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0 00:58:59

하라니르


||<table width=40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e0b94f,#806317><bgcolor=#e0b94f,#806317><color=#373a3c,#dddddd>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카즈 알가르의 종족들 ||
토석인 | 아라시 | 네루비안 | 니펜 | 코비스 | 하라니르

파일:harronir-wow-world-of-warcraft-race.jpg

1. 개요

harain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카즈 알가르아즈카헤트 근처에 사는 종족. 전체적인 외모는 나이트 엘프와 트롤을 섞어놓은 것 같은데, 몸 일부가 검은 털로 덮여있고 작은 엄니가 입 밖으로 돌출되어 있으며, 뾰족한 손발톱과 박쥐처럼 크고 긴 귀를 가지고 있다. 몇몇은 가시멧돼지처럼 긴 가시가 나 있기도 하다. 남녀 모두 식물 덩굴과 잎사귀, 나무껍질과 털가죽으로 만든 간소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이런 외모 때문에 어둠트롤나이트 엘프 사이의 미싱링크에 해당하는 종족이 아닌가 추측된다.

2. 상세

카즈 알가르 지하에 뻗어있는 신성한 뿌리[1]를 지키는 것을 종족의 사명으로 여기고 지키고 있다. 자연 마법의 대가로서, 드루이드처럼 박쥐로 변신하거나[2] 지하에 사는 산호 고대정령과 교감할 수 있다. 왜 산호 고대정령이 있냐면 원래 아즈카헤트 지역은 바다였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 광휘의 노래를 세계의 노래라고 부르며 이를 듣고 아제로스와 교감할 수 있다.

사명 때문인지 원래는 다른 종족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내서도, 말을 걸어서도 안되는 전통이 있어서 외부인에게 배타적으로 행동하지만 하라니르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동족들 몰래 외부인과 접촉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부상자들을 마을로 들여보내주고 치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도는 허용하는 듯. 물론 이 때도 말을 한 마디도 안 해서 아라시들에게 오해를 사기도 한다.

수장인 오르웨냐가 전통을 깨고 외부인과 공개적으로 접촉하자 다른 하라니르들도 외부인과 조심스럽게 공개적으로 접촉하기 시작했다.

3. 주요 인물

  • 오르웨냐: 하라니르의 수장. 잘아타스가 모으는 고대 신의 검은 피가 세계수의 뿌리를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며, 서약으로 금지된 외부인들과의 접촉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네루비안의 함정에 빠진 아라시와 플레이어를 구해주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플레이어에게 신성한 뿌리와 검은 피에 대해 알려준다. 검은 피의 근원을 추적하고 그것으로 인해 초래되는 괴이(Unseeming) 현상을 저지하기 위해 용사와 동행하는 퀘스트라인이 존재한다.

    하필 생명 진영에 속한 데다 동족들 중 유일하게 녹안을 지닌 인물이라 일부 유저들은 이를 일기노스의 예언들 중 하나[3]와 연관지어서 그녀가 사실 어둠땅 시점에 언급되었던, 생명의 영역으로 파견된 나스레짐 첩자일 수도 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
  • 하난: 하라니르 남성. 전통을 깨고 외부인과 접촉한 오르웨냐에게 크게 반발하며 그녀를 따라다니며 제발 돌아가자고 호소한다.

4. 기타

아트북에서 등장했을 때 하로니르(harronir)라고 적혀 있었으나 인게임에 등장했을 때는 하라니르라고 나온다.


[1] 최초의 세계수 엘룬아히르의 뿌리로 추측되고 있다.[2] 이 박쥐의 모습은 와이번 뼈대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박쥐인데도 꼬리가 약간 길다.[3] "생명의 가신이 두 마음을 품는구나. 녹색의 눈을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