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4 18:54:43

하스스톤/선술집 난투/환상이군! 뭘 숨기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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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359주차)
블랙하트 선장의 보물 상자 환상이군! 뭘 숨기고 있느냐? 복제하고, 붙여넣는다!

파일:Hearthstone Screenshot 06-08-17 07.19.44.png
내 카드지만 내 카드가 아니고, 내 덱이지만 내 덱이 아닙니다! 덱에 환상이 넘쳐납니다 !
1. 개요2. 룰3. 직업간 특징4. 추천 카드5. 꽝 카드6. 기타7. 난투 등장 이력

1. 개요

2017년 6월 8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104주차 테마. 난투명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군단 확장팩에서 수라마르 성나이트본 경비병 NPC들이 플레이어의 변신을 간파하는 대사에서 따온 것이다. 군단 확장팩을 플레이했던 와우저라면 치를 떨 만한 대사.

2018년 2월 8일 139주차, 2019년 1월 3일 186주차. 2020년 7월 23일 267주차, 2021년 3월 11일 300주차, 2021년 11월 11일 335주차, 2022년 4월 28일 359에도 재등장했다.

2.

한글명 환상 파일:external/media-hearth.cursecdn.com/55592.png
영문명 Hallucination
카드 세트 운고로를 향한 여정
카드 종류 주문
등급 일반
직업 제한 도적
속성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1
효과 상대편 직업의 카드를 1장 발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환상 속에 카드가 있다.
(It's the good kind of hallucination.)
플레이어가 직업 선택 후 게임을 진행한다. 덱은 하수인은 한 장도 들어있지 않으며 도적의 마법카드 환상과 각 직업의 마법 카드로 구성되어있다. 게임 시작 시 마나수정 3개부터 시작하게 된다.

까마귀 우상 난투나 거미 난투 같은 걸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결국 뽑는 타이밍에 나와주는 하수인이 제일 갑이라는 것은 여지없이 변하지 않았다. 특히 야생 카드도 훔쳐올 수도 있고 소환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방면에서는 그냥 나오는 대로 뽑아서 쓰는 것이 전부. 범용적일수록 좋긴 하지만 때로는 조합이 더 확연한 승패 차이를 가를 수가 있다.

얼왕기 이후로 영웅 교체 카드들을 발견해 사용하게 되면 그 카드의 직업으로 판정이 바뀐다. 예컨대 리치 여왕 제이나 카드를 사용하면 이후 상대는 환상 카드를 썼을 때 마법사 카드를 발견하게 되며, 군주 자락서스를 사용하면 흑마법사로 판정된다. 그 외에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로 인하여 라그나로스로 변신했을 경우에는 직업이 인식되지 않아 중립을 포함한 무작위 직업의 카드들이 발견된다.

3. 직업간 특징

일단 공통사항으로는, 상대의 직업에 따라 카드를 발견하는 환상 카드의 특성상 상대의 직업에 따라 내 카드의 수준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항은 환상 카드에서는 가젯잔의 조직 카드를 제외한 모든 중립 카드를 발견할 수 없다는 점.[1] 다만 덱에는 내가 선택한 직업의 주문도 몇 장 섞여있다는 점은 주의하자.

