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베르위크 사가에 등장하는 나라.베르위크 동맹에 소속되어 있으며 문화적으로 틀린, 산악 소수민족과 공존하는 공국이다. 위치로는 북으로는 베리아 왕국, 남서쪽으로는 로랜드 공국, 동쪽으로는 바다, 로랜드 공국 너머 남쪽으로는 나르비아 공국이 있다. 현재 워렌하이트 공작이 다스리고 있다.
하이랜드 공국 자체한정 스토리로 보자면 베리아인과 선주민은 영락 없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느낌이 강하다. 우선 선주민들은 스스로 코노올의 산악민이라 부른다. 베리아인이 그들을 무시하고 하이랜드 공국을 세우자 공국을 타도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이야기 흐름상으론 선왕인 몰디어스 4세의 대패로 전면후퇴하여 나르비아 공국을 본거지로 삼는 바람에 자연스레 로랜드 공국과 마찬가지로 최전선에 위치하게 되어버렸다.
선대 족장인 마그나드는 라즈 제국이 침략해오자 이를 기회로 삼아 자치를 조건으로 제국에 가담하여 베르위크 동맹에 대립하게 된다. (이때부터 그들은 스스로의 군대를 해방군이라 부른다.)
쉘파는 이에 반발하여 라즈 제국의 만행과 이교도의 탄압, 강제 개종 등을 근거로 족장에게 반대의견을 낸다. 하지만 족장은 쉘파에게 칼을 휘두르며 눈에 상처를 입힌다. 결국 쉘파는 해방군을 나오게 되고 배신자로 낙인찍히게 된다. 훗날 족장의 딸인 케이와 만나 오해를 풀게 되며 제국의 만행에 질려있던 선주민들은 베르위크 동맹과 함께 제국에 대항하게 된다.
게임상 동료가 되는 선주민 출신인 쉘파와 공국의 도끼기사인 다우드가 대립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아이러니. 다만 적의 적은 우리의 친구라는 생각일까? 쉘파와 다우드는 월켄스 국왕과 베리아 왕국을 증오하며 리스에게만 충성을 맹세한 공통점이 있으니 대의를 위해 서로의 감정은 감췄을 지도. [1]
2. 소속 인물
[1] 다우드가 공국내 베리아인 임에도 월켄스 국왕과 베리아 왕국을 증오하는 것은 지원도 없이 고립되어 싸우다가 월켄스 국왕의 고집으로 지원군을 전혀 보내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심지어 퇴각할때도 도와주지 않았다. 퇴각 때 제국으로부터 보호해준것이 리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