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선아전자에서 개발한 하드헤드의 속편. 유일하게 속편이 나온 선아전자의 게임인데 게임 스타일은 전작과 크게 달라졌다.위 영상처럼 굉장히 괴랄하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일단 주인공의 레귤러 복장은 평범한 멜빵바지인데 이게 마치 마계촌의 갑옷과 똑같다. 그러니까 전작이 슈퍼마리오에 버블보블을 합친 듯한 시스템이라면 이건 슈퍼마리오에 버블보블에다가 마계촌까지 합친 듯한 시스템이다. 주인공이 한 번 공격을 당하면 마치 마계촌 주인공의 갑옷이 벗겨지듯 얘네들도 멜빵바지가 벗겨지는데 문제는 마계촌의 경우 그나마 반바지처럼 생긴 사각팬티만이라도 입고 다니지만 얘네는 완전히 벌거벗은 채 양말만 신고 있다. 게다가 보스를 깨면 마구 춤을 추면서 좋아하는데 이 상태로 보스를 깰 경우 그곳이 달랑달랑 거리면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는 아스트랄함을 선사한다. 하여튼 말로 설명하기 엄청 힘든 아스트랄함을 자랑한다. 게다가 주인공을 아무 것도 안하고 가만 냅둔 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괴랄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머리를 긁는다.
오프닝과 인트로도 되게 해괴하다. 람바다 비슷한 춤을 추는 여자친구를 갑자기 외눈박이 괴물이 나타나 눈에서 쏘는 빔으로 그 여자친구를 집어든 뒤 자기 입으로 가져가는데 뱃속으로 삼키진 않고 마치 껌처럼 그 여자친구를 입 안에 넣고 우물거리기만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8스테이지는 뜬금없이 중국 전통 건물 같은 것이 배경으로 나오고(뒤에 기년전이 보인다) 보스존으로 가면 천안문이 배경으로 있다.
2. 아이템
아이템도 매우 괴랄하다. 얼핏 보면 평범한데 파워 업을 한 상태에서 또 파워업을 하면 무기가 변경된다.- 네일배트
그냥 휘두르는 무기. 파워 업을 하면 살짝 날아간다. 다만 파워업시 날아가는 궤도가 약간 위쪽으로 치우쳐져있어서 바로 정면이 비어버리는 문제가 있다. 모닝스타쪽이 더 유용하다. - 모닝스타
그냥 휘두르는 무기 2. 휘두르면 앞으로 날린다음 플레이어 주변으로 한바퀴 반원을 그리며 돌아온다. 파워 업을 하면 사정거리만 증가하고, 반원을 그리며 돌아오기전에 공격버튼을 누르면 돌아오는 부분을 생략할 수 있어 실질 연사가 가능하다. - 총
총이라면서 제일 약하다. 전작에서 기본 무기로 사용하던 그 총인데 비눗방울을 쏘면 사정거리가 짧고 그나마도 위로 뜬다. 파워업을 하면 화염구가 발사되는데 파워업전과 반대로 아래로 떨어지듯이 나간다. - 파워
무기를 소지한 채 습득하면 무기의 파워가 증가한다. 파워 업을 하고 습득하면 무기가 바뀌는 해괴한 아이템. - 날개
이것을 습득하면 점프나 추락시 점프버튼을 누르는것으로 체공시간이 길어지긴 한데… 이 게임의 그림체가 하도 이상해서 브래지어처럼 보인다. - 동그라미 안의 숫자
이것을 습득하면 플레이어 옆의 GOLD가 늘어난다. 50골드 획득 즉시 잔기 1이 추가된다. - 네모 안의 숫자
이것을 습득하면 숫자만큼 무기가 파워업한다. 참고로 숫자 밑에서 슈퍼 마리오의 요령으로 점프로 때릴때마다 숫자가 8까지 늘어날 수 있고 8일때 때리면 1로 초기화된다.
3. 적
적도 굉장히 해괴하다.- 정체불명의 거북이같은 괴물
거북이인데 직립보행을 하고 항아리를 이고 다니기도 한다. - 정체불명의 고릴라같은 괴물
4마리의 고릴라를 소환하고 주인공에게 돌진한다. 작은 동굴에서 나오기도 한다. - 정체불명의 공룡같은 괴물
4. 보스
1:라마2:사람
3:아르마딜로
4: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