이 때문에 전용 카드가 나쁜 직업일수록 유리하고, 전용 카드가 좋은 직업일수록 불리하다는 아이러니한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전사
    내가 하기에 나쁘지 않은 직업. 내가 플레이하면 상대가 전사 카드를 가져가게 되는데, 상대의 경우 카드만 전사 카드이지 영능은 그 직업 영능이기 때문에 무기로 상대 하수인을 찍으며 내 피해는 방어도로 상쇄하는 기본적인 전략을 쓰기가 쉽지 않다. 거기다 전사 카드는 그 자체가 구린 경우가 많은 건 물론 방어도, 무기, 격노(자해) 관련 카드들도 무작위로 쓰기엔 좋지 않다보니 꽝을 뽑을 확률이 높다. 내가 할 경우에는 영웅 능력이 마땅히 쓰일 곳이 없다는 점이랑, 저런 안 좋은 카드가 내 덱에도 섞여있을 수 있다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 주술사
    다수의 과부하 카드들 때문에 상대가 좀 난감할 수는 있으나, 마나가 3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방해는 되어주지 않는다. 주술사의 영웅능력은 필드싸움에 도움이 안되고 일단 전반적으로 직업 카드에 강력한 카드들이 많은 편이라 내가 하기엔 약간 주의를 요한다.
  • 도적
    상대로 만났을 때는 평균 이상의 직업. 어차피 발견으로 무기도 나오므로 맹독과 독살, 폭풍의 칼날이 나와도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으며, 수집가 샤쿠 등을 통해 카드를 여러 번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도적 미러전이 아닐 경우 에테리얼 행상인, 흑요석 파편 등 다른 직업군의 카드와 연계했을 때 이득을 주는 카드를 써먹기도 좋다. 거기다 덱의 대다수인 환상이랑 거기서 나오는 칼날꽃잎같은 카드들을 여러 번 이용한 후에 나올 수 있는 밴클리프 또한 위협적이다. 시체꽃 셰라진도 쓸만한 건 덤. 즉 이런 점들 때문에 내가 하기에는 좀 어려운 직업이다. 그나마 좀 꽝 카드들이 많으니 발목을 잡아주길 바라면서 할 수 밖에.
  • 성기사
    성기사 카드들엔 영능으로 나오는 신병이랑 연계되는 카드가 많은데, 정작 상대는 신병 소집 등으로 그런 시너지 카드를 막 쓸 수 있는 반면 오히려 내 쪽은 영능으로는 신병이 나오는데 성기사 카드는 특정 카드 효과가 아니면 시작할 때 덱에 약간 들어있는 카드에만 의존해야 하니 쓰기 힘들다. 거기다 평등이나 신성화, 거의 1티어급이라 할만한 직업 전설들 때문에 쓰기 꺼려지는 직업.[2]
  • 사냥꾼
    영능이 다르다보니 상대는 사냥꾼 카드를 컨트롤 쪽으로 활용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해보면 의외로 사냥꾼 카드들이 컨트롤 면에서 딱히 나쁘지 않은 걸 볼 수 있다. 반면 하는 쪽인 자신은 영능이 필드 싸움에 도움이 안되고 타 직업 무작위 카드들로는 어그로 컨셉을 가기도 힘들다.
  • 드루이드
    그나마 위안인 건 마나가 3으로 시작하고 초반에 막 뽑을 확률이 적어 정신 자극을 제외한 마나 부스팅 카드들이 그렇게까지 위협은 되지 않는다는 점. 그래도 없는 것보다야 훨씬 좋은 마나 부스팅인데다가 고코스트 카드들도 더 쉽게 나오는 난투다보니 좀 위험하다. 거기다 내 쪽 영능은 상대 직업이 뭐든 별로 연계할 거리가 없는 것은 덤.허나 덤불용 토피어가 추가된게 문제로 부상했다.이건 내가 드루이드일때 생기는 문제인데,뭐가 문제냐면,환상이 자연카드란데 있다.
  • 흑마법사
    이번 난투에서 상위권 강자인 직업. 금수저 영능을 가진 대신 직업 카드에 꽝 카드가 많은 편인데, 이번 난투에서는 내 영웅 능력과 상대 직업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영능의 효과는 그대로 누리면서 상대에게 안 좋은 카드만 넘겨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꽝이 많은대신 op카드도 존재하는 편이라 상대가 말가니스, 공허군주, 피의 약탈자 굴단등을 뽑아대기 시작하면 손도 못쓰고 당할수도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몇 장 들어있는 주문 카드는 그대로 흑마법사 카드이기 때문에 안 좋은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만약 상대가 군주 자락서스를 썼을 경우 그 때에는 상대의 직업이 흑마법사로 바뀐다.
  • 마법사
    상대로 나오면 기분이 매우 좋고 내가 플레이하기에는 좋지 않다. 이번 난투는 덱의 카드가 모두 주문인데, 하필 마법사에게는 주문 사용에 반응하는 종류의 카드가 많기 때문. 특히 불꽃꼬리 전사와 마술사의 수습생, 대마법사 안토니다스가 요주의 카드. 그래도 덱이 환상카드로만 이루어 진것이 아니라 원래 직업의 주문들도 포함되다 보니 자신 역시 강력한 카드가 좀 있고 영능도 좋아서 못할 직업은 아니다.
  • 사제
    마찬가지로 상대로 나오면 기분좋고 내가 하면 별로인 직업. 상대가 광명의 정령으로 노코스트 발견을 가져가거나, 라이라로 남은 환상 카드를 모조리 1+1 행사로 만들어가는 꼴을 생각보다 자주 보게 된다. 사제 직업 카드는 전반적으로 이상한 컨셉의 카드[3]가 적은 편이라 좀 애매한 힐 관련 카드만 주의하면 꽝이 적다. 게다가 막상 사제를 플레이하는 쪽은 영웅 능력과 힐에 반응하는 직업 카드[4]의 시너지로 이익을 보는 게 힘들고, 상대가 그런 카드를 내면 영웅 능력이 봉쇄되기까지 한다. 거기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대는 환상에서 나오는 사제 카드들 덕에 뒷심이 매우 강한 것도 문제.[5]
  • 악마사냥꾼
    267주차에 처음 추가되었다.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꽝 카드가 매우 적기 때문에 상대로 걸리면 좋은 직업. 다만 판세를 뒤집을만한 OP카드도 별로 없어서 그렇게까지 강하진 않다.

