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sion/latest?cb=20160428204530Warhammer의 진영 하이 엘프 소속 병종.
1. 설정
하이 엘프 메이지는 본래 하이 엘프가 마법 친화력을 타고난 종족이라는 점에 비추어보면, 가장 하이 엘프다운 직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이 엘프 사회에서 마법은 어디서나 사용되고 있고 뛰어난 마법사는 영광스러운 로드들만큼 존경받는다.피닉스 킹 벨-코르하드리스의 시대에 마법사들의 땅인 샤페리에서는 지혜의 신의 사원이자 세계 최고의 학문의 터인 호에스의 흰 탑이 건설되었다. 이 탑에는 엘프 마법사와 학자들이 수세기 동안 연구해온 지식들이 가득 차 있으며, 하이 엘프의 마법사들은 이곳에서 오랜 수련을 거쳐서 모든 마법의 바람들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운다. 이러한 마법사들은 학자지만, 모든 하이 엘프 시민들이 그렇듯이 전쟁이 벌어지면 매우 뛰어난 파괴력을 가진 대마법사로서 전장에 나온다. 그들은 세계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마법들을 알고 있고, 고된 수련을 거쳐 더이상 향상될 수 있다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짜여진 하이 엘프만의 마법인 하이 매직을 사용할 수 있다. 유명한 인물로는 테클리스가 있다.
2. 미니어처 게임
2.1. Warhammer(구판)(8판)
/revision/latest?cb=20160425154552하이 엘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히어로 유닛으로, 전 종족을 통틀어서 가격대효율비가 가장 뛰어난 마법사 유닛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는 2레벨 법사로서 메이지가 많이 나오지만 테클리스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아크메이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이 엘프 메이지가 다른 종족에 비해 유달리 뛰어난 점이라면, 모든 로어를 전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워해머 판타지에서 마법선택은 지형을 배치한 뒤에 상대방의 유닛을 보고 나서이므로 상대방의 전술에 맞춰 마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걸 고려해보면 이는 상당한 이점이다(본래 규칙상, 로스터는 상대방의 종족과 아미 구성을 모른 채로 짜게 되어있다.)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은 제국도 마찬가지지만, 이 외에도 하이 엘프에게는 다른 종족에게는 없는 하이 매직이 있다는 것이 큰 특징.[1]
하이 매직이 전체적으로 버릴 마법이 없을 정도로 좋은 마법 로어인데다가, 종족 특수룰로 메이지가 나올 경우 디스펠 다이스에 +1 해주는 효과로 적의 마법을 디스펠하기도 용이.
가격도 싼 편인 메이지를 쓰기 꺼려지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보다도 역시 테클리스다. 1000포인트 이하의 저포인트 게임에서는 로드가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메이지가 애용되지만, 2000포인트 이상에서 2레벨 마법사들은 큰 활약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레벨 마법을 쓸 수 있는 로드 마법사로 가야하는데 이런 경우에선 아크메이지보다는 테클리스쪽이 압도적으로 우수한 편.
그러나 역시 테클리스와는 다르게 비네임드 로드인 아크메이지는 100포인트 상당의 매직아이템을 장착해줄 수 있고(물론 장착해도 능력을 테클리스보다 모자라지만), 무엇보다도 드래곤을 태울 수 있다는 점이 부족한 부분을 만회한다. 보통 스타드래곤 탄 로드에 묻혀 잘 사용되지 않지만, 로어 오브 메탈이나 로어 오브 파이어 등을 선택하고 온 사방을 날아다니며 마법을 쏴대는 하이 엘프 아크메이지는 마법저항력이 낮은 아미에게는 상당히 공포스럽다.
잘만 사용한다면 포인트 값은 하는 얼마든지 뽑을 수 있는 영웅.
[1] 네임드를 제외한 이보다 뛰어난 존재는 태생에 마법사 종족으로 태어나 하이 엘프의 조상들에게 마법을 가르친 슬란들 정도가 다다. 이쪽은 아예 대놓고 룰북에 존재하는 모든 마법의 사용이 가능하다 명시하고 있으며, 그나마 전선에 나오는 이들은 죄다 세대가 내려와 약해진 이들이라는 것이 그 먼치킨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