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2:29:29

피치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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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tree
1. 개요2. 설명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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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치트리는 디카이퍼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리큐르이다.

2. 설명

피치트리는 하나의 상표로써 피치 슈냅스 종류중 가장 유명한 술이다. 다만 몇차례의 병 리뉴얼을 거치며 라벨에서 슈냅스란 단어는 오래전 사라졌다. 알코올 도수는 20도이다.

복숭아 원액에서 추출한 에센스를 증류하여 주정에 첨가하여 제작하는 방식으로 만드는 리큐르이다. 연주황색을 띌 것 같지만 투명한 색을 띄며 황도 국물과 유사한 강한 복숭아 향과 맛을 낸다. 특유의 밀도 때문에 걸쭉한 느낌이 들어 진한 복숭아향 시럽을 마시는 느낌을 낸다.

가볍게 하이볼로도 마시거나 온더락 또는 피즈 형태로도 마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주된 사용처는 칵테일이며 대부분의 칵테일 바에는 피치트리가 구비되어 있다. 피치트리는 대형마트나 각종 주류 픽업 앱에서 2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보니 칵테일을 입문하기에 좋은 리큐르로 인식되고 있다.[1] 다양한 칵테일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그 유명한 섹스 온 더 비치의 복숭아 버전을 만드는데에도 사용된다.

어지간한 피치트리가 들어가는 칵테일은 맛의 호불호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많은 칵테일로 소모되는 리큐르 중 하나다보니 보통 홈텐딩 입문용 리큐르를 골라달라고 부탁하면 최우선순위[2]로 추천되는 편인 범용성 좋고 맛도 좋은 리큐르로 꼽힌다.

3. 기타


담금주와 비슷한 방식으로 피치트리와 유사한 피치 슈냅스를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1] 한국 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곳은 트레이더스이며 2020년대 초중반 기준 20,980원의 가격에 판매된다. 여담으로 같은 디카이퍼의 퍼커 역시 대부분의 판매처에서 같은 가격에 판매된다.[2] 이외에는 거의 감초처럼 자주 쓰이는 리큐르인 트리플섹과 블루큐라소, 클래식 칵테일을 시도한다면 앙고스트라 비터랑 디사론노 정도가 곧잘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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