4. 추천 카드

  • 태양의 후예 라이라 - 환상 덕에 패수급이 아주 쉬우며 정화나 침묵같은 경우를 빼면 전체적으로 꽝도 적다.
  • 암흑사신 안두인, 대부분의 영웅교체 카드 - 영능을 쉽게 여러 번 쓸 수 있어 폭발적인 딜링이 가능하며 격려 하수인과의 시너지가 좋다. 다른 영웅교체 카드들도 메타를 고착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을정도로 뒷심이 강력한 편이며, 난투 특성상 상대방이 받게되는 직업카드를 바꾸는 용도로 사용할수도 있다.
  • 용의 영혼 - 덱이 1코 주문 환상으로 가득 찼기 때문에, 사제를 상대로 이 무기를 뽑아 낸다면 매턴마다 아주 쉽게 용 한마리씩 불러낼 수 있다.
  • 시체꽃 셰라진 - 덱에 가득한 환상 덕분에 부활시키기가 굉장히 쉽다.
  • 라크델라 - 상대가 사냥꾼이라면 내 덱에 하수인이 들어갈 방법은 거의 없으므로 라크델라의 조건이 항상 만족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사냥꾼 주문에 함정이 많으므로 그것은 주의할 것.
  • 만아리의 해골 - 원하는 악마를 직접 뽑을 수 있으므로 좋은 카드이다.
  • 테스 그레이메인 - 환상도 도적 주문카드이기 때문에 자신도 도적이 아닌 이상 필드장악, 손패 채우기 등이 모두 되는 만능카드가 된다.
  • 영혼관 - 1코스트로 환상 3장을 드로우 하는 우수한 카드.
  • 내 덱에 중립 카드가 없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카드 - 내 덱에는 환상들과 내 직업 주문들만 들어있기 때문에 무조건 발동한다.

5. 꽝 카드

  • 운고로 탐험 - 선택할 수 있는 카드의 폭이 넓어지지만 중립카드보다 직업 카드의 효율이 더 좋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쁜 선택이다. 실제로 환상은 직업 카드라 적어도 셋 중 하나 정도는 쓸만한 반면, 탐험은 셋 다 꽝이거나 어중간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
  • 천공의 교감 - 마나 수정이 늘어나는건 좋지만 손패를 모두 버리고 다음 환상에서 고코스트를 못 뽑을 확률을 생각하면 그다지 좋지않은 카드다. 애초에 마나가 3으로 시작하는 난투라 마나 부스팅이 그렇게 효율적이지도 않고 말이다.
  • 하이랜더 계열의 카드들 - 덱이 환상으로 꽉 차있어 탈진전까지 가지 않는 한 효과 보기가 힘들다.
  • 엄습하는 외눈깨비 - 강제 탈진전. 중립 카드라 보기 힘든게 다행.
  • 하수인 소집 카드들 - 발견+직업주문으로 구성된 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수인을 생성해서 덱에 집어넣고 다시 소집하지 않는 한 소집 효과를 발동할수 없다.
  • 덱의 하수인에게 영향을 주는 카드들 - 소집과 마찬가지 이유다. 그 중 단연 최악의 꽝은 내 마나 수정 3개만 파괴하고 아무런 효과도 못 받는 사제의 광기에 굴복하라다.
  • 밀림 사냥꾼 헤멧 - 강제 탈진전인데 나만 강제 탈진전. 외눈깨비는 그래도 내 덱에 어느정도 남아있을 2코 이상의 주문들 때문에 바로 탈진전이 시작되지 않지만 헤멧은 3코 이하를 싹 날려서 탈진이 더 빨라지고 상대는 그대로다. 다행히도 외눈깨비처럼 중립카드라 무작위 생성이 아니면 보기 힘들다.
  •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 - 헤멧의 주문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점은 좀더 확실히, 그리고 빨리 탈진전을 나만 하게 돼서 빨리 자살할 수 있다. 자신이 도적이거나 도적이 상대면 보기도 쉬운편.

6. 기타

7. 난투 등장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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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립 카드를 써보려면 환상 외의 다른 카드 효과를 써야한다.[2] 성기사 전설 카드가 다 좋거나 항상 가장 좋았던 건 아니지만, 특정 덱이나 상황을 만들 필요 없이 어떤 상황에서도 범용적으로 좋은 카드가 많다. 모두의 전설카드 티리온이라던가[3] 전사의 격노 컨셉이나 흑마법사의 버리기 컨셉같은 것. 혹은 야수나 멀록 관련 카드 등.[4] 북녘골 성직자의 드로우, 신성한 용사의 공격력 증가 등[5] 정배, 빛폭, 죽기 등 강력한 고코스트 카드에 생훔 등으로 패 수급도 원활하고, 생매장이나 베네딕투스로 덱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