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기동전사 건담 F91의 미디어믹스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F90및 코미컬라이즈 작품 기동전사 건담 F90FF등에 등장하는 인물.2. 인물 해설
훗날 코스모 바빌로니아 제국을 세우는 붓흐 콘체른의 총수 마이처 로나의 장남이자 <기동전사 건담 F90 패스티스트 포뮬러>의 메인 빌런으로, 정치인이 되어 연방 의회의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연방 정부에 지구 보전 법안을 제출했지만 폐안이 되었고, 우주세기 118년에 암살당했다.정계 활동을 통해 아버지의 사업을 보좌했던 이 인물을 통해서 붓흐 콘체른은 사나리가 주도한 차세대 MS 개발 계획인 포뮬러 계획에도 간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우제리 로나를 통해 붓흐 콘체른의 입김이 사나리에도 닿은 결과가 F80이다. 붓흐 콘체른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도 커넥션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굉장히 미묘하게 느껴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는데, 실제로 붓흐 콘체른은 이런 식으로 사나리와 애너하임이라는 두 기업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면서 포뮬러 계획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사나리에 영향력을 행사해 F80의 개발에 관여한 것 외에도, 하우제리 로나의 사망 이후에도 애너하임에 네오 사이코뮤 시스템의 기술 제공을 행하여 RX-99 네오 건담의 개발에 관여하기도 하는 등 붓흐 콘체른이 이면에서 행한 뒷공작은 꽤나 치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