에도 난항을 겪으면서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찰하놀루의 주급 요구액과 밀란의 제시액이 차이가 워낙 커 방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유로파리그 H조 3차전 LOSC 릴전에서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지만 팀은 3:0으로 패했다. 리그 7라운드와 8라운드에도 선발 출장하였다. 팀은 1승 1무를 기록하였다.
11월 말에도 맨유 이적설이 계속 뜨고 있다. 이번 시즌이 계약 끝이기 때문에 자유 계약으로 노린다고 하는데, 재계약 때문에 하는 언플이라기엔 여기저기서 꽤 많이 뜨는 중. 맨유 팬들은 대체로 반대하는 분위기이다. 그도 그럴 것이, 2선과 3선이 모두 가능한 도니 판더베이크도 영입된 후 출전 시간이 매우 부족할 만큼 맨유의 2선은 오른쪽을 제외하면 상당한 포화 상태이다. 왼쪽과 중앙에서 뛰는 선수를 영입할 이유가 전혀 없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왼쪽 윙으로 출전해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벼운 부상 복귀 이후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데 이적때문에 집중을 못하는게 아닌가하는 말도 나오는 중. 셀틱전에서는 간만에 멋진 프리킥골을 기록하는 등 나아진 폼을 보여주었다. 파르마전에서는 골대를 무려 3번이나 맞추는(...) 불운을 겪었다. 킥 외에는 딱히 돋보이지 않아 점점 예전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평. 제노아전에서도 역시 평범한 폼을 보여주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드디어 멋진 골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골 이전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골이 취소되었다. 라치오전에서는 전체적으로 팀을 조율하며 페널티킥으로 골도 기록하는 등 간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베네벤토전에서는 공격작업의 디테일이 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12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유벤투스전에서는 제대로 찬스를 잡지 못하고 슛을 난사했으나 대부분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후 부상이 확정되어 토리노 전에는 결장...하는 줄 알았으나 명단에 포함되며 철강왕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후반에 부상당한 브라힘 디아즈와 교체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컵경기에서 다시 붙은 토리노전에서 후반시작하자마자 교체 출장해서 연장전까지 소화했으나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승부차기 5번째 키커로 나와 깔끔하게 슛을 성공시키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칼리아리전을 앞두고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찰하놀루가 없는 상황에 베나세르도 부상으로 빠져 팀 경기력이 바닥을 치고 있다. 리그 아탈란타전, 코파 이탈리아 인테르전에서 연패하며 찰하놀루의 영향력을 실감하는 중. 볼로냐전 직전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으며 복귀하였으나 명단에는 제외되었다. 크로토네전에서 드디어 후반 교체출장하며 복귀했는데 레비치에게 폭풍 2어시스트를 주며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다. 하지만 선발출장한 스페치아전에서는 예전의 쓰레기(...)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인터밀란 전에도 마찬가지. 하는 것도 없고 영향력도 그다지 없다. 지금 폼으로 보면 주급을 많이 주고 재계약하기 보다는 그냥 나가는 게 낫겠다는 말도 나오는 중. 유로파리그 즈베즈다와의 2차전에서도 역시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AS로마전에서는 존재감이 없었고 근육에 통증을 느껴 후반 시작하자마자 바로 교체되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큰 활약이 없다가 정교한 슛으로 결승골을 넣어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라치오전에서는 아예 존재감이 없었으며 대패를 당했다. 팬들은 예전으로 돌아온 찰하놀루의 경기력에 회의적인 모습이며 재계약을 안하고 그냥 내보내는 것도 고려해야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베네벤토 전에서는 깔끔한 선제골을 넣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실수도 잦고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이진 못했지만 경기 막판 토모리의 헤딩골로 이어지는 프리킥을 올려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토리노전에서는 팀이 7:0 대승을 거두는 와중에 상대편에게 거의 골을 내줄뻔한 최악의 실수를 하는 등 좋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아탈란타전에서는 이어주는 패스를 잘해주었으나 눈에 띄는 퍼포먼스는 아니었다.
