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15:57:33

하늘을태우는멸망의빛

[include(틀:포켓몬 기술,에스퍼=,특수=,
파일=videotogif_2019.10.21_03.00.11.gif,
한칭=하늘을태우는멸망의빛, 일칭=てんこがすめつぼうのひかり (天焦がす滅亡の光\), 영칭=Light that Burns the Sky,
위력=200, 명중=-, PP=1,
효과=상대의 특성을 무시한다. 자신의 공격\, 특공을 비교하여 높은 쪽을 골라 대미지를 준다. 대상이 숨지 않는 이상 반드시 명중한다. 방어 계열 기술을 깨뜨릴 수 있으며\, 그 경우 대미지가 1/4이 된다.,
성능=필중)]
[기술 사용 이미지]
파일:하늘을태우는멸망의빛 1.png
파일:하늘을태우는멸망의빛 1-1.png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 새로 추가된 울트라네크로즈마 전용 Z기술. 대응하는 Z크리스탈은 '울트라네크로Z'다.

울트라네크로즈마가 주변의 모든 빛을 모아 흡수하여[1] 포톤가이저보다 수십 배는 커다란 빛의 구체를 입에서 토해 대폭발을 일으킨다. 발사할 때의 모습은 원기옥, 터질 때의 이펙트는 원자폭탄을 연상시킨다. 이때 주인공이 에스퍼Z의 전력포즈를 한 뒤 힘이 빠진 나머지 상반신이 푹 꺼지며 무릎을 짚고 간신히 서 있는 전용 모션을 볼 수 있다.[2] 주인공의 에스퍼Z의 전력포즈와 Z기술 발동 사이 부분의 찰나를 잘 보면, 네크로즈마가 주인공의 기력을 빨아들이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다른 Z기술들과는 달리 아무 때나 사용할 수는 없고, 황혼의 갈기/새벽의 날개가 울트라네크로즈마로 폼 체인지한 뒤에만 사용할 수 있다. 네크로즈마가 폼 체인지를 하기 위해서는 메가진화와 유사한 '울트라버스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변신하는 턴에는 Z기술 버튼이 보이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울크라네크로즈마의 높은 종족값과 압도적인 위력이 맞물려, 누구나 인정하는 울트라네크로즈마의 궁극오의. 명랑 A252 울트라네크로즈마의 1칼춤 하늘을태우는멸망의빛 결정력은 131,400에 육박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울트라네크로즈마의 필살기다.

포톤가이저의 고유 효과인 자신의 공격과 특공 중 높은 쪽을 활용하는 특이성을 그대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틀깨기 효과도 유지되었고, Z기술 특성상 필중기까지 붙어 공격기의 온갖 미덕을 다 가져왔다. 당연히 상대의 방어 기술도 깰 수 있다. 또, 포톤가이저맥시멈사이브레이커보다 위력이 20 올랐다.

대미지 계산시에는 포톤가이저처럼 공격/특공에 따라 기술의 성질이 바뀐다. 공격이 더 높을 경우 완전히 물리기가 되어 상대의 자신의 공격 + 상대의 방어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카운터가 통하게 되고, 특공이 더 높을 경우 자신의 특공 + 상대의 특방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미러코트가 통하게 된다.

엄청난 연출과 기술의 좋은 부가효과와 절륜한 위력을 자랑하는 기술이지만 에스퍼 타입이라는 한계 때문에 악 타입 포켓몬에게는 얄짤없이 무효화되고 Z기술이라 1번 쓰면 다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에게 악타입 포켓몬이 있으면 함부로 내지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늘은 태우지만 악타입은 못태운다.

언어 설정을 한자 사용의 일본어로 했을 경우, 멸망 부분의 한자가 절단된 모습으로 나온다. 중국어 정체자로 하면 한자 절단이 사선으로 나온다.
중국어
정체자 간체자
파일:하늘을 불태우는 멸망의 빛(중국어 정체자).png 파일:하늘을 불태우는 멸망의 빛(중국어 잔체자).png

이렇게 압도적인 성능과 연출로 인해 네크로즈마를 상징하는 상징기로 남을 수 있었지만 애니에서는 전혀 나오지 못했다. 물론 나오는 순간 애니가 종영하겠지만 말이다.


[1]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네크로즈마와 상대 포켓몬을 제외하면 주변이 완전히 암흑으로 물든다.[2] 포켓몬스터 갤러리루리웹, 레딧 등에서는 통칭 발목부상 이벤트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