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2:36:41

피티 휘트스트로

피티 휘트스트로
Peetie Wheatstraw
파일:wheat11.jpg
피티 휘트스트로라고 알려진 유일한 사진[1]
본명 윌리엄 번치
William Bunch
이명 The Devil's Son In Law
The High Sheriff of Hellborn
출생 1902년 12월 21일
미국 테네시 주 리플리
사망 1941년 12월 21일 (향년 39세)
미국 일리노이 주 이스트세인트루이스
직업 가수, 피아니스트, 기타리스트
장르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부모 아버지 존 번치
어머니 메리 번스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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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음악가. 1930년대의 영향력있는 블루스 음악가들 중 하나다.

2. 생애

1902년 12월 21일, 테네시 주 리플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대 말에 이스트세인트루이스로 이주하기 전까지의 생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주 당시 그는 이미 실력있는 기타리스트였고, 종종 이스트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러브조이란 클럽과 웨스트 비들 스트리트의 주크 조인트에서 공연하였다. 1930년대 초엔 이미 세인트루이스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던 상태였다.

1930년부터 녹음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인기가 컸던 덕분에 대공황 시기에도 녹음을 이어갈 수 있었다. 찰리 조던이 그의 녹음을 도와주었고, 그는 2년간 21곡을 녹음하였다. 1932년 3월 17일 이후 녹음을 중단했다가, 1934년 3월 25일에 다시 녹음하기 시작했다. 총 161개의 곡들을 녹음했으며, 세인트루이스와 이스트세인트루이스의 클럽에서 그의 인기는 굉장했다.[2]

1941년 11월 25일의 녹음 이후, 생일을 맞아 술을 들이키고서 술을 더 마시려 차에 타게 됐다.[3] 그 뒤 차량은 화물 열차에 충돌했고 그와 탑승자 모두가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 결국 모두 사망했으며, 그의 사망 소식은 온 언론에 실리게 되었다. 사후 크로우더 묘지에 장사되었다. #


[1] 사진에선 기타를 잡고 있으나, 실제론 피아노를 더 많이 연주하였다.[2] 세인트루이스, 이스트세인트루이스 외의 곳에선 거의 활동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3] 이때 테디 다비에게 함께 가자고 했으나, 그의 아내가 가지 말라고 하여 그는 가지 못했다. 또한 당시 차엔 빅 조 윌리엄스 (Big Joe Williams) 도 타고 있었는데 중간에 집에 가려고 내려 목숨을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