시즌 전체로 보면 저번 시즌 후반기에 좋았던 폼과는 차이가 많다는 평가를 받으며, 밀란팬들 사이에서도 찰하놀루와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기 폼은 그냥 플루크였던 것 같다거나 즐라탄빨로 축구하는 것 같다는 말도 나오는 중. 심지어 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찰하놀루를 주전으로 쓰면 안된다는 반응도 있다. 킥이나 세트피스 상황 등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일때가 많지만 그 외 기본적인 부분에서 모자란 부분이 많아 고주급을 주며 재계약을 하는 것에는 다소 회의적인 모습이다. 팬들과 마찬가지로 보드진또한 찰하놀루를 탑클래스로 여기고 있지는 않기에 연봉체계를 무너트리느니 프리로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5.4.1. 이적 사가
밀란과 재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찰하놀루의 연봉 요구액은 5~6m 유로로 알려졌는데, 이는 밀란의 연봉 제안인 4m을 훌쩍 넘는 것이다. 말디니가 디렉터로 일하면서 연봉 협상에서 정해진 정도를 넘어서면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찰하놀루의 연봉 요구액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재계약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밀란의 보드진은 되도록 재계약을 추진하되 너무 비싼 주급을 요구하면 프리로 내줄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연봉 협상에서 찰하놀루의 에이전트와 밀란의 보드진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사실상 협상이 결렬된 것 같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시즌 종료 후에도 계속 연봉협상에서 이견을 보였고, 뜬금없이 카타르 알 두하일 링크가 나왔다. 링크에 따르면 연봉을 무려 8m을 제의했다고. 하지만 전성기 나이가 된 찰하놀루가 중동으로 넘어갈지는 의문이다. 팬들도 찰하놀루가 연봉체계를 무너트릴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데에는 다소 회의적인데, 찰하놀루도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게 아닌가 하는 반응이 많다. 게다가 상황을 보면 찰하놀루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도 딱히 없어 보인다.(...) 그나마 유벤투스와 링크가 나왔지만 유벤투스의 감독이 피를로에서 알레그리로 바뀌면서 상황이 애매해졌다.
AC 밀란은 찰하놀루가 나가면 리그 최고의 공미 자원인 데 파울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라리 빨리 나가주기를 바라는 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찰하놀루를 기다리는 사이 AT 마드리드가 데파울을 먼저 영입하면서(...) AC 밀란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찰하놀루는 유로에 집중하겠다며 유로 대회가 끝나면 계약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는 듯. 밀란 보드진은 찰하놀루의 재계약이 자꾸 미뤄지고 있어 대체자를 계속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로 2020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이적을 노리던 찰하놀루는 튀르키예가 역대급으로 최악의 성적을 보이며 탈락해버려(...)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이적료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찰하놀루를 영입하려는 팀도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찰하놀루는 자신을 영입할 팀이 없을 시에만 재계약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져 밀란팬들도 상당히 화가 난 상황. 차라리 빨리 나가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다만 피올리의 경우 찰하놀루를 남기고 싶어하는 듯 하다. 하지만 보드진 대부분은 찰하놀루가 필수적인 선수는 아닌데다 툴이 너무 제한적이라 고주급으로 계약하느니 방출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
그러다가 에릭센이 심장에 큰 문제가 생긴 인테르에서 찰하놀루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콘테 사임 이후 인테르 감독이 된 시모네 인자기가 라치오에서 쓰던 루이스 알베르토의 역할을 찰하놀루에게 맡기려고 하는 듯. 인테르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FA로 노릴 수 있는 찰하놀루를 타겟으로 한 듯하다. 당연히 밀란보다 높은 급여를 제시했고 그로인해 인테르 행이 유력한 상태이다. 6월 21일 선수 본인이 직접 인테르행을 밝히면서 사실상 이적이 확정되었다. 밀란의 10번이 자유계약으로 리그 라이벌팀에 프리로 간다는 소식에 밀란 팬들은 멘붕. 특히 찰하놀루는 4년중 3년 정도는 주전인게 이상할 정도로 못했기 때문에 1년 남짓 반짝해서 자유계약으로 떠난다는 게 상당한 충격인듯. 팬들 사이에서 사람 이하의 취급을 받는 돈나룸마의 경우보다 더욱 크게 분노하고 있다. 실력적으로 아쉬운 건 없지만 이적료를 한푼도 남기지 않고 프리로 이적했다는 점과 재계약에서 보인 태도로 인해 상당히 화가 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현지 시각 6월 22일 18시, 인테르행 오피셜이 떴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6.1. 2021-22 시즌
프리시즌부터 데뷔전에 1골 3도움을 가록하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더니, 리그 1라운드 제노아 CFC전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림같은 코너킥 궤적으로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시즌 첫 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에딘 제코의 패스를 받아 조금 몰고 가다가 냅다 중거리 원더골을 꽂아 넣으며 자신의 AC 밀란에서의 말년 폼이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해냈다. 인테르에서 미들진 동료들이 니콜로 바렐라와 마르첼로 브로조비치라는 심히 생태계 파괴자스러운 인물들인지라 자신의 장점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좌측 메짤라에서도 MOM급 활약을 보일 수 있었다는 것이 중론. 물론 속단하긴 이르지만 첫 경기 압도적인 득표율로 MoM을 받아가며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중이다.
