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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세이버즈의 등장인물. 더빙판에서는 그냥 '장관'이라고만 나온다.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1]. 한국판은 박서진.2. 행적
국가기밀기관의 관장으로 DATS를 관리하는 인물.자신의 보직의 안위만을 위하는 전형적인 높으신 분. 문제만을 일으키고 자신의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DATS를 굉장히 싫어하고 있다. 사실 대놓고 보면 작중에서 장태수처럼 극악한 악행은 저지르지 않았지만,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전형적인 속물이기에 시청자들에게 상당한 어그로를 끄는 인물이다. 즉, 어떤 의미로는 본 작품의 장태수 버금가는 천하의 개쌍놈이라 볼 수 있다.
작 중 중간 장태수가 디지털 월드에 공격해온 대규모의 디지몬들을 없애고 그가 아부를 늘어놓자 아부에 넘어가 그에게 모든 권한을 넘겨주고 만다.
그렇게 밀어준 장태수가 벨페몬을 조종해 시가지를 공격하면서 세계가 자신앞에 무릎끓기를 요구하자 그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그나마 헬기를 몇 대 보내서 DATS를 지원해주긴 했지만, 애초에 7대 마왕인 벨페몬이 고작 미사일에 무너질 리 없었고 장태수가 직접 벨페몬과 융합해 날뛰기 시작하자 헬기들이 전부 내뺀 덕분에 전혀 도움은 되지 않았다.
이후에는 등장도 언급도 없지만 로얄 나이츠와 이그드라실이 인간계를 침공할 때의 여파로 크게 다쳤거나 장태수가 날뛸 수 있는 판을 깔아줬다는 죄목으로 장관직에서 쫓겨나지 않았나 싶다. 한마디로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