그러나 첫경기 이후 한동안 세트피스 킥 정도를 제외하면 장점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하였다. 전술에 적응을 못한 것인지 아니면 포지션이 맞지 않는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피오렌티나전에서도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AC 밀란 전에서는 PK를 얻어내고 성공시키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쏟아지는 야유에도 불구하고 리그 1라운드 제노아전 이후 처음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인테르의 공격진이 상당히 부진하고, 브로조비치와 바렐라도 연속된 기용으로 지친 모습을 보여줬기에, 다가오는 챔스와 나폴리와의 맞대결등 중요 경기들에서 하칸의 각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밀란전 이후로 세네 경기 연달아서 MOM으로 선정 되거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폼이 수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인테르의 전술에 적응한 것 처럼 보이며 본인도 자신감이 더 오르고 있다고 한다. 로마전에서는 코너킥을 찬 것이 그대로 골대로 들어가 코너킥 골을 넣었다.
이 밀란전을 전후로 찰하놀루는 완전히 달라졌다. 세최미 수준의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 경기 10개 키패스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고 소파스코어 후스코어드 풋몹등 5대리그 최고수준의 평점을 찍어주는 등 맹활약하며 인테르의 전반기 1위에 기여하고 있다.
게다가 12월 6경기에 나와 2골 4도움이라는 리그 최정상의 스탯을 보였다.
하지만 1월 이후 11경기 1도움이라는 저번 한달과는 다른 성적을 보이고 있다. 물론 포지션 특성상 스탯으로는 완전히 판단하면 안된다.
밀란과의 코파 이탈리아 4강전 공간 창출은 좋았으나 볼터치능력이 부족했다.
27R 살레르니타나전 전반전 부진했지만 이후 차분히 폼을 회복하며 후반전 맹활약했다.
30R 유벤투스전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차서 결승골을 득점했다. 사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선방에 한차례 막혔지만, PK를 차기 전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눈치없이 박스에 먼저 들어와버리는 바람에 다시 차게 되었다.
AC 밀란을 상대로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겼는지 코파 이탈리아 4강 2차전에서 밀란을 상대로 괴상한 짓들을 선보이다 교체당했다.
34R 로마전 2어시로 맹활약하며 팀의 스쿠데토를 향한 경쟁을 이어나갔다.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PK 동점골을 넣어 인터밀란 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38R 삼프도리아 상대로 1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AC 밀란이 사수올로 전에서 승리하며 스쿠데토를 차지하는데는 실패했다. 12도움으로 팀동료 니콜로 바렐라와 같이 리그 공동 2위다.
6.2. 2022-23 시즌
리그 1라운드에서는 폼이 올라오지 않았는지 팀 내 워스트로 뽑혔다.
2R 스페치아 칼초전에서는 난장판 상황에서 깔끔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 전반전, 번뜩이는 중거리포을 쏘며 킥력을 자랑하더니 전반 추가시간에 또다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 인테르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0 승리를 가져갔다.
시즌이 시작하고는 원래처럼 좌측 메짤라 자리에서 뛰었으나, 브로조비치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아슬라니와 번갈아 레지스타 자리에서 출전하기 시작했는데[7], 아슬라니와 찰하놀루 둘 모두 레지스타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인테르 팬들에게 트루 술탄이라는 호칭을 얻는 중이다.
10R US 살레르니타나 1919전에서도 정확한 크로스로 니콜로 바렐라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시즌 후반기에도 꾸준히 레지스타 위치에서 출전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FC 포르투를 상대로 1,2차전 모두 풀타임으로 나와 팀의 8강행에 기여했다. 여담으로 수비 상황에서 에딘 제코가 마킹을 제대로 안하는 모습을 보여줘 위협적인 찬스를 내주자 제코와 설전을 벌이는 안드레 오나나의 입을 막는 깨알같은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AC밀란전 코너킥에서 제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후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엄청난 아웃프런트 중거리슛을 때렸고 아쉽게 골대를 맞췄다. 그리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도 자신의 전 팀이자 지독한 악연인(..) AC 밀란을 압도하면서 1:0 승리에 일조, 총득점 3:0으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출전했으나, 인테르의 선발 멤버 대부분이 시티와 막상막하로 치고 받는 훌륭한 폼을 보여주는 와중에 라우타로, 제코와 더불어 존재감이 단 하나도 없었다. 결국 경기는 인테르가 1대 0으로 패배하게 되었고, 이미 찰하놀루를 잘 놀려먹던 AC 밀란 팬들은 같은 이탈리아 리그인 인테르가 우승을 못해서 아쉬운 와중에도 얘를 보면 정말 행복하다는 조롱이 많다.
이번 시즌의 찰하놀루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의 기량 저하, 니콜로 바렐라의 부진 속에서 거의 유일하게 큰 기복 없이 인테르의 중원을 책임졌으며, 수미 자리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치며 인테르의 챔스 결승 진출 및 코파 이탈리아 우승 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6.3. 2023-24 시즌
10월 27일 기준 11경기 4골 1도움으로 여전히 인테르의 핵심으로 활약중이다.2023년 12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서 관심을 보였으나, 찰하놀루는 오직 인테르만 생각중이라 답변했다.
2024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의 메가 오퍼가 있었지만 찰하놀루 본인이 거절했으며, 인테르에서 계속 뛸것이라 답했다.
현재는 거의 월클급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찬사를 받을정도로 호평받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시즌 내내 팀의 핵심으로써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세리에 이적 후 처음으로 스쿠데토를 들어올렸다.
본인은 세리에A 베스트 미드필더를 수상했다.
시즌 종료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였으나, 본인이 직접 다음 시즌에도 인테르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다음 시즌에도 인테르와 함께 하게 되었다.
2023-24 시즌: 39경기 15골 3도움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세리에 A | 31 | 13 | 3 |
UEFA 챔피언스 리그 | 6 | 1 | 0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2 | 1 | 0 |
합계 | 39 | 15 | 3 |
6.4. 2024-25 시즌
[1] 이 때문에 2013년까지 함부르크에서 뛰었던 손흥민과는 엇갈려서 레버쿠젠에 가서야 호흡을 맞추게 된다.[2] 이 때 함부르크와의 계약을 연장하겠다고 했던 적이 있음에도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레버쿠젠이 접촉해 오자 SNS로 이적시켜 달라는 식의 이중적인 발언을 하며 함부르크 팬들의 어그로를 끌었다. 이로 인해 함부르크 팬들 사이에서는 현재도 비난의 대상이다.[3] 시즌 5골을 기록하고 있으나 그중 3골이 프리킥 골이다. 근데 이게 더 무섭다[4] 플레이오프 포함[5] 위에 링크에서 언급된 손흥민의 이적진행에 실망했다고 한 배경이 여기에 있는 걸로 알려져있다. 자기 경험에 빗대 손흥민의 아버지가 손흥민의 프로 생활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는걸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6] 찰하놀루+케빈 데브라이너[7] 찰하놀루가 레지스타로 출전하면 아슬라니가 좌측 메